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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27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907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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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5·18 민주화운동 폄훼 응원으로 징계를 받은 배재고 야구부의 전국대회 출전 정지 기간을 6개월에서 1개월로 줄임. 위원회는 학생 선수들의 사과와 광주제일고 측의 선처 요청 등을 고려해 기존 처분이 과중하다고 판단함. 징계 기간이 줄어들면서 배재고 야구부의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출전이 가능해짐.

정부는 여천NCC,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DL케미칼의 관련 사업과 설비를 연계해 에틸렌 설비 2기, 연산 139만 톤과 저부가 범용 제품 설비를 감축하는 여수 지역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하였다. 남은 생산기반은 의료용 저밀도폴리에틸렌, 의료·식품·위생용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등 고부가 제품으로 전환하도록 설계되어,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에서 구체적인 설비 감축이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

고려 말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현대의 인간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들을 관리하는 존재의 이야기를 시간 이동으로 연결한 《외계+인 1부》가 개봉함. 최동훈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2부작의 첫 작품.

영국 왕립학회가 2015년 7월 20일 피터 힉스를 코플리 메달 수상자로 발표. 기본입자에 질량이 생기는 메커니즘에 관한 이론적 업적과 2012년 대형강입자충돌기(LHC) 실험의 힉스 보손 발견을 통해 해당 이론이 입증된 성과를 평가. 이날은 공식 선정 발표일이며 시상식 날짜와 구분됨.

네리마구립미술관에서 《내일의 죠, 그 시대》 전시가 개막하여 9월 21일까지 열림. 치바 테츠야의 원화 100점 이상과 애니메이션·음반 자료를 선보이고 데라야마 슈지, 히지카타 다쓰미 등 동시대 예술가들의 활동을 함께 소개함. 만화의 창작 자료와 1960~1970년대 일본의 공연·청년문화를 다룬 전시.

위원회가 일반논평 제12호를 발행하여 협약 제12조의 의미와 실행 방법을 설명함. 아동의 나이와 성숙도에 맞게 의견을 존중하고, 아동에게 영향을 주는 사안에서 실제로 목소리를 낼 기회를 마련해야 함을 강조함. 새로운 조약이 아니라 기존 협약의 해석과 이행을 돕는 문서임.

아동권리협약

터틀맨의 치료와 회복 기간을 거쳐 선보인 거북이의 네 번째 정규 음반 발매. 《비행기》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우고 《야》, 《10년이 지나도》 등을 수록.

터틀맨이 병상에서도 준비한 음반으로, 즐겁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여러 장르와 리듬에 담은 구성. 작사·작곡과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터틀맨의 음악에 지이·금비의 랩과 보컬을 더한 작품.

터틀맨 작사·작곡·프로듀싱

팀 로빈스 감독의 드라마 《데드 맨 워킹》 대한민국 개봉. 사형수 매튜 폰스렛에게서 편지를 받은 헬렌 프리진 수녀가 그의 영적 조언자가 되어 죄의 책임과 피해자 가족의 고통, 사형제도를 마주하는 이야기. 수잔 서랜든이 헬렌 수녀, 숀 펜이 매튜 역으로 출연. 헬렌 프리진의 저서를 바탕으로 사형수와 수녀 사이의 대화를 중심에 둔 작품.

숀 펜은 매튜 폰스렛 역으로 1996년 베를린영화제 남우주연상 은곰상을 받고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는 헬렌 프리진 수녀를 연기한 수잔 서랜든.

수잔 서랜든 헬렌 프리진 역 숀 펜 출연

임권택 감독의 액션·전기영화 《장군의 아들 2》 국내 개봉. 종로의 상권을 지키려는 김두한과 하야시 조직의 충돌에 한 여인을 둘러싼 감정적 대립을 더한 《장군의 아들》의 속편. 일본 헌병의 압박과 아편밀수를 둘러싼 싸움을 통해 식민지 도시의 폭력 세계를 이어간 작품. 박상민이 김두한, 신현준이 하야시, 이일재가 김동희, 송채환이 채환 역으로 출연.

임권택

마틴 브레스트 감독의 《미드나잇 런》이 미국에서 개봉. 로버트 드 니로가 현상금 사냥꾼 잭 월시, 찰스 그로딘이 조직의 돈을 빼돌린 회계사 조너선 마르두카스를 맡은 범죄 코미디. 두 사람이 미국을 횡단하는 동안 FBI와 범죄 조직의 추격을 받으며 적대감과 신뢰 사이를 오가는 이야기.

서극의 장편 감독 데뷔작 《접변》(蝶變, The Butterfly Murders)이 홍콩에서 개봉함. 오사원의 제안으로 연출한 작품으로, 성 안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죽음과 살인 나비의 수수께끼에 무협·추리·공상과학적 상상력을 결합함.

전통 무협의 영웅담과 다른 분위기와 시각적 실험을 보여 주며 홍콩 뉴웨이브 초기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음.

1976 milestone 착륙선 제작사

바이킹 1, 화성 착륙

NASA의 바이킹 1 착륙선이 화성 크리세 평원에 착륙함. 착륙선은 NASA 랭글리 연구센터의 관리 아래 마틴 마리에타가 설계·제작했으며, 마틴 마리에타가 군사용 미사일·발사체를 넘어 행성과학 임무의 우주시스템 제작사로 참여한 대표적 사례.

록히드 마틴 후신 기업

홍콩의 무술 배우 이소룡이 영화 《사망유희》 제작 도중 홍콩에서 향년 32세로 사망. 당시 공식 사인은 진통제 에쿠아제식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발생한 뇌부종으로 발표됨. 다만 이후 열사병이나 저나트륨혈증 등 다른 원인을 제시하는 의학적 가설도 제기됨.

사망 직전 완성한 주연작 《용쟁호투》는 같은 해 7월 홍콩, 8월 미국에서 개봉해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었으며, 이소룡이 국제적인 액션 스타이자 무술 영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됨.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인류 첫 달 착륙 중 달 표면에 특수 제작된 성조기(Lunar Flag Assembly)를 세움. 대기가 없는 달에서도 펼쳐 보이도록 가로대를 댄 나일론 깃발이었음. 지구 밖에 세워진 첫 국기로서, 냉전기 미국의 기술력과 개척 정신을 전 세계에 각인한 상징적 장면.

존드 3호가 달을 지나가며 더 선명한 뒷면 영상을 촬영함. 루나 3호가 처음 보여 준 지형을 보완하고 당시 사진에 담기지 않았던 영역의 자료를 추가함. 촬영 영상은 7월 29일 지구로 전송됨.

루나 3호의 재가동이 아니라 다른 탐사선이 첫 촬영의 성과를 이어 간 사건임. 필름을 기내에서 처리한 뒤 읽어 보내는 방식은 이어졌지만 영상장치는 새로 개발되었음.

루나 3호

미국이 관계국에 샌프란시스코 회의 초청장과 7월 20일자 조약 초안을 전달한 사건. 미국과 영국이 공동으로 조약 문안을 추진하되 회의 초청은 미국 단독 명의로 발송한 절차. 각국의 의견을 받은 뒤 최종 문안을 내놓고 9월 서명회의를 개최하는 일정의 구체화.

제헌헌법에 따라 국회가 무기명투표로 초대 대통령과 부통령을 선출함. 대통령 선거에는 재적의원 198명 중 196명이 참여해 이승만이 180표, 김구가 13표, 안재홍이 2표를 얻었고 무효표는 1표였음.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으로 당선됨.

부통령 선거는 출석 197명 가운데 1차 투표에서 이시영이 113표를 얻었으나 당선에 필요한 득표수에 미달해 다시 투표했으며, 2차 투표에서 133표를 얻어 당선됨. 당시에는 별도 후보자 등록 없이 의원이 이름을 적는 방식이어서,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하며 불참 의사를 밝힌 김구에게도 표가 나왔음. 선출일은 7월 20일, 정·부통령 취임식은 7월 24일이며 정부 수립 선포는 8월 15일로 구별됨.

대통령 선거 결과는 이승만 180표, 김구 13표, 안재홍 2표, 무효 1표로 총 196표임. 서재필을 적은 1표는 외국 국적 취득을 이유로 무효 처리됨.

부통령 선거 1차 투표는 이시영 113표, 김구 65표, 조만식 10표, 오세창 5표, 장택상 3표, 서상일 1표였음. 2차 투표에서 이시영 133표, 김구 62표, 그 밖의 인물 1표, 무효 1표가 나왔음. 이시영의 133표는 첫 투표 결과가 아니라 당선이 결정된 두 번째 투표의 결과임.

『독립신문』 충칭판이 1945년 7월 20일 제7호 발행. 1943년부터 1945년까지 비정기적으로 간행된 중국어 판본의 마지막 확인 호수로, 임시정부의 대외 활동과 한국광복군 관련 소식, 국제 정세 및 항일전선 관련 기사를 수록.

독립신문 상하이판

김승학 운영 아래 『독립신문』 상하이 중문판이 1922년 7월 20일 제1호 발행으로 창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과 한국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중국 사회와 국제 여론에 알리고, 중국인과의 연대를 넓히기 위한 중국어 신문 발간. 국한문판과 병행해 간행되었으며, 1924년 말까지 약 40호 발행.

독립신문 상하이판

삼원보 추가가((鄒家街)의 열악한 시설과 감시 우려를 피해 통화현 제6구 합니하(哈泥河)로 이전하고 새 교사(校舍) 낙성(落成). 이석영이 처분한 전답 6천 석의 자금과 교사·학생의 노동력으로 교사와 병영, 강당, 내무반 등을 마련.

합니하 이전으로 중등과정 교육과 군사훈련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기반 확보. 당시 공식 명칭은 신흥강습소였으나, 학생과 지역사회에서는 신흥중학교 또는 신흥무관학교로도 불림.

신흥무관학교

일본이 헤이그 특사 파견을 구실로 고종을 압박하고 이완용 내각이 고종의 양위를 선포한 사건. 고종과 황태자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황위 교체를 밀어붙여 황제의 통치 기반을 약화시킨 조치. 순종의 정식 황제 즉위식은 8월 27일 경운궁 돈덕전에서 거행된 후속 의례.

대한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