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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50주년에 최후의 만찬의 산타크로체 귀환
2016-11-04 금요일 · 10년 전
홍수로 심각하게 훼손됐던 바자리의 최후의 만찬이 오랜 복원 끝에 산타크로체 식당으로 돌아옴. 홍수 50주년인 11월 4일 이탈리아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귀환을 기념하며, 1966년의 응급 구조에서 출발한 보존 작업의 장기적 성과를 확인함. 복귀한 작품에는 홍수 경보 시 기계적으로 신속히 끌어올릴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손상 복원과 미래 재난 대비를 결합함. 복원은 손상 전 상태를 단순히 재현하는 작업이 아니라 남아 있는 원래 안료와 구조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보존하는 판단의 연속이었음. 작품의 귀환은 국제 지원과 축적된 기술의 성과인 동시에, 재난 뒤의 회복이 여러 세대에 걸친 지속적 관리에 달려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