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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필립스
인물

휘트니 필립스

Whitney Phillips

온라인 트롤링, 미스·디스인포메이션, 미디어 윤리, 우익 미디어 문화를 연구하는 미국의 미디어학자이자 작가. 현재 오리건 대학교 저널리즘·커뮤니케이션 학부의 정보정치·미디어윤리 부교수이며 미디어 윤리·책임 분야 존 L. 헐텡 석좌 보유. 철학·창작·민속학·디지털 문화를 가로지르는 인문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정보가 선거·공론·관계·개인의 안녕에 미치는 영향을 질적 방법(참여관찰·수사적 분석·문화사 서술)으로 탐구하는 연구자.

2015년 첫 저서 《이것이 우리가 좋은 것을 가질 수 없는 이유》에서 온라인 트롤링이 일탈적 하위문화가 아니라 선정주의적 기업 미디어 생태와 공모하며 주류 문화의 충동을 반영한다고 분석. 이후 라이언 밀너와 함께 《양가적 인터넷》(2017)·《당신은 여기 있다》(2021) 등을 통해 인터넷 표현의 양면성과 양극화된 미디어 환경의 항해법을 제시. 2018년 데이터 앤 소사이어티 보고서 《증폭의 산소》로 극단주의자 보도의 더 나은 관행을 제안하며 저널리즘 실무에 영향.

뉴욕 대학교·험볼트 주립대학교·머서 대학교·시러큐스 대학교를 거쳐 2022년 오리건 대학교로 합류한 학자. 《디 애틀랜틱》·《뉴욕 타임스》·《와이어드》 등에 기고하고 의회·정부 기관과 글로벌 언론에 윤리 자문을 제공하는 공공 지식인. 첫 저서로 인터넷 연구자 협회(AoIR) 낸시 베임 최우수도서상을 수상한 디지털 문화 연구의 대표적 인물.

8 타임라인
1 사실

타임라인

8
2012 1건
14년 전

휘트니 필립스가 오리건 대학교 영문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박사 학위를 취득함. 민속학 구조적 강조(folklore structured emphasis)와 디지털 문화 연구를 결합한 과정으로, 2008년 가을 입학해 2012년 여름 졸업한 것으로 소개됨.

험볼트 주립대학교 철학 학사와 에머슨 칼리지 창작 석사(MFA) 과정에서 쌓은 인문학적 훈련을 바탕으로, 온라인 트롤링의 기원·진화·문화적 맥락을 연구 주제로 발전시킴. 문화연구, 뉴미디어 연구, 디지털 민속학, 민족지 방법론을 가로지르는 이후 연구의 학문적 기반이 된 이력.

이 시기 연구한 박사논문은 훗날 온라인 트롤링과 주류 미디어 문화의 관계를 분석한 저서 『This Is Why We Can’t Have Nice Things』로 이어짐.

2015 1건
11년 전

휘트니 필립스가 MIT Press에서 《This Is Why We Can't Have Nice Things: Mapping the Relationship between Online Trolling and Mainstream Culture》를 출간함. 책은 트롤링을 인터넷의 예외적 일탈이나 고립된 하위문화로만 보지 않고, 현대의 주류 미디어와 사회문화적 규범 안에서 작동하는 현상으로 분석함.

필립스는 트롤의 도발과 착취가 선정적 상업 미디어의 관심 경제와 분리되지 않는다고 주장함. 트롤에게 착취가 놀이와 여가 활동이라면, 미디어 기업에는 시청률·클릭·수익을 위한 전략이 될 수 있다는 대비를 제시함.

이 책은 트롤링을 개인의 악의나 플랫폼 이용자 문제에만 환원하지 않고, 젠더·권력·성공·특권에 관한 지배적 문화와 미디어 구조가 재생산되는 방식으로 해석한 주요 연구서로 평가됨.

트롤링
2017 1건
9년 전

휘트니 필립스와 라이언 밀너가 폴리티를 통해 공저 《양가적 인터넷: 온라인의 장난·기이함·적대》를 출간함. 책은 기괴한 합성 이미지, 적대적 해시태그, 기만적 정체성 놀이 등 일상적 온라인 표현을 분석 대상으로 삼음.

두 저자는 인터넷 표현을 단순히 해롭거나 유익한 것으로 나누지 않고, 웃음과 분노, 참여와 배제, 연결과 공격성이 동시에 작동하는 양가적 현상으로 해석함. 특히 온라인의 밈·농담·트롤링을 디지털 민속과 일상적 표현의 연속선 위에 놓고, 맥락을 잃은 유통이 어떤 사회적 피해를 낳는지 조명함.

필립스의 트롤링 연구를 인터넷 문화 전반으로 확장하고, 밀너의 밈·참여 미디어 연구와 결합한 대표적 공동 저작. 이후 두 사람이 2021년 《You Are Here》로 이어갈 허위정보·양극화·오염된 미디어 환경 연구의 중요한 중간 지점.

2018 1건
8년 전

휘트니 필립스가 데이터 앤 소사이어티의 미디어 조작 이니셔티브 첫 실무자 중심 보고서로 《증폭의 산소: 온라인 극단주의자·적대자·조종자 보도를 위한 더 나은 관행》을 발표함.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주류 언론이 혐오 집단과 조작적 온라인 행위자의 메시지를 의도치 않게 증폭한 과정을, 기자 심층 인터뷰를 통해 분석함.

보고서는 극단주의·허위정보·온라인 괴롭힘을 보도하는 일이 공익적 감시가 될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행위자에게 관심과 확산을 제공할 수 있다는 딜레마를 조명함. 급진적·인종차별적 메시지가 언론 보도를 거쳐 정당한 정보처럼 유통되는 ‘정보 세탁(information laundering)’의 위험을 핵심 문제로 제시함.

이어 뉴스 가치 판단, 명백히 거짓인 정보의 보도, 조직적 괴롭힘과 조작자의 취재 방식 등을 다루는 편집 실무 지침을 제안함. 온라인 허위정보와 극단주의를 다루는 저널리즘 윤리 논의에서, 무엇을 보도할 것인가뿐 아니라 어떻게 보도할 것인가를 함께 묻는 기준점이 된 보고서.

2021 1건
5년 전

휘트니 필립스와 라이언 밀너가 MIT 프레스를 통해 《당신은 여기 있다: 양극화된 발언·음모론·오염된 미디어 환경을 항해하는 안내서》를 출간함. 양극화, 음모론, 허위·오도 정보가 뒤섞인 미디어 환경을 하나의 ‘네트워크 위기’로 보고, 개인의 정보 판단과 공유가 더 큰 정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함.

두 저자는 사탄 공황, 트롤링 문화, 반동적 극우의 부상과 언론 보도에 의한 증폭 등을 연결해 오늘날의 정보 오염이 형성된 과정을 추적함. 메시지의 진위나 발신자만 판별하는 기존 미디어 리터러시를 넘어, 정보가 유통된 뒤 어떤 관계와 피해를 만들어 내는지 살피는 ‘네트워크 윤리’를 제안함.

트롤링과 온라인 적대성 연구에서 출발한 두 연구자의 관심이 미스·디스인포메이션, 음모론, 저널리즘 윤리, 플랫폼 환경의 구조적 문제로 확장됐음을 보여주는 공동 저작. 온라인 표현의 의미를 개별 게시물보다 그것이 순환하는 미디어 생태계 안에서 읽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집약한 책.

2022 1건
4년 전

휘트니 필립스가 시러큐스 대학교 커뮤니케이션·수사학 학부 조교수직을 떠나, 2022년 오리건 대학교 저널리즘·커뮤니케이션 학부에 디지털 플랫폼·윤리 조교수로 합류함. 오리건 대학교는 필립스가 2012년 영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모교이기도 함.

온라인 트롤링, 허위정보, 음모론, 미디어 조작을 연구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플랫폼의 공적 책임과 미디어 윤리를 가르치는 자리로 이동함. 연구 관심을 온라인 하위문화 분석에서 정보정치와 공론장의 윤리적 조건으로 확장해 온 흐름을 제도적으로 이어간 전환점.

이후 오리건 대학교에서 정보정치·미디어 윤리 부교수와 John L. Hulteng 미디어 윤리·책임 석좌를 맡게 됨.

2023 1건
3년 전

휘트니 필립스와 라이언 밀너가 MITeen 프레스를 통해 《공유는 더 잘, 스트레스는 덜: 소셜미디어를 생태적으로 사고하기 위한 안내서》를 출간함. 두 연구자의 첫 청소년 대상 저작으로, 소셜미디어를 개인 게시물의 집합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고 영향을 주고받는 정보 생태계로 설명함.

책은 밈의 오용, 단체 채팅 갈등, 온라인 활동의 예상치 못한 부작용 등을 사례로 들어 정보 오염이 퍼지는 방식과 그 사회적 영향을 다룸. 독자가 자신의 게시·공유·반응이 타인과 디지털 환경에 미치는 결과를 함께 고려하도록 안내함.

트롤링·허위정보·미디어 윤리를 다뤄 온 기존 연구를 디지털 시민성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언어로 확장한 저작. 안전하고 포용적인 온라인 환경을 만드는 책임을 개인의 정보 실천과 연결해 제시한 책.

2025 1건
1년 전

정치학·종교학자 마크 브록웨이와 공저로 MIT 프레스를 통해 《그림자 복음: 반(反)진보적 악마화가 미국 종교·미디어·정치를 어떻게 사로잡았는가》 출간. 보수·복음주의 미디어 안에서 80년에 걸쳐 형성된 "진보적 악마" 형상의 준종교적 역사를 추적. 트롤링·미스정보를 넘어 우익 미디어 문화와 종교정치로 확장된 연구를 집약한 저작.

그 외 사실들

기록

  • 첫 저서 《이것이 우리가 좋은 것을 가질 수 없는 이유》가 인터넷 연구자 협회(AoIR)의 낸시 베임 최우수도서상 수상작으로 선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