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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부가 6·3항쟁 당시 서울특별시 전역에 선포한 비상계엄을 해제함. 전날 국회가 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하자 정부가 이를 받아들였고, 박정희의 재가를 거쳐 7월 29일부터 해제됨.

계엄 기간에는 집회·시위 금지, 언론 사전검열과 휴교 등의 통제가 시행되고 학생·시민·언론인들이 검거·구속됨. 계엄 해제 뒤에도 한일회담과 협정 체결을 둘러싼 갈등은 이어짐.

박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