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의 「허생전」을 바탕으로 한 만화 「허생뎐」이 『동아일보』에 연재되기 시작함. 같은 해 4월 25일까지 총 108회가 연재되며 당시 신문 연재만화 가운데 최장기 기록을 세움.
1927년 2월 15일 국내에서 비타협적 민족주의자와 사회주의자가 연합해 좌우합작 단체 신간회를 창립함. 중국 지역 민족유일당운동과 같은 민족협동전선 흐름 속에서 국내판 단일 전선으로 결성. 일제강점기 국내 최대 규모의 합법적 항일운동 단체.
함석헌이 1927년 2월 김교신·송두용·류석동·정상훈·양인성과 함께 무교회주의 동인지 『성서조선』 창간에 참여함. 『성서조선』은 성서 해석을 바탕으로 신앙·교육·민족 문제를 다룬 매체로, 이후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1942년 폐간될 때까지 발행됨.
팬아메리칸항공의 전신 회사 설립
미국 투자자들이 팬아메리칸항공의 원래 회사를 설립함. 중남미 항공로와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전략적 관심도 설립 배경에 있었음. 같은 해 10월 후안 트리프가 경영을 이끄는 새 회사 구조로 통합되면서 실제 운항을 준비함.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임의의 정밀도로 알 수 없으며, 두 불확정성의 곱에 하한이 있다는 관계식(Δx·Δp ≳ ħ/2)을 제시. 이는 측정 기술의 한계가 아니라 자연의 근본 성질로 받아들여짐. 보어의 상보성과 함께 코펜하겐 해석의 핵심을 이룸.
신동헌 (1927년) 출생
대한민국의 만화가 신동헌. (~2017년)
특수효과에 참여한 《나폴레옹》 초연
아벨 강스의 《나폴레옹》이 파리 오페라에서 초연. 초몬은 이 작품의 특수효과 담당자로 참여했으며, 초기 단편에서 축적한 기술을 무성영화 말기의 대형 제작에 연결한 경력.
제265대의 교황 교황 베네딕토 16세. (~2022년)
모리사키 가즈에 출생
모리사키 가즈에가 일본 식민지 시기 조선의 대구에서 출생. 교사인 아버지의 근무지를 따라 경주와 김천에서도 성장한 일본인 가정의 딸.
고전소설 「허생전」을 대중적 시각 매체로 재해석한 「허생뎐」 연재가 종료됨. 작품은 조선 후기 풍자소설이 근대 대중문화 속에서 다시 유통된 대표 사례로 볼 수 있음.
JP모건이 전신 격인 개런티 트러스트를 통해 영국 백화점 셀프리지의 주식을 기초로 세계 최초의 ADR을 만들어 뉴욕 커브 익스체인지(아메리칸증권거래소 전신)에서 거래되게 함. 미국 투자자가 외국 거래소에 직접 가지 않고도 외국 기업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한 최초의 장치. 오늘날 수천 종에 이르는 ADR 시장의 출발점.
안창호와 흥사단 계열 인사 및 만주 독립운동 지도자들이 지린성에서 농민호조사를 조직함. 한인 농민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개선을 지원하고 이를 독립운동의 장기적 기반으로 연결하려는 이상촌 건설 구상의 일부였음.
그레타 안데르센 출생
덴마크의 수영 선수 그레타 안데르센. (~2023년)
퍼슈커이 라슬로 출생
헝가리의 추기경 퍼슈커이 라슬로. (~2015년)
데이비드 헤디슨 출생
미국의 영화배우 데이비드 헤디슨. (~2019년)
박처원, 평안남도 진남포 출생
박처원은 1927년 5월 13일 평안남도 진남포에서 태어남. 해방 직후 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