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의 개들》 프랑스 개봉
쿠엔틴 타란티노의 장편 감독 데뷔작 《저수지의 개들》이 프랑스에서 개봉. 서로의 신분을 숨긴 채 보석상 강도에 가담한 범죄자들이 작전 실패 뒤 은신처에 모여 내부의 밀고자를 의심하는 이야기. 하비 카이텔이 미스터 화이트 역으로 출연하고 공동제작에도 참여한 작품으로, 팀 로스·마이클 매드슨·스티브 부세미 등이 함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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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의 장편 감독 데뷔작 《저수지의 개들》이 프랑스에서 개봉. 서로의 신분을 숨긴 채 보석상 강도에 가담한 범죄자들이 작전 실패 뒤 은신처에 모여 내부의 밀고자를 의심하는 이야기. 하비 카이텔이 미스터 화이트 역으로 출연하고 공동제작에도 참여한 작품으로, 팀 로스·마이클 매드슨·스티브 부세미 등이 함께 출연.
이전까지 임시 전시 중심으로 운영되던 미술관이 상설 컬렉션을 공개함. 같은 해 이관된 《게르니카》와 스페인 근현대미술 소장품을 통해 작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감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됨. 작품의 단순한 보관을 넘어 어떤 미술사를 공공에게 제시할 것인가가 기관의 핵심 과제가 됨.
워너브라더스가 리들리 스콧의 메모와 승인을 반영한 감독판을 미국 극장에서 공개. 데커드의 내레이션과 스튜디오판 결말을 없애고 유니콘 꿈 장면을 복원해 1982년 극장판과 다른 해석을 제시. 앞서 상영된 초기 워크프린트에 대한 호응과 작품의 컬트 인기가 공식 재편집본 공개를 이끈 배경.
NASA 우주왕복선 엔데버의 STS-47 임무가 발사되면서 미션 스페셜리스트 메이 제미슨이 우주에 간 최초의 흑인 여성이 됨. STS-47은 미국과 일본의 공동 Spacelab-J 임무로, 미세중력 환경에서 생명과학과 재료과학 실험을 수행한 우주왕복선 비행.
제미슨은 의사이자 공학자 출신으로 비행 중 골세포 연구를 포함한 과학 실험에 참여. 미국 우주비행사단의 인종·성별 다양성 확대를 상징하면서 동시에 과학자로서 실제 연구 임무를 수행한 사회·과학사의 중요한 이정표.
남북 대표단이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을 진행했음. 9월 1518일은 대표단의 전체 회담 일정이며, 합의문에 명시된 본회의는 1617일에 이루어졌음.
양측은 기본합의서의 이행 방법을 논의하여 17일 화해·불가침·교류협력의 부속합의서와 화해공동위원회 구성 합의를 채택했음. 이 회담은 1990년 시작된 여덟 차례 고위급회담의 마지막 회차가 되었으며, 합의의 구체화와 이후 대화 정체가 교차하는 시점이었음.
1992년 9월 16일 영국 정부는 대규모 파운드 매입과 금리 인상에도 환율 방어에 실패한 뒤 파운드화의 유럽환율메커니즘(ERM) 참여를 중단. 이른바 '검은 수요일'로 불린 사건으로, 영국은 ERM의 환율 방어 의무에서 벗어나 이후 독자적 통화정책 운용으로 전환함.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은 화해, 불가침, 교류협력의 세 분야별 부속합의서를 채택·발효시켰음. 기본합의서가 제시한 원칙을 실제로 어떻게 지키고 실행할지 더 자세하게 정한 문서들이었음.
체제 존중과 비방 중지, 무력충돌 방지, 각 분야의 교류협력 절차 등을 구체화했으며, 화해공동위원회 구성·운영에도 합의했음. 다만 모든 쟁점이 해결된 것은 아니어서 합의되지 않은 문제를 계속 논의하기로 남겨 둔 조항도 있었음.
라디오헤드가 싱글 〈Creep〉을 처음 발표함. 조용한 절과 강하게 터지는 기타 소리의 대비가 밴드의 초기 인상을 형성함.
처음부터 영국에서 크게 성공한 것은 아니었으며, 해외 라디오를 통해 반응을 얻은 뒤 1993년 영국 재발매에서 인기가 확대됨. 따라서 최초 발매 시점과 국제적인 히트곡으로 자리 잡은 시기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음.
중국이 유인우주계획을 승인했음. 계획은 사람을 우주에 보내고 귀환시키는 첫 단계에서 시작해 우주유영과 도킹 등으로 기술을 확장하고, 장기적으로 우주정거장을 건설하는 단계적 구상을 담았음.
선저우 5호는 이 계획의 첫 유인 비행을 실현한 임무였음. 계획의 출범과 2003년 실제 유인 발사를 구분하면, 첫 성공까지 필요한 개발 기간과 준비 과정을 이해할 수 있음.
대표곡 19곡을 모은 선집 《ABBA Gold》가 발매됨. 활동 중단 뒤의 음악을 접근하기 쉬운 한 장의 음반으로 소개하며 장기적인 재평가와 새로운 팬층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함.
1992년 9월 토론토 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피터의 친구들》.
케네스 브래너가 연출·제작하고 앤드류 벤슨 역으로 출연한 앙상블 코미디. 대학 시절 공연을 함께했던 친구들이 피터의 집에서 새해를 맞으며 각자의 관계와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
스티븐 프라이, 엠마 톰슨, 휴 로리, 이멜다 스턴턴 등이 출연하고 리타 러드너와 마틴 버그먼이 각본을 맡음. 브래너는 이 현대극에서 친구들의 재회를 통해 우정, 결혼과 상실을 다룸.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소말리아를 방문해 기근과 내전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와 의료·급식 현장을 둘러봄. 사망 약 네 달 전 이루어진 마지막 시기 해외 구호 활동 가운데 하나로, 귀국 후에도 소말리아의 인도주의 위기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