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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이벤트 28
피터 위어 Peter Weir 호주 뉴웨이브 영화 운동을 이끈 거장이자 할리우드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감독. <죽은 시인의 사회>, <트루먼 쇼> 같은 작품을 통해 인간의 실존적 고민과 사회적 통념 사이의 갈등을 깊이 있게 그려냄. 신비로운 분위기와 시각적 아름다움을 활용하여 문명과 미지의 세계가 충돌하는 지점을 탁월하게 묘사하는 것이 예술적 특징. 수록 이벤트 연도:1944–2026
인물 이벤트 49
앤디 가르시아 Andy Garcia 쿠바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이자 감독. 영화 <대부 3>와 <오션스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에 자리 잡음. 연기력뿐만 아니라 제작과 음악 분야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며, 라틴계 예술가들의 권익 향상에 앞장섬. 수록 이벤트 연도:1956–2026 인물 이벤트 36
이만희 Lee Man-hee 1955년 연극배우 첫 데뷔.이듬해 1956년 영화 《사도세자》에서 자객 역으로 단역으로 영화배우 데뷔. 안종화 감독 밑에서 감독 수업, 1961년 영화 《주마등》으로 영화감독 데뷔. 영화배우 이혜영의 아버지. 수록 이벤트 연도:1931–2025 12개

인물 이벤트 19
최지희 Choi Ji-hee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한국영화에서 활동한 배우. 본명은 김경자, 예명은 최지희(崔智姬).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1946년 귀국한 뒤 경남 하동에서 성장.
1956년 《인걸 홍길동》과 《아름다운 악녀》에 캐스팅되며 영화계에 입문. 1958년작 《아름다운 악녀》의 은미, 《자매의 화원》(1959)의 명희, 《말띠 여대생》(1963)의 무용과 학생 등 관습에 도전하는 여성 인물을 연기. 1961년부터 1962년까지 미국 유학 뒤 복귀해 《김약국의 딸들》(1963)의 용란 역으로 제1회 청룡영화상과 제3회 대종상, 제7회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연기자.
1970년 《남대문 출신 용팔이》와 《팔도가시나이》 등 액션·코미디영화에서 활동한 뒤 1973년 은퇴하고 일본과 미국 등지에서 사업을 전개. 2001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편 경쟁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한국영화인원로회 활동과 2011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공로상 수상으로 영화계와의 관계를 지속. 다큐멘터리 《아름다운 악녀 최지희》(2004)와 《노라노》(2013)에도 등장.
2021년 10월 17일 별세. 한국영상자료원이 2022년 1월 출연작과 인물 다큐멘터리 18편을 모은 추모전을 개최한 영화사적 인물. 수록 이벤트 연도:1940–2022
인물 이벤트 85
임권택 Im Kwon-taek 대한민국의 영화감독. 1934년 전라남도 장성에서 태어나 1950년대 영화 제작 현장에 들어섰고, 정창화 감독 아래에서 현장 실무와 조감독 경험을 쌓은 뒤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감독 데뷔함. 초기에는 액션·멜로·사극 등 다양한 장르를 연출했으며, 스스로 전환점으로 꼽은 《잡초》(1973)를 거쳐 한국인의 삶과 역사, 전통예술을 탐구하는 작품 세계를 구축함. 《족보》·《만다라》·《길소뜸》·《씨받이》·《아제아제 바라아제》·《서편제》·《태백산맥》·《춘향뎐》·《취화선》 등으로 한국영화의 표현 영역과 국제적 위상을 넓힌 감독. 촬영감독 정일성, 제작자 이태원과 장기간 협력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추구함. 《서편제》에서 판소리의 예술성과 삶의 비애를, 《춘향뎐》에서 판소리와 영화의 결합을, 《취화선》에서 예술가의 삶과 창작을 탐구함. 2002년 《취화선》으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영화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영화 분야 회원으로 인준됨. 1997년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 예술·문화상, 1998년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구로사와 아키라상, 2003년 호암상 예술상, 2005년 베를린국제영화제 명예황금곰상, 2007년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등을 수상함. 《천년학》·《달빛 길어올리기》·《화장》까지 102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함. 동서대학교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에 참여했으며, 임권택영화연구소·임권택영화예술대학·임권택영화박물관을 통해 작품 연구와 자료 보존으로 활동이 이어짐.
이미지 크레딧: Marie Claire Korea, 2013. 임권택 사진 · CC BY 3.0. 변경 없음. 수록 이벤트 연도:1934–2025 인물 이벤트 13
임희재 Lim Hee-jae 희곡·영화 시나리오·방송극을 넘나들며 활동한 대한민국의 극작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금산 출신으로 단막희곡 《기류지》로 등단한 뒤 《복날》·《무허가 하숙집》·《고래》와 장막희곡 《꽃잎을 먹고 사는 기관차》 등을 집필한 전후 극작가.
영화에서는 《마부》·《성춘향》의 각본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혈맥》의 각색을 담당. 신상옥 등 영화감독과 협업하며 소설·희곡의 영상화와 가족극·문예영화의 전개에 참여.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로 1962년 제1회 대종상 각본상, 《혈맥》으로 1963년 제1회 청룡영화상과 1964년 제3회 대종상 각본상 수상.
1970년 동양방송의 일일연속극 《아씨》 집필로 방송극에서도 이름을 알린 작가. 작품 후반은 건강 악화로 물러난 임희재를 대신해 이철향이 집필. 잡지 《여성계》 주간을 맡는 등 문학·언론 분야에서도 활동.
한국전쟁 이후 도시 서민의 가난과 상실, 가족과 세대 사이의 갈등을 주요 소재로 삼은 작품 세계. 1971년 타계 후 2005년 고향 금산에 문학비 건립. 수록 이벤트 연도:1919–2005
인물 이벤트 55
제임스 아이보리 James Ivory 미국의 영화감독·각본가·제작자. 오리건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남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영화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도시와 회화 문화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경력을 시작한 영화인. 1961년 이스마일 머천트와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을 설립하고 작가·각본가 루스 프라워 자브발라와 장기간 협업하며 인도·영국·미국의 문화와 계급, 인물 사이의 절제된 감정을 탐구한 창작자.
《The Householder》로 장편 연출에 데뷔하고 《셰익스피어 왈라》, 《전망 좋은 방》, 《모리스》, 《하워즈 엔드》, 《남아있는 나날》 등을 연출한 경력. E. M. 포스터와 헨리 제임스, 가즈오 이시구로 등 문학 작품의 영화화뿐 아니라 《Bombay Talkie》와 《프렌치 아메리칸》 등의 공동 각본에도 참여.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각본·제작에 참여하고 2018년 아카데미 각색상을 받으며 89세 271일의 경쟁 부문 최고령 수상 기록 수립.
회고록 《Solid Ivory》 집필, 다큐멘터리 《A Cooler Climate》 공동 연출,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 인도 미술 전시 공동 작품 선정으로 활동을 이어간 경력. 2026년 모교 USC 회고전의 상영과 대담에 참여한 영화인. 수록 이벤트 연도:1928–2026
주제 이벤트 17
오바마케어 Affordable Care Act 2010년 3월 미국에서 제정된 환자 보호 및 부담적정보험법(Patient Protection and Affordable Care Act, ACA)을 통칭하는 표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한 연방 의료보험 개혁법으로, 민간보험 중심의 미국 의료보장 체계를 유지하면서 무보험자를 줄이고 보험 가입과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도록 설계된 제도.
기존 병력에 따른 보험 가입 거부·보험료 차별을 제한하고, 민간보험 거래소(마켓플레이스), 소득에 따른 보험료 세액공제,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확대를 도입. 2012년 연방대법원 판결로 메디케이드 확대는 주정부가 참여 여부를 선택하는 구조로 전환. 2013년 10월 보험 거래소의 첫 가입 접수, 2014년 1월 민간보험 보장과 메디케이드 확대의 본격 시행을 거친 전환.
2017년 감세·일자리법으로 연방 개인 의무가입 벌금이 2019년부터 0달러로 변경되었지만 ACA 자체와 가입자 보호 규정은 유지. 2021년 미국 구제계획법이 한시적으로 늘리고 2022년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연장한 보험료 세액공제 확대분은 2025년 말 만료되었으나 기본 세액공제는 존속. 2025년 예산조정법과 2026년 연방 운영규칙을 통해 지원 자격과 보험 거래소 운영 방식의 일부 조정이 계속되는 제도.
2026년 공개 가입기간의 보험상품 선택·자동 갱신 인원은 약 2,310만 명. KFF는 강화된 보조금 만료 이후 평균 월 순보험료가 2025년보다 상승하고 일부 가입자가 더 높은 공제액을 가진 상품으로 이동했다고 분석. 보험료를 실제 납부하고 유지한 가입자는 공개 가입기간의 선택 인원과 다르며, 미국의 보험 접근성·재정 부담·연방과 주의 역할을 둘러싼 논의가 계속되는 사회정책. 수록 이벤트 연도:2010–2026
인물 이벤트 63
실베스터 스탤론 Sylvester Stallone 미국의 배우·각본가·감독·제작자. 1946년 뉴욕에서 태어나 단역과 조연을 거친 뒤, 직접 각본을 쓰고 주연한 《록키》(1976)로 널리 알려진 영화인. 권투선수 록키 발보아와 베트남전 참전군인 존 람보를 연기하며 두 장기 시리즈의 중심 인물로 활동.
《파라다이스 앨리》(1978)로 장편영화 연출을 시작하고 《록키 2》·《록키 3》·《록키 4》·《록키 발보아》와 《람보 4: 라스트 블러드》·《익스펜더블》에서 각본과 연출, 연기를 병행. 《스테잉 얼라이브》·《드리븐》·《크리드》에서는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캅 랜드》의 보안관과 《크리드》의 노년 복서로 액션 외의 극적 연기를 이어 간 배우.
《록키》로 제49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각본상 후보, 《크리드》로 제88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기록. 《크리드》로 2016년 골든글로브 영화 부문 남우조연상 수상. 세자르 명예상, 베니스 영화제 영화인 공로상과 국제복싱 명예의전당 헌액 등으로 경력을 기려 온 인물.
이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스태커 오고르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킹 샤크 목소리 연기에 참여. 드라마 《털사 킹》의 주연·총괄제작과 《워킹맨》의 공동 각본·제작을 맡고, 다큐멘터리 《슬라이》와 회고록 《The Steps》를 통해 자신의 창작 여정을 돌아보는 활동을 이어 온 영화인. 수록 이벤트 연도:1946–2026
인물 이벤트 18
데이비드 에이어 David Ayer 미국의 영화감독·각본가·제작자. 일리노이주 샴페인에서 태어나 청소년기에 로스앤젤레스 사우스센트럴로 이주했으며, 미 해군 잠수함에서 음탐사로 복무한 경력의 영화인.
《U-571》과 《분노의 질주》의 공동 각본, 《트레이닝 데이》의 각본으로 경력을 쌓은 뒤 《하쉬 타임》으로 장편 연출에 진출. 도시의 범죄와 경찰 조직, 전쟁과 동료애를 주요 소재로 삼아 《스트리트 킹》, 《엔드 오브 왓치》, 《퓨리》,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을 연출. 《하쉬 타임》, 《엔드 오브 왓치》, 《퓨리》에서는 각본·연출·제작을 함께 맡은 창작자.
윌 스미스·조엘 에저튼 주연의 넷플릭스 판타지 범죄영화 《브라이트》와 범죄극 《택스 콜렉터》에 이어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비키퍼》와 《워킹맨》을 연출. 2026년에는 브래드 피트와 《하트 오브 비스트》로 재협업. 범죄·전쟁·액션 장르를 오가며 각본과 연출, 제작 활동을 이어 온 인물. 수록 이벤트 연도:1968–2026
조직 이벤트 19
국제결제은행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1930년 스위스 바젤에서 업무를 시작한 국제금융기구. 중앙은행 간 협력을 촉진하고 통화·금융 안정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회원 중앙은행에 예금·금 및 외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앙은행의 은행’으로 알려진 기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배상금 처리에 관한 영 플랜을 계기로 설립되었으나 배상금 지급이 중단되면서 중앙은행 협력과 국제금융 연구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발전.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 중앙은행으로부터 받은 금 가운데 점령지 중앙은행에서 약탈한 금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종전 후 밝혀진 역사. 1944년 브레턴우즈 회의에서는 BIS를 폐지하자는 결의가 채택되었지만, 1948년 약탈 금 3.7톤을 반환하고 청산 결의에 효력을 부여하지 않는 방침이 정해지면서 유럽 통화 협력 기구로 존속.
1974년 G10 중앙은행 총재들의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설립 이후 금융감독 국제협력의 거점으로 부상. 1988년 바젤 I, 2004년 바젤 II, 2010년 바젤 III 최초 규제기준 및 2017년 위기 후 바젤 III 최종 개혁과 연결되는 기구. 은행 규제기준은 BIS 자체가 각국에 직접 입법하는 법이 아니라 BIS에 사무국을 둔 위원회가 마련하고 각국 감독당국이 이행하는 국제 표준.
2019년 이노베이션 허브를 설립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결제 시스템, 토큰화와 금융기술 연구를 확대. 2023년 통합원장 구상, 2024년 한국은행 등이 참여한 아고라 프로젝트, 2025년 차세대 토큰화 통화체계 구상과 2026년 실증 결과를 통해 국경 간 결제와 중앙은행 화폐의 미래를 탐색. 동시에 재정 건전성과 금융시장 취약성, 인공지능 투자 등 세계경제의 위험을 분석하는 연례 경제보고서를 발행. 수록 이벤트 연도:1929–2026
장소 이벤트 8
노들섬 Nodeul Island 서울 한강대교 중간에 자리한 하중도이자 복합문화공간. 한강의 백사장과 교량 건설, 근현대 서울의 여가문화·도시계획 변천을 보여주는 장소. 일제강점기 중지도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1995년 노들섬으로 개칭. 2005년 서울시 매입 후 여러 문화시설 계획을 거쳐 2019년 음악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장.
2024년 토마스 헤더윅의 《소리풍경》이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 2026년 9월 18일 생태정원·놀이정원·그라스정원·산책로 등 수변문화공간이 단계적으로 개방. 수상정원·하늘예술정원 등 후속 사업과 2030년 완성 목표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계획. 수록 이벤트 연도:1917–2026
인물 이벤트 31
제니퍼 코넬리 Jennifer Connelly 미국의 영화·텔레비전 배우. 1970년 12월 12일 뉴욕주 카이로에서 출생하고 아역 모델과 광고 활동을 거쳐, 세르조 레오네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에서 어린 데버라 역으로 영화에 데뷔한 인물. 《페노미나》(1985)와 짐 헨슨의 판타지 《라비린스》(1986)에 출연한 뒤, 《악의 꽃》·《다크 시티》·《레퀴엠》 등에서 성인 배우로서 다양한 인물을 연기한 경력.
론 하워드 감독의 《뷰티풀 마인드》(2001)에서 앨리샤 내시를 연기해 2002년 골든글로브·BAFTA·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 이후 《헐크》·《모래와 안개의 집》·《블러드 다이아몬드》·《노아》 등 대형 제작 영화와 인물 중심의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 《크리에이션》과 《쉘터》에서는 배우이자 감독인 폴 베타니와 협업.
《온리 더 브레이브》(2017), 《알리타: 배틀 엔젤》(2019), 《탑건: 매버릭》(2022) 등 영화 출연과 함께 텔레비전에서도 활동. TV 《설국열차》의 멜러니 캐빌과 Apple TV 시리즈 《다크 매터》의 다니엘라 데슨 역을 맡았으며, 2026년 공개된 《다크 매터》 시즌 2에도 출연. 수록 이벤트 연도:1970–2026
인물 이벤트 39
다리오 아르젠토 Dario Argento 이탈리아의 영화감독·각본가·제작자. 1940년 로마에서 태어나 영화평론과 각본 작업을 거친 뒤 《수정 깃털의 새》(1970)로 장편 감독 데뷔. 범죄 미스터리와 공포를 결합한 이탈리아 지알로의 형식을 발전시키고 국제적으로 알린 대표적 감독으로, 주관적 시점의 카메라, 강렬한 색채와 조명, 정교한 음악을 결합한 연출로 알려진 인물.
《딥 레드》(1975), 《서스페리아》(1977), 《테네브레》(1982), 《페노미나》(1985), 《오페라》(1987) 등이 대표작. 다리아 니콜로디와 《서스페리아》를 공동 집필하고, 고블린과의 음악 협업을 통해 시각과 소리가 함께 공포를 만드는 영화적 양식을 발전시킨 감독. 《서스페리아》·《인페르노》·《눈물의 마녀》로 이어지는 ‘세 어머니 3부작’의 연출자이며, 《시체들의 새벽》의 제작 지원과 유럽판 편집, 《데몬스》의 제작·공동각본에도 참여한 영화인.
배우·감독 아시아 아르젠토의 아버지로, 《트라우마》와 《스탕달 신드롬》 등에서 협업. 2019년 다비드 디 도나텔로 특별상, 2021년 로카르노 영화제 평생공로상, 2022년 시체스 영화제 명예상을 받은 감독. 가스파 노에의 《보텍스》(2021)에서는 장편 주연을 맡았고, 《다크 글래시스》(2022)로 연출 활동을 이어간 인물. 수록 이벤트 연도:1940–2026
주제 이벤트 8
핵시계 Nuclear Clock 원자핵의 두 에너지 상태 사이에서 일어나는 전이를 시간과 주파수의 기준으로 활용하는 차세대 정밀 시계 기술. 원자시계가 원자나 이온의 전자 에너지 상태 사이 전이를 기준으로 삼는 것과 달리 핵시계는 원자핵 내부의 전이를 측정. 특정 주파수의 빛에 원자핵이 공명하는 현상을 이용해 레이저 주파수를 안정화하고, 그 진동을 바탕으로 시간을 측정하는 원리.
대표 연구 물질인 토륨-229는 원자핵의 첫 들뜬상태와 바닥상태 사이 에너지 차이가 약 8.4전자볼트로 매우 작다는 특성이 있음. 통상적인 핵 에너지 전이가 높은 에너지의 감마선을 요구하는 데 비해 토륨-229의 이 전이는 파장 약 148나노미터의 진공자외선 레이저로 제어할 수 있는 드문 사례. 원자핵은 전자구름에 비해 크기가 작아 외부 전기장·자기장 등의 영향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할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 시계의 정확도와 안정성은 결정 환경, 온도, 레이저 및 측정 장치의 성능에도 좌우됨.
2003년 핵시계 구현 제안 이후 2016년 토륨-229 핵 이성질체의 직접 검출, 2023년 복사 붕괴 관측, 2024년 레이저 핵 전이 여기 실험 등이 이어짐. 2026년에는 오스트리아와 중국의 독립 연구진이 토륨-229를 도핑한 불화칼슘 결정과 연속파 진공자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핵 전이에 주파수를 고정하는 작동형 시계를 발표. 원자핵의 공명 신호를 탐지하는 단계에서 주파수 기준으로 실제 피드백 제어하는 단계로 진전한 성과.
핵시계의 궁극적 목표는 고정밀 시간 표준, 위성항법·통신 동기화, 기본 물리상수의 시간적 변화 탐색과 암흑물질 후보 검증 등. 다만 2026년의 시제품이 가장 정밀한 광학 원자시계보다 우수한 성능을 이미 확보했다는 의미는 아니며, 방사성 토륨-229 물질의 확보·취급, 진공자외선 광원, 결정의 균일성 및 장기 안정성 검증 등이 후속 과제로 남아 있는 단계. 수록 이벤트 연도:2003–2026 1개
2개

인물 이벤트 16
김익렬 金益烈 제주4·3 초기 국방경비대 제9연대장으로 재직하고, 6·25전쟁과 전후 육군 지휘관 경력을 거쳐 국방대학원장을 지낸 대한민국의 군인. 한자 이름은 金益烈이며, 군에서의 최종 계급은 육군 중장.
경상남도 하동 출신으로 일본에서 수학하고 일본군 장교로 복무한 뒤 귀국하여, 1946년 군사영어학교를 거쳐 국방경비대 장교로 임관한 인물. 1947년 제주 주둔 제9연대에 부임한 뒤 연대장을 맡아 1948년 4·3 초기에 협상과 선무·귀순공작을 추진한 경력.
1948년 4월 말 무장대 지도자 김달삼과 전투 중지·무장해제·하산자 보호 방안을 협의하고, 오라리 방화의 경위와 진압 방침을 둘러싸고 경찰 및 군정 수뇌부와 갈등한 인물. 5월 5일 수뇌회의 뒤 5월 6일 박진경 중령으로 교체된 제9연대장. 협상의 구체 조항과 회의 중 충돌은 자신의 후대 회고를 통해 전해지는 부분이 많아 당시 문서와 공식 조사보고서의 판단을 구분해 읽을 필요가 있는 기록.
6·25전쟁기에 제1사단 제13연대장, 제6사단 제19연대장과 제8사단장을 거쳤으며, 전후 제7사단장과 제1·2군단장 등 지휘관과 군 교육기관의 장을 역임한 군 경력. 국방대학교 공식 역대 원장 명단상 국방대학원장 재임 기간은 1967년 4월 25일부터 1969년 1월 28일까지이며, 1969년 육군 중장으로 예편한 경력.
예편 뒤 제주4·3에 관한 회고 《4·3의 진실》을 집필하고 1988년 12월 10일 서울에서 사망하여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인물. 유족이 1989년 공개한 유고는 1994년 《4·3은 말한다》 제2권 부록에 수록되어 초기 4·3 연구의 주요 당사자 증언으로 활용된 기록.
출생연도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정보가 1921년으로 제시하나 1919년으로 적은 자료도 있어 이견이 남아 있는 항목. 정확한 출생 월일은 확정하지 않은 상태. 수록 이벤트 연도:1921–2008
인물 이벤트 25
올리비아 핫세 Olivia Hussey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성장한 배우 올리비아 핫세(Olivia Hussey, 1951~2024). 영화와 연극으로 경력을 시작해 프란코 체피렐리의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 1968)》에서 줄리엣을 연기하며 국제적으로 알려진 인물. 이 작품으로 1969년 골든글로브 여자 신인상(New Star of the Year – Actress)을 받은 배우.
1965년 《더 배틀 오브 더 빌라 피오리타(The Battle of the Villa Fiorita)》와 《컵 피버(Cup Fever)》에 출연하고, 런던 연극 《미스 진 브로디의 전성기(The Prime of Miss Jean Brodie)》에서 버네사 레드그레이브와 공연하며 쌓은 초기 경력.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는 레오나드 화이팅과 공동 주연을 맡았으며, 이후 《잃어버린 지평선(Lost Horizon, 1973)》, 《블랙 크리스마스(Black Christmas, 1974)》, 《나일 강의 죽음(Death on the Nile, 1978)》 등으로 이어진 영화 활동.
체피렐리의 텔레비전 드라마 《나자렛 예수(Jesus of Nazareth, 1977)》에서 마리아 역을 맡고, 일본 SF 영화 《부활의 날(復活の日, Virus, 1980)》과 호주 영화 《Turkey Shoot》(1982)에도 참여한 국제적 경력. 《아이반호(Ivanhoe, 1982)》와 《폼페이 최후의 날(The Last Days of Pompeii, 1984)》 같은 역사극, 《싸이코 4: 더 비기닝(Psycho IV: The Beginning, 1990)》과 《그것(It, 1990)》 같은 공포물까지 넓어진 출연 범위.
전기 드라마 《마더 데레사(Mother Teresa, 2003)》의 주인공을 연기하고, 《관종(Social Suicide, 2015)》에서 레오나드 화이팅 및 딸 인디아 아이슬리와 함께 출연한 후기 활동. 2018년 회고록 《The Girl on the Balcony: Olivia Hussey Finds Life after Romeo and Juliet》를 통해 어린 시절의 명성과 연기 경력, 가족과 삶을 돌아본 저자.
가수·배우 딘 폴 마틴, 일본 가수 후세 아키라와의 결혼을 거쳐 음악가 데이비드 글렌 아이슬리와 가족을 이룬 생애. 배우 인디아 아이슬리를 포함한 세 자녀의 어머니이자 동물보호에 관심을 기울인 인물. 2024년 12월 27일 자택에서 73세로 별세. 수록 이벤트 연도:1951–2024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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