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vent

노동절

사회주의 노동운동단체인 ‘조선노동연맹회’ 주최. 원래 계획은 서울의 각 노동단체와 공장노동자들이 당일 동맹파업을 결의하고 장충단에 모여 ‘노동시간단축, 임금인상, 실업방지’ 등을 주장하는 시위행진. 하지만 당시 조선총독부가 장충단으로 모여드는 노동자들을 잡아들여 행사가 열리지 못함. 대신 약 2,000여 명의 노동자들이 서울 중앙기독교 청년회관으로 장소를 옮겨 기념 강연을 듣는 것으로 대신함.

피카소가 《게르니카》를 위한 구상 소묘를 시작. 황소·말·어머니와 아이 같은 요소를 여러 방식으로 배치하며 대형 화면의 구성을 모색한 단계.

완성작을 한순간에 떠오른 단일한 이미지로 보기보다 반복적인 수정의 결과로 이해하게 하는 자료. 이후 본 캔버스 작업과 사진 기록을 함께 비교할 수 있는 제작사의 출발점.

게르니카 (피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