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벤트 17,405

정렬

편집일 기준 · 한국 시간

20건

신해철이 〈재즈 카페〉, 〈나에게 쓰는 편지〉,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담은 《Myself》를 발표함. 작사·작곡·편곡·연주를 스스로 주도하고 미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수뿐 아니라 음악을 설계하는 창작자로서의 방향을 분명히 했음.

넥스트가 애니메이션 《영혼기병 라젠카》와 연결된 4집 《Lazenca: A Space Rock Opera》를 발표하고 이 시기의 활동을 마무리함. 〈Lazenca, Save Us〉와 〈해에게서 소년에게〉 등을 남긴 뒤 신해철은 전자음악을 중심으로 한 솔로 작업으로 방향을 옮겼음. 이 해의 해체는 넥스트 이름으로 이어진 이후 재결성과 구분할 필요가 있음.

신해철이 이끈 무한궤도가 〈그대에게〉로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림. 밴드의 역동적인 연주와 선명한 선율을 앞세운 이 노래는 신해철의 음악 활동을 대표하는 출발점이 되었음.

신해철 음악가

신해철이 영국 프로듀서 크리스 샹그리디스와 작업한 《Monocrom》을 발표함.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등을 담은 이 음반은 록과 전자음악에 전통음악의 음색을 결합하고, 긴 연주와 반복 구조를 활용해 통상적인 가요 형식을 넘어서는 실험을 이어갔음.

신해철 음악가

신해철이 데빈 리·임형빈과 함께한 비트겐슈타인의 음반 《A Man’s Life》를 발표함. 〈백수의 아침〉, 〈오버액션 맨〉, 〈소년아 기타를 잡아라〉 등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남자의 모습을 이야기했음. 멤버들의 공동 작업과 홈 레코딩, 샘플링을 결합한 제작 방식도 특징이었음.

신해철 음악가

SBS에서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이 처음 방송됨. 음악과 청취자 사연, 사회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는 심야 방송은 신해철을 대표하는 활동으로 자리 잡았음. 이후 방송사와 프로그램 이름이 바뀐 시기가 있으므로, 모든 기간을 SBS의 연속 방송으로 이해해서는 안 됨.

신해철 음악가

새로운 구성으로 활동한 넥스트가 《The Return of N.EX.T Part III: 개한민국》을 발표함. 두 장으로 구성한 음반에서 정치·종교·언론을 비롯한 한국 사회의 문제를 직설적으로 다뤘음. 제목과 표현의 거친 어조 역시 당시 사회를 바라본 비판적 관점과 함께 이해할 필요가 있음.

넥스트가 김세황·김영석·이수용 등 옛 멤버들과 다시 작업한 5.5집 《ReGame?》을 발표함. 데빈 리와 지현수도 참여했으며, 기존 곡을 새로운 편성과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다시 들려주었음. 새로운 작품만을 내놓는 대신 밴드의 지난 음악을 재해석한 작업이었음.

신해철이 재즈와 스탠더드 팝을 중심으로 한 솔로 음반 《The Songs for the One》을 발표함. 28인조 밴드와 녹음하며 〈Moon River〉·〈My Way〉 같은 곡과 자신의 〈재즈 카페〉를 새롭게 해석했음. 록과 컴퓨터 음악에 익숙한 청중에게 다른 음색과 노래 방식을 들려준 시도였음.

넥스트가 6집 프로젝트의 첫 부분인 《666 Trilogy Part I》을 선보임. 신해철과 김세황 등을 중심으로 멤버를 정비하고, 짧고 쉽게 소비되는 노래와 다른 방향의 긴 구성과 강한 밴드 사운드를 추구했음. 발표 당시 3부작으로 구상했으나 이 사건은 실제로 나온 첫 음반을 가리킴.

신해철이 등장한 입시학원 지면 광고가 실리면서, 평소 입시 위주 교육을 비판해온 발언과 광고 활동이 일치하는지를 놓고 논쟁이 일어남. 신해철은 자신의 교육관과 충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후 학생에게 맞는 목표와 방법을 강조하려 했다고 설명했음. 비판과 당사자의 해명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음.

신해철이 〈A.D.D.A〉와 〈단 하나의 약속〉 등을 담은 《Reboot Myself Part.1》을 발표함. 오랜 음악 활동을 바탕으로 다시 출발한다는 뜻을 담은 작업이었으며, 같은 해 사망하면서 생전 마지막 솔로 음반으로 남았음.

신해철과 윤상이 프로젝트 그룹 노땐스로 《골든힛트》를 발표함. 두 음악가는 전자음악을 단순한 춤의 반주가 아닌 창작의 중심에 놓고, 록과 팝에서 쌓아온 서로 다른 감각을 결합했음.

신해철 음악가

넥스트가 3집 《The Return of N.EX.T Part 2: World》를 발표함. 전작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세계와 사회로 넓히며, 〈세계의 문〉·〈Money〉·〈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처럼 서로 다른 소재를 록의 큰 구성 안에 담았음.

신해철의 활동을 돌아보는 베스트 음반 《Reboot Yourself》가 발매됨. 대표곡들과 함께 넥스트 유나이티드의 〈Pink Monster〉를 수록해, 생전에 마무리하지 못한 활동의 일부를 청중에게 전했음. 이 곡에는 신해철과 이현섭의 목소리가 함께 담겼음.

일명 ‘신해철법’으로 불린 개정 의료분쟁조정법이 시행됨. 당시 기준으로 사망, 한 달 이상 의식불명 및 법령이 정한 중증 장애에 해당하는 의료사고는 피신청인이 동의하지 않아도 조정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음. 모든 의료사고의 과실이나 배상 책임을 자동으로 인정하는 제도는 아님.

신해철 음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