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이지 정부, 류큐 왕국에 폐번치현(廢藩置縣) 발표. 즉, 류큐번 폐지, 오키나와현 설치 칙서를 발표.
3월 25일 일본의 관료 마쓰다 미치유키가 600여 명의 군경을 거느리고 나하 항에 도착. 3월 27일 슈리성에 들어가 류큐 왕부의 나카진 왕자에게 폐번치현 통보하고 3월 31일까지 성을 비울 것을 명령.
쇼타이 왕, 일본 경찰과 군대가 지켜보는 와중 슈리성을 떠나 나하의 중성어전으로 거처를 옮김. 중성어전은 류큐 왕국의 왕세자가 거주하던 저택. 주권 찬탈의 상징적 사건.
아이모 카얀데르 출생
핀란드의 정치인 아이모 카얀데르. (~1943년)
일본 메이지 정부가 류큐 번을 폐지하고 오키나와현을 설치한다고 공식 선언. 제2차 류큐 처분.
오언 윌런스 리처드슨 출생
영국의 물리학자 오언 윌런스 리처드슨. (~1959년)
유르기스 샤울리스 출생
리투아니아의 경제학자, 정치인 유르기스 샤울리스. (~1948년)
쇼타이 왕은 도쿄로 이주하라는 명령을 받음. 병을 핑계로 끝까지 이주를 늦추며 저항하려 했으나, 견디지 못하고, 나하 항을 통해 도쿄로 강제 이주.
밀루틴 밀란코비치 출생
세르비아의 물리학자 밀루틴 밀란코비치. (~1958년)
지석영, 부산 제생의원에서 우두법 습득
지석영이 일본 해군이 부산에 설치한 제생의원에서 원장 마쓰마에 유즈루와 군의 도즈카 세이사이에게 약 두 달간 우두 접종법을 배움. 두묘와 종두침 두 개를 얻어 서울로 돌아가던 길에 충주의 처가에 들러 약 40명에게 우두를 접종함. 조선인에 의한 공개적 우두 접종의 초기 사례이자 이후 국내 종두 보급의 출발점.
지석영, 충주에서 공개적으로 우두 접종 시행
부산 제생의원에서 우두법을 배운 지석영이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처가가 있는 충주에 들러 약 40명에게 우두를 접종함. 조선인이 공개적으로 시행한 종두법의 초기 사례이자, 국내 우두 보급 과정에서 널리 알려진 출발점. 이후 서울에서도 종두를 시행하며 우두법 보급 활동을 이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