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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바오 결승에서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대0으로 꺾음. 손흥민은 부상 여파로 선발이 아닌 교체로 출전했으며 주장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림. 오랜 무관 기간을 끝낸 구단의 성과와 손흥민의 경력 전환이 겹친 순간임.

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