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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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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 정치 브로커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후원자를 통해 비용을 대신 지급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정치자금법 위반죄를 인정해 벌금 1천만 원 선고.

오세훈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으로부터 총 10차례의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고, 오랜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이 비용 3천300만 원을 대신 지급하게 한 혐의로 기소. 재판부는 이 가운데 오세훈의 의뢰로 실시된 여론조사 5건의 비용 2천100만 원을 김한정이 대납한 사실을 인정하고, 이를 오세훈에게 제공된 불법 정치자금으로 판단.

재판부는 오세훈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할 동기가 있었고, 명태균이 수행한 조사 결과가 실제 선거 전략에 활용됐으며, 오세훈 측과 김한정 사이에 비용 지급에 관한 의사 합치가 있었다고 판단. 오세훈은 명태균을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한정에게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공직 취임이 제한되고 재직자는 퇴직해야 하므로, 벌금 1천만 원이 상급심에서 확정될 경우 오세훈의 서울시장직 상실. 1심 판결로 확정판결은 아니며 오세훈 측은 판결에 불복할 방침 표명.

북다에서 김선영 번역의 《투명한 나선》 한국어판을 출간. 2021년 일본에서 처음 단행본으로 나온 갈릴레오 시리즈 장편소설의 국내 번역 출간. 총격으로 숨진 남성과 사라진 연인을 둘러싼 수사에서 유가와 마나부의 이름이 떠오르며 그의 개인사에 접근하는 장편소설.

갈릴레오 시리즈

개정 상법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 아니라 주주로 명시하고, 이사가 직무를 수행할 때 전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며 주주를 공평하게 대우하도록 규정함. 합병·분할·계열사 지원처럼 회사와 지배주주의 이해가 소수주주의 이해와 충돌할 수 있는 의사결정에서 이사 책임을 물을 법적 근거가 강화됨. 2015년 삼성물산 합병 이후 반복된 ‘이사는 누구를 위해 판단해야 하는가’라는 논쟁이 법률 조문에 반영된 변화.

대법원이 서울고등법원의 재심 개시 결정에 대한 검찰의 재항고를 기각함. 영장 없는 연행과 구금이 불법체포·감금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확정되면서 윤이상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에 대한 재심 본안 심리가 가능해짐.

동백림 사건

1999년 발사 25주년을 앞두고 찬드라 관측 자료로 만든 영상 25점 공개. 초신성 잔해와 은하, 은하단 등 서로 다른 규모의 대상을 묶어 장기간 축적된 자료의 활용 범위를 제시하며, 당초 최소 임무 수명 5년을 크게 넘어선 관측 유산을 조명.

2022년 7월 22일, 앤서니·조 루소 감독의 액션 스릴러 《그레이 맨》(The Gray Man)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

고슬링이 CIA 요원 시에라 식스를 맡아 크리스 에번스, 아나 데 아르마스와 함께 출연. 조직의 비밀을 알게 된 주인공이 국제적인 추격의 표적이 되는 이야기.

라이언 고슬링

미국 현지시간 기준 22일, 로버트 스트레이어 미 국무부 부차관보가 화상 브리핑에서 'LG유플러스 같은 기업은 신뢰할 수 없는 공급업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업체로 옮기라'며 회사를 콕 집어 압박함.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화웨이 장비를 쓰지 않는 SK텔레콤·KT를 '깨끗한 기업'으로 거명. 미·중 기술패권 다툼 한복판에 한국 통신사가 직접 호명된 사건.

마이크로소프트가 OpenAI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다년간의 컴퓨팅 협력을 맺는다고 발표함. 두 회사는 애저 기반 AI 슈퍼컴퓨팅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OpenAI의 서비스를 애저로 이전하기로 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AI 기술 상용화의 우선 파트너가 됨. 당시 체결된 독점 클라우드 협력과 투자 조건을 다루는 사건으로, 이후 개정된 파트너십의 현재 조건과는 구분됨.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가 UCLA 학생·교수들과 진행한 워크숍에서 《Distant Vision》의 일부를 실시간으로 공연·촬영·송출. 여러 카메라의 영상을 현장에서 선택하며 연극의 현장성, 영화의 쇼트 구성과 텔레비전 기술을 결합한 ‘라이브 시네마’ 실험. 아메리칸 조이트로프와 UCLA가 함께 참여한 개념 검증 작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1933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독립운동 세력이 친일파와 일본군 관계자를 제거하기 위해 조직한 암살 작전을 그린 영화 《암살》이 개봉함. 최동훈이 이기철과 공동으로 각본을 쓰고 연출함.

윤제균 감독의 재난영화 《해운대》 국내 개봉. 설경구·하지원·박중훈·엄정화 등이 출연한 초대형 쓰나미 소재의 영화.

박중훈이 지질학자 김휘를 맡아 해운대에 닥칠 재난을 감지하고 경고하는 인물을 연기. 주민과 관광객, 구조대원과 가족의 이야기가 재난 상황에서 교차하는 작품.

박중훈

카시니 레이더가 타이탄 북극 부근에서 표면이 매끄럽고 레이더 신호가 어둡게 나타나는 여러 지형과 연결 수로를 관측. 액체 메테인·에테인 등의 탄화수소가 채운 호수로 해석되는 특징을 포착한 탐사.

NASA/JPL은 7월 27일 결과를 발표. 이 연혁의 날짜는 보도자료 발표일이 아닌 레이더 관측일이며, 타이탄의 액체 순환을 밝히는 후속 연구의 주요 근거.

소프트뱅크가 1994년 7월 일본 장외시장에 주식을 공개함.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본시장 접근성을 바탕으로 미국 미디어·기술 기업 인수와 인터넷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기반을 마련함. 이후 1998년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하며 소프트웨어 유통기업에서 인터넷·투자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함.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의 한국 개봉. 성배를 찾다 실종된 아버지 헨리 존스의 행적을 쫓는 인디아나 존스의 모험을 다룬 시리즈 세 번째 장편.

해리슨 포드와 숀 코너리가 아들과 아버지를 맡고, 리버 피닉스가 어린 인디아나 존스로 출연한 구성. 나치와의 유물 쟁탈전에 소원했던 부자의 재회와 화해를 더하며 인디아나 존스의 성장 배경을 확장한 작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한국은행이 1,000원권과 100원권을 발행하며 독자적인 은행권 발행을 시작함. 창립 직후 한국전쟁이 발발해 본점 업무를 피란지로 옮긴 상황에서 전시 자금과 민간 거래에 필요한 현금을 공급한 조치.

이후 조선은행권을 한국은행권으로 교환하는 통화조치가 시행됨. 북한군이 조선은행권을 불법 유통한 상황에 대응하여 구권을 회수하고 전쟁 중 화폐 유통질서를 정비하는 과정으로 진행됨.

김구와 김규식, 남북협상에 참여한 정당·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통일독립촉진회를 결성. 남북한에 각각 단독정부가 수립되는 상황에서 외세 의존을 배제하고 남북협상을 통한 자주적 통일정부 수립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을 표방. 남북협상의 성과와 합의를 이어가기 위한 정치적 연대기구로 활동함.

김규식 (우사) 공동 결성 지도자

미국이 극동위원회 소속 11개국의 강화회의 개최를 제안하자 소련이 공식 각서로 반대한 사건. 소련은 미국의 단독 소집 대신 미국·소련·영국·중국의 외무장관회의에서 먼저 논의할 것을 요구. 조약 내용에 앞서 참가국과 의사결정 방식부터 충돌하면서 전승국 전체가 함께 만드는 강화 구상의 한계 노출.

미국 뉴햄프셔주 브레턴우즈에서 열린 44개국 통화·금융 회의의 마지막 날, 국제통화기금(IMF)과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의 설립협정을 담은 최종의정서 채택. 회원국 통화의 평가를 금 또는 미국 달러에 연결하고 환율 변동을 제한하는 국제통화 질서의 설계. 국제수지 부족을 지원하고 환율 안정을 공동으로 관리할 IMF의 청사진을 확정한 설립 합의 단계.

세계은행그룹 기원 국제 통화 기금

독일 친위대와 경찰이 바르샤바 게토 주민을 트레블링카 절멸수용소로 보내는 대규모 강제이송을 시작함. 9월까지 이어진 작전으로 수십만 명이 게토에서 끌려갔고, 남은 주민들은 가족과 공동체를 잃음.

이송이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대량살해로 이어진다는 소식은 무장 자위조직을 만드는 계기가 됨. 피해 규모와 집계 범위는 자료마다 차이가 있어 하나의 숫자로 모든 희생을 설명하기 어려움.

바르샤바 게토 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