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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8일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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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9,000선을 넘어서며 사상 처음으로 9,000포인트 고지에 도달함. 인공지능 반도체 호황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대형 반도체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함. 종가 기준 9,063.84.

미국 연방대법원이 마리화나 사용자 알리 대니얼 헤마니에게 적용된 연방 총기규제 조항에 대해 만장일치로 위헌적 적용이라고 판단함. 해당 조항은 불법 약물 사용자나 중독자의 총기 소지를 금지해 왔으나, 대법원은 단순한 약물 사용 사실만으로 모든 사용자를 총기 소지에서 배제할 수는 없다고 봄. 다만 약물에 취한 상태의 총기 소지자나 중독으로 인해 위험성이 입증되는 사람에 대한 제한 가능성은 남겨두며, 수정헌법 제2조와 현대 총기규제의 적용 범위를 둘러싼 논쟁을 확대한 판결이 됨.

중앙일보가 한양증권이 보유한 220억 원 규모 기업어음(CP)의 조기상환 요구에 응하지 못해 1차 어음부도 처리됨. 중앙일보는 예금 부족으로 결제 대금을 변제하지 못했다고 공시했으며, 해당 어음은 기한이익상실 발생에 따라 실제 만기 전 조기상환이 요구된 건이었음. 중앙일보는 주채권은행과 워크아웃을 추진 중인 만큼 채권자 간 형평성을 고려해 특정 채권자에게 개별 조기상환을 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힘.

국회가 제동장치를 제거한 고정기어 방식의 픽시 자전거를 법상 관리 대상으로 포함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법 개정안을 의결함. 개정안은 안전기준에 맞지 않게 자전거를 개조하는 행위를 처벌하고, 제동장치 등 안전요건을 갖추지 않은 자전거의 자전거도로 통행을 제한하는 근거를 마련함. 고정기어 방식의 픽시 자전거 자체를 금지하는 내용은 아니며, 브레이크를 제거한 운행 형태를 규제 대상으로 삼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미국 내 칩 설계·생산 협력에 합의했다고 언급한 뒤, 인텔 주가가 장중 약 11% 급등함. 애플과 인텔은 당시 계약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으나, 시장은 이를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가 대형 외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

구글 AI 칩 생산 가능성, 엔비디아 등 잠재 고객 유치 기대와 함께 인텔의 파운드리 전환 전략이 재평가받는 계기가 됨. 다만 실제 양산 계약과 물량은 공개되지 않아, 기대가 선반영된 주가 움직임이라는 한계도 남음.

메타가 React와 StyleX 기반의 오픈소스 디자인 시스템 Astryx를 베타로 공개함. Astryx는 메타 내부에서 8년 동안 발전한 디자인 시스템으로, 회사 내 13,000개 이상의 앱에 사용된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됨.

Astryx는 컴포넌트·테마·CLI·AI 에이전트 친화적 도구를 제공하며, AI 코딩 에이전트가 디자인 시스템의 구조와 사용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됨. 메타가 내부 디자인 시스템의 일부를 외부 개발 생태계에 공개한 사례라는 점에서 프런트엔드 개발과 AI 기반 UI 구축 흐름의 이벤트로 볼 수 있음.

부산 금정경찰서가 정이한과 음료를 던진 30대 남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 음료 투척자는 정이한과 개인적 친분이 있던 헬스장 트레이너 겸 관장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두 사람이 사건 전 여러 차례 연락한 기록 확보. 선거 캠프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정이한의 사건 당시 상태와 캠프 대응, 언론 발표가 이뤄진 경위 조사.

정이한 측이 음료 투척 사건 뒤 발표한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의료법 위반 고발장 경찰에 접수. 정이한이 사건 현장에서 약 12㎞ 떨어진 부친 운영 병원으로 이송돼 진단받은 사실과 실제 진료 기록이 대외 발표 내용과 일치하는지가 쟁점으로 부상. 경찰이 피습 자작극 혐의와 별도로 진단서 발급 과정과 허위·과장 진단 가능성 수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