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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야간 통행금지 해제
1982-01-05 화요일 · 44년 전
정부가 내무부의 국무회의 보고를 거쳐 1월 5일 24시를 기해 야간 통행금지를 해제함. 휴전선 인접 지역과 일부 해안·도서 지역 등은 제외되었으며, 대부분 지역에서는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외출을 제한하던 제도가 폐지되어 야간 이동과 생활의 자유가 확대됨.
전두환 정부는 국제대회 개최를 앞둔 대외 이미지 개선, 경제활동 활성화와 민심 수습 등을 배경으로 해제를 추진했으며, 앞서 국회에서도 여야의 해제 건의가 이루어졌음. 해방 직후부터 장기간 이어진 일상 통제가 완화되면서 심야 영업·영화 상영과 야간 교통 등 생활환경에 변화가 나타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