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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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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스타의 네 번째 정규 음반 《All In Now》 발매. 닉 로네이가 프로듀싱을 맡고 브렛 돔로즈, 로버트 메일하우스, 키아누 리브스의 3인조로 이어간 녹음 작업

2023년 복귀작에 이어 딜런 스트리트 레코드를 통해 선보인 12곡의 음반. 동명곡 《All In Now》를 비롯해 《Exalted》, 《The Whisper》 등을 수록하며 이어간 재결성 이후의 창작 활동

키아누 리브스 베이스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원안·감독·각본·편집을 맡은 《상자 속의 양》이 일본에서 개봉함.

아들을 잃은 부부가 아들과 같은 모습의 휴머노이드를 맞이하는 근미래 가족극 《상자 속의 양》이 일본에서 개봉함. 아야세 하루카와 다이고, 쿠와키 리무가 출연했으며, 작품은 앞서 제7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도 상영됨. 개봉 당일 도호 시네마즈 히비야에서는 고레에다와 주연 배우들이 무대인사에 참석하여 관객을 만남.

한국에서는 2026년 6월 10일 극장에서 개봉함.

고레에다 히로카즈

SLL중앙이 재무적투자자 프랙시스캐피탈과 기업공개(IPO) 완료 기한을 2026년 3월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 2021년 프리IPO 투자 당시 약정한 2024년 3월 상장 목표를 2024년에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계약상 허용된 두 번째이자 마지막 연장.

양측은 실적 회복과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을 고려해 상장 시점을 늦춘 것으로 전해짐. 다만 2026년 3월까지 적격 상장을 완료하지 못하면 투자자는 투자금 회수를 요구할 수 있고, SLL중앙은 신규 투자자 유치·지분 매각·상환 등 별도의 회수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구조.

서울중앙지법이 명진 스님이 조계종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무효확인 소송에서 제적 처분이 무효라고 판결함. 재판부는 징계 목적에 비해 명진 스님이 받는 불이익이 지나치게 커 징계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판단함.

특히 종단 운영과 예산 집행을 비판한 일부 발언에 대해서도 단순한 비방보다는 종단 운영 개선과 투명성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볼 여지가 크다고 판단함.

서울시가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지명 설계공모에서 토마스 헤더윅이 이끄는 헤더윅 스튜디오의 《소리풍경》(Soundscape)을 당선작으로 선정. 자연의 소리와 라이브 음악에서 착안한 보행·공중공간을 제시한 설계안.

당선작 선정은 건설 완료가 아니라 후속 설계와 조성을 위한 단계. 2026년 수변공간 개방과 향후 공중·지상 공간 개발을 포함한 장기 계획의 출발점.

노들섬

프랑스 파리에서 INC-2가 시작됨.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문서의 범위와 규제 수준, 협상의 후속 문안 마련 절차를 논의했으며 생산량 자체에 대한 국제적 제한을 포함할지에 관해 국가별 입장 차이가 드러남.

스티브 카렐과 그레그 대니얼스가 공동 기획한 코미디 《스페이스 포스》의 첫 시즌 공개. 카렐이 신설 우주군을 이끄는 마크 네어드 장군을 연기하고 제작총괄에도 참여한 작품. 존 말코비치·벤 슈워츠·리사 쿠드로 등과 함께 군 조직과 과학자들의 시행착오를 그린 직장 코미디.

스티브 카렐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김학의 사건 최종 조사결과를 심의하고, 과거 수사에서 부실·봐주기 수사 및 검찰권 남용의 정황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함. 성범죄 혐의에 국한된 수사를 넘어 뇌물 등 실체를 규명했어야 한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관련 의혹의 엄정한 수사와 검사 범죄를 다룰 제도·내부 결재체계 개선을 권고함.

이 발표는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비판에 공식 조사 근거를 제공했음. 다만 조사·심의 결과와 개별 수사관계자의 범죄가 법원에서 확정되는 것은 별개이며, 이후 보고서의 근거와 논리를 비판하는 보도도 있었음.

2017년 5월 이란 의료위원회 측이 확보한 프랑스 의료기록 요약본을 바탕으로, 키아로스타미가 프랑스에서 치료 중 헤파린 투여 뒤 심한 수막 출혈을 겪었다고 발표함. 프랑스 측 공식 전체 의료기록을 확보한 조사 결과는 아니었다고 함께 설명함.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2014년 5월 29일 《끝까지 간다》가 국내 개봉함. 김성훈이 연출하고 이선균·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범죄 스릴러이며, 장항준이 각색에 참여함.

이야기는 형사 고건수가 교통사고로 사람을 치고 그 흔적을 숨기면서 시작됨. 사건을 알고 있다는 남자가 나타나 그를 압박하면서 은폐와 추적이 꼬리를 무는 구조. 사건을 덮으려는 행동이 더 큰 위기를 부르는 구조 속에 긴장과 블랙코미디를 결합한 작품.

장항준 각색

드니 빌뇌브의 심리 스릴러 《에너미》(Enemy)가 한국에서 개봉.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을 바탕으로, 역사 강사 애덤이 영화 속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배우 앤서니를 발견한 뒤 그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제이크 질렌할이 두 인물을 연기하고, 멜라니 로랑·사라 가돈·이사벨라 로셀리니가 출연. 서로 다른 삶을 살던 두 사람의 관계가 뒤얽히는 과정을 통해 정체성과 욕망, 일상의 불안을 탐색하는 작품.

2014년 5월 29일 서울고등법원이 1985년 민청련 사건 재심에서 김근태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무죄를 선고함. 재판부는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협박·폭행·고문을 통해 얻어진 관련자 진술에 증거능력과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함.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부분은 면소 판결함.

김근태는 1985년 민청련 의장으로 활동하다 연행돼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을 받은 뒤 국가보안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됐고, 1986년 징역 5년·자격정지 5년이 확정됨.

김근태가 2011년 사망한 뒤 배우자 인재근이 2012년 재심을 청구함. 재심 재판부는 사건 관계자들의 검찰 진술이 대공분실에서의 협박·폭행·고문으로 허위 진술을 강요받은 상태에서 작성된 것으로 보고 이를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함. 이에 따라 국가보안법 위반 부분에는 무죄를 선고하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부분은 면소 처리함.

1985년 수사 과정에서 제기됐던 고문과 강요된 진술 문제가 사후 재심에서 형사판결의 핵심 판단 근거로 확인된 사건.

김근태

톰 행크스·게리 게츠먼·마크 허조그가 제작총괄한 10부작 다큐멘터리 《The Sixties》가 CNN에서 정규 시리즈로 방송되기 시작함. 텔레비전의 확산, 시민권 운동, 냉전과 베트남전, 정치적 암살, 대중음악과 달 착륙을 통해 1960년대 미국의 변화를 살펴봄.

플레이톤과 허조그 앤드 컴퍼니의 협업으로, 행크스의 역사 소재 작업을 극영화·드라마에서 기록영상과 인터뷰 중심의 다큐멘터리로 확장함.

톰 행크스 제작총괄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영결식 뒤 서울광장에서 노제가 열림. 경복궁 영결식을 마친 운구 행렬이 광장에 도착하고 시민들이 함께 추모하는 순서로 진행됨.

노제 이후 운구 행렬은 서울역을 거쳐 수원 연화장으로 이동함. 국가 의례와 시민의 자발적인 애도가 도심 광장에서 만난 대규모 추모 행사.

토드 헤인즈 감독의 《아임 낫 데어》가 한국에서 개봉. 한 배우가 밥 딜런을 재현하는 대신 여러 배우가 서로 다른 인물과 이미지로 그의 삶과 음악을 표현한 작품.

리처드 기어는 은퇴한 총잡이 빌리 역으로 출연.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찬 베일, 히스 레저, 벤 위쇼, 마커스 칼 프랭클린과 함께, 딜런의 여러 정체성과 문화적 배경을 나누어 보여주는 구성에 참여.

줄리앤 무어는 딜런의 음악적 동료를 비추는 가수 앨리스 페이비언 역으로 출연.

에밀 아돌리노 감독의 코미디 《시스터 액트》가 미국에서 개봉. 살인 현장을 목격한 라운지 가수 들로리스가 증인 보호를 위해 수녀원에 숨어들고 성가대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이야기. 우피 골드버그가 들로리스, 매기 스미스가 수녀원장, 하비 카이텔이 들로리스를 쫓는 범죄조직 인물 빈스 라로카 역으로 출연한 작품.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5월 18일 폭로로 고문 가담 경관이 5명이며 경찰이 범인을 2명으로 축소해 발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검찰이 사건을 재수사함. 1987년 5월 29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사건 조작 과정에 깊이 관여한 치안본부 대공수사2단장 박처원 치안감, 5과장 유정방 경정, 5과 2계장 박원택 경정을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함.

앞서 경찰은 황정웅·반금곤·이정호 등 은폐됐던 고문 가담 경관 3명의 신병을 확보해 검찰에 넘겼고, 이들은 5월 21일 구속됨. 이로써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범인 축소·은폐에 관련된 구속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남. 대공수사 지휘라인까지 구속되면서 경찰 내부의 조직적 은폐가 공식적으로 확인됨.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이승만은 1960년 5월 29일 하와이로 떠남. 그는 생전에 귀국하지 못하고 1965년 현지에서 사망했음.

1960년 5월 29일 이승만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뒤 하와이로 출국했음. 그는 4월 26일 하야 성명을 발표하고, 4월 28일 경무대를 떠나 서울의 사저 이화장으로 거처를 옮긴 상태였음. 출국은 4월혁명으로 집권이 끝난 이후의 일이며, 대통령 재임 중의 해외 방문과 구별됨.

이승만의 하와이 체류는 장기화되었고, 그는 생전에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했음. 1965년 7월 19일 하와이에서 사망한 뒤에야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왔음. 국가기록원은 이 시기를 망명으로 설명함.

프랭크 다이슨이 조직하고 아서 에딩턴·찰스 데이비슨 등이 참여한 영국 원정대가 프린시페와 브라질 소브랄에서 개기일식을 관측해 태양 근처 별빛의 편향을 측정함. 세 관측 자료 중 두 자료가 일반 상대성이론의 예측과 부합했고 한 자료는 초점 문제로 신뢰도가 낮다고 판단한 결과. 1919년 11월 공동학회 발표 뒤 일반 상대성이론과 아인슈타인이 세계적 주목을 받은 검증 사건.

일반 상대성이론

한성 종현에 건립된 현재의 명동성당에서 준공식을 거행한 사건. 1892년 정초식 이후 공사를 추진하여 벽돌조 고딕 양식의 성당을 완성한 결과. 코스트 신부가 설계와 감독을 맡고 사망 뒤 푸아넬 신부가 공사를 이어 간 건축 사업.

착공 6년 만인 1898년 5월 29일 조선대목구장 뮈텔 주교의 집전으로 축성식을 올려 성당을 완공함. 라틴 십자형 평면에 벽돌로 쌓은 한국 최초의 순수 고딕 양식 대성당으로, 당시 가장 높은 건물이라 '뾰족집'으로 불리며 장안의 명물이 됨. 준공 당시 이름은 자리 이름을 딴 종현성당.

명동성당

광저우 북부 싼위안리 일대에서 주민과 향병 수천~수만 명이 주둔 중이던 영국·인도군 부대를 포위·공격함. 영국군의 약탈과 민가 침입에 대한 반발이 집결의 배경으로 거론되며, 빗물에 젖은 인도군의 화승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도 충돌에 영향을 미침. 청 지방 관리가 광저우 보복 공격을 우려해 주민들에게 해산을 요청하면서 교전은 마무리됨. 이후 이 사건은 청 말기 민중이 외세에 자발적으로 맞선 대표적 사례로 중국의 민족주의 역사 서사에서 상징적으로 기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