《5·18 특파원 리포트》를 바탕으로 한 영문판 출간
M.E. Sharpe가 헨리 스콧스톡스와 이재의가 편집한 《The Kwangju Uprising: Eyewitness Press Accounts of Korea’s Tiananmen》을 출간함. 일부 추가 증언과 김대중 대통령의 서문 등을 담아 광주에 관한 기자들의 기록을 영어권 독자에게 전함. 국문판의 단순한 동일 구성 번역과는 구별됨.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현장 취재한 국내외 기자들의 경험과 회고를 모은 증언집임. 한국기자협회·무등일보·시민연대모임이 공동으로 엮어 1997년 풀빛에서 출간했으며, 언론 통제 아래 보도되지 못했던 현장의 기억과 기자들의 자기 성찰을 전함.
1980년 5월 광주를 취재한 기자들이 당시 보도에 담지 못했던 경험과 기억을 함께 남긴 기록물임. 한국기자협회·무등일보·시민연대모임이 공동으로 엮었으며, 1997년 풀빛에서 342쪽으로 출간됨. 외신 기자 8명과 국내 기자 9명의 취재 경험을 모았다는 것이 출간 당시의 소개임.
책에 실린 글은 사건 당시 송고한 기사와 동일한 성격의 자료가 아님. 현장에서 무엇을 보았는지에 관한 증언인 동시에, 17년 뒤 기자들이 자신의 취재와 보도를 돌아본 회고이기도 함. 당시 기사·영상·공문서와 나란히 읽을 때 언론 통제와 보도의 공백을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음.
시민연대모임의 기획과 기자 섭외, 국내외 필자들의 원고, 번역·편집 작업이 결합해 출판으로 이어진 결과물임. 1997년 5월 서울 출판기념회는 5·18 기자클럽 결성과 함께 열려, 책의 발간을 취재 기자들의 재연결과 진상 규명 활동으로 이어 가려는 뜻을 드러냄.
위르겐 힌츠페터의 글은 광주 취재를 도운 김사복을 언급한 기록으로도 알려짐. 다만 한 기자의 경험이 광주 전체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며, 여러 필자의 관점과 취재 위치가 서로 달랐다는 점이 이 책의 중요한 특징임.
2000년 M.E. Sharpe에서 나온 《The Kwangju Uprising》은 헨리 스콧스톡스와 이재의가 편집한 관련 영문판임. 국문판에 없던 일부 원고와 에필로그 등이 더해졌으며, 김대중 대통령의 서문도 실림. 국문판에 취재 회고를 쓴 조선일보 언론인 김대중과 영문판 서문의 대통령 김대중은 서로 다른 인물임.
국문판의 서점 발행일 표기에는 차이가 있으나 서울기록원 전시 도록은 1997년 5월 10일을 펴낸날로 기록함. 같은 달 중순의 신간 소개와 출판기념회 기록도 확인되므로, 말일을 최초 공개일로 단정하기는 어려움.
2017년 영화 《택시운전사》가 주목받으면서 힌츠페터와 김사복의 관계를 담은 이 책도 다시 소개됨. 영화의 극적 재구성과 기자의 실제 회고는 서로 다른 자료이며, 책 전체를 영화의 원작 소설처럼 볼 수는 없음.
김대중 언론인의 기고는 자신의 1980년 보도를 설명하는 글인 동시에 이후 비판의 대상이 되었음. 증언집의 가치는 모든 필자의 해석이 일치하는 데 있지 않고, 당시 언론의 역할과 한계를 비교해 살필 자료를 남겼다는 데 있음. 2020년 서울기록원 특별전에도 국문판과 영문판이 함께 소개되며 기록의 보존·전승 맥락에 놓임.
M.E. Sharpe가 헨리 스콧스톡스와 이재의가 편집한 《The Kwangju Uprising: Eyewitness Press Accounts of Korea’s Tiananmen》을 출간함. 일부 추가 증언과 김대중 대통령의 서문 등을 담아 광주에 관한 기자들의 기록을 영어권 독자에게 전함. 국문판의 단순한 동일 구성 번역과는 구별됨.
서울기록원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전 《넘어 넘어: 진실을 말하는 용기》를 시작함. 전시 도록에 국문판과 2000년 영문판을 함께 소개하여, 광주의 기록이 지역과 국경을 넘어 전달된 과정을 보여 줌.
편찬 실무자 김영집의 회고에 따르면 시민연대모임은 1996년 말부터 광주를 취재한 국내외 기자들의 증언을 모으는 출판 사업을 추진함. 기존 기사만 재인쇄하는 방식이 아니라 현장 경험과 보도하지 못한 이야기를 새 원고로 받으려 한 기획이었음.
동아일보가 국내외 기자들의 광주 취재 경험을 모은 책의 출간 계획을 소개함. 이 단계에서는 가제와 참여 예정 인원으로 보도되었으며, 최종 출간본의 필자 구성과 구분되는 제작 과정의 기록임.
한국기자협회·무등일보·시민연대모임이 엮은 《5·18 특파원 리포트》가 풀빛에서 출간됨. 서울기록원 도록은 발행일을 1997년 5월 10일로 기록하며, 외신 기자 8명과 국내 기자 9명의 취재 경험을 소개함.
언론인 김대중은 「악연으로 만났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광주」를 기고해 당시 취재와 보도를 회고함. 이 글에 담긴 자기 설명은 1980년 보도 내용을 둘러싼 비판과 함께 읽혀 왔음. 여기의 필자는 대통령 김대중과 동명이인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기자협회·무등일보·시민연대모임이 공동으로 출판기념회와 5·18 기자클럽 결성 행사를 개최함. 출판을 일회성 회고집 발간에 그치지 않고 취재 기자들의 증언과 교류를 이어 가는 계기로 삼고자 함.
당시 시민연대모임 사무국장 김영집이 영화 《택시운전사》의 흥행을 계기로 책의 기획·번역·출판 과정을 기고문에서 회고함. 힌츠페터의 글에 남은 김사복의 이름과 취재 기록이 다시 주목받음. 영화의 각색 내용과 원래 증언은 구분되는 자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