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최동원 등번호 11번 영구결번
사직구장에서 최동원의 등번호 11번을 구단 첫 영구결번으로 지정하는 추모 행사 개최. 같은 달 별세한 첫 우승 주역을 구단의 역사와 홈구장에 남기는 기념.
편집일 기준 · 한국 시간
사직구장에서 최동원의 등번호 11번을 구단 첫 영구결번으로 지정하는 추모 행사 개최. 같은 달 별세한 첫 우승 주역을 구단의 역사와 홈구장에 남기는 기념.
부산·경남을 연고로 한국프로야구 원년 리그에 참가한 롯데 자이언츠의 창단. 실업야구단을 모태로 출범한 프로팀으로,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원년부터 구단 이름을 이어 온 구단.
타율·홈런·타점·득점·안타·출루율·장타율에서 모두 1위에 오른 이대호. 도루를 제외한 타격 주요 일곱 부문을 휩쓴 기록으로, 타율 0.364·44홈런·133타점의 시즌 마무리.
광주 KIA전에서 9경기 연속 홈런을 완성한 이대호. KBO리그의 연속 경기 홈런 기록을 새로 쓰고 당시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의 최다 연속 기록도 넘어선 성과.
서울광장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됨. 유산 번호는 2013-134. 시청 앞 공간에 축적된 시민의 집회·추모·응원과 근현대사의 기억이 보존할 가치가 있는 도시 유산으로 인정된 사례.
건축물이나 유물뿐 아니라 시민의 공동 경험이 쌓인 열린 공간도 서울의 역사 자산이라는 관점을 보여주는 선정.
최동원과 김시진을 포함한 일곱 선수를 맞바꾼 롯데와 삼성의 대형 트레이드. 첫 우승의 상징이던 최동원이 부산을 떠나고 김시진이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된 구단 전력과 팬 기억의 전환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OB 베어스와 맞붙은 시즌. 구단 역사에서 1984년·1992년 우승에 이어 정상권 전력을 보인 시기로, 최종 순위 2위 기록.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빙그레 이글스를 꺾고 4승 1패로 거둔 두 번째 우승. 정규시즌 3위에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정상에 오른 여정. 신인 염종석과 윤학길의 투구,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 박동희의 활약이 이어진 우승.
사직 kt전 만원 관중과 함께 홈 누적 관중 3,000만 명을 넘어선 롯데. 비수도권 구단 최초의 기록으로, 오랜 기간 이어진 부산·경남 야구 팬 기반을 보여 주는 이정표.
잠실 두산과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안타 네 개를 더해 시즌 211안타를 기록한 레이예스. 2024년 자신이 세운 202안타를 넘어선 신기록과 3년 연속 최다 안타 타이틀 달성.
한국프로야구 구단 최초로 한 시즌 홈 관중 100만 명을 넘긴 기록. 시즌 총관중 100만 1,920명으로 확인되는 부산 야구의 대중적 기반 확대.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6대 4로 꺾고 거둔 구단 첫 우승. 최동원이 시리즈 다섯 경기에 등판해 4승을 책임지고 유두열이 결정적인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한 승리.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는 유두열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최동원과 구분되는 수상.
김태형을 제21대 감독으로 선임한 롯데. 계약기간 3년, 총액 24억 원의 계약으로 포스트시즌 복귀를 추진한 사령탑 교체.
시즌 최종 NC전에서 202안타를 완성한 롯데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 서건창의 2014년 201안타를 넘어 당시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 수립.
깃허브가 비공개 베타 운영을 마치고 Git 저장소 호스팅 서비스를 공개 출시함. 커밋에 의견을 남기는 기능과 프로젝트 간 관계를 보여 주는 네트워크 그래프 등을 제공해 개발자의 코드 공유와 협업을 지원한 출발점. Git 자체와는 별개의 웹 서비스로, 분산 버전 관리 도구를 이용하는 개발자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함.
최루탄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가 7월 5일 숨진 이한열의 장례가 민주국민장으로 치러짐.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영결식에 이어 운구 행렬이 서울시청 앞에 도착하여 시민들과 함께 노제를 진행함.
이후 광주로 이동해 망월동 묘역에 안장됨. 6월 민주항쟁의 희생자를 기리는 대규모 추모 행렬이 서울 도심과 광주를 잇고, 시청 앞 공간이 민주화운동의 기억을 공유하는 장소로 남게 된 사건.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서울광장에서 '국민존엄을 선언하고 국가권력의 회개를 촉구하는 비상 시국회의 및 미사'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의 재협상을 요구함. 사제단은 정부가 쇠고기 협상과 촛불집회 대응 과정에서 국민의 요구를 외면했다고 비판하고 비폭력 원칙을 강조함.
미사 뒤 사제단은 십자가를 앞세워 시민들과 서울 도심을 행진하고 단식기도에 들어감.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이 격화되던 촛불집회에 종교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평화·비폭력 집회 기조가 다시 강조되는 계기가 됨.
2002년 한일 월드컵 거리응원에서 젊은 세대가 태극기를 망토처럼 두르거나 얼굴에 그려 넣으며 응원 도구이자 패션으로 사용함. 엄숙한 숭배의 대상이던 국기를 친숙하고 즐거운 소지품으로 바꾼 변화로, 태극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크게 달라진 분기점으로 꼽힘.
서울시청 앞과 광화문 일대도 대표적인 거리응원 장소로 활용됨. 시청 앞에 시민이 대규모로 모인 경험은 자동차 중심 교통광장을 보행자와 시민 활동을 위한 잔디광장으로 바꾸는 계기가 됨.
리눅스 커널 개발에 사용하던 BitKeeper의 무료 이용이 중단된 뒤, 리누스 토르발스가 새로운 버전 관리 도구 Git의 첫 커밋을 기록함. 파일 내용과 디렉터리 구조, 변경 이력을 객체로 저장하는 핵심 구조를 마련한 출발점. 당시에는 오늘날의 git 명령과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없었으며, 여러 저수준 명령을 조합해 작업하는 초기 단계였음.
하퍼콜린스에서 《반지의 제왕》 60주년 기념판을 발행. 앞선 판본의 교정 성과를 잇는 판본으로, 이후 2021년 아르테 한국어판이 번역의 기준으로 채택한 영어 텍스트와 이어지는 출판상의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