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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임시 전시 중심으로 운영되던 미술관이 상설 컬렉션을 공개함. 같은 해 이관된 《게르니카》와 스페인 근현대미술 소장품을 통해 작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감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됨. 작품의 단순한 보관을 넘어 어떤 미술사를 공공에게 제시할 것인가가 기관의 핵심 과제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