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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두환 비자금 수사 결과 발표와 뇌물 혐의 추가 기소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전두환의 대통령 재임 중 자금 조성 규모를 비자금 약 7천억 원과 재단 기금·성금 약 2,515억 원을 합친 9,500여억 원으로 발표함. 같은 날 증거로 확인했다고 밝힌 뇌물은 기업 대표 42명으로부터 받은 2,159억 5천만 원이며, 전두환을 수뢰 혐의로 추가 기소함.
9,500여억 원은 검찰이 파악한 총 조성 규모로, 전액이 같은 범위의 뇌물로 기소되거나 추징 확정된 것은 아님. 전두환에 대한 추징액은 1심에서 2,259억 5천만 원, 항소심에서 2,205억 원으로 정해진 뒤 1997년 대법원에서 확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