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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코미디 드라마 《줄리아 로버츠의 사랑게임》 한국 개봉. 미국 남부의 말 사육 농장을 운영하는 집안에서 살아가던 그레이스가 남편의 외도를 목격하면서 결혼과 가족을 새롭게 바라보는 이야기. 주변의 기대에 맞춰 유지하던 일상에 균열이 생기며, 부모 세대의 가치관과 자신이 원하는 삶 사이의 갈등을 전개.

줄리아 로버츠가 그레이스, 데니스 퀘이드가 남편 에디, 로버트 듀발과 지나 롤랜즈가 그레이스의 부모 역으로 출연. 로버츠는 아내와 어머니, 딸에게 요구되는 역할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인물이 자신의 욕구를 묻기 시작하는 과정을 묘사. 키라 세즈윅이 연기한 여동생과의 관계도 그레이스의 선택에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