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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의 기록 237건

12년 전.한 해의 기록을 월별로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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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 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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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에 따른 메디케이드 확대가 참여 주에서 본격 시행됨. 일반적으로 65세 미만 성인 가운데 수정조정총소득(MAGI)이 연방빈곤선의 133% 이하인 계층까지 의무 자격 범위를 넓히도록 설계됐으며, 법률상 5%의 소득 공제가 적용돼 실질적인 기준은 연방빈곤선의 138% 수준이 됨. 2012년 연방대법원 판결에 따라 확대 참여 여부가 주정부의 선택으로 바뀌면서 이후 미국의 메디케이드 보장 범위가 주별로 크게 달라지는 계기가 됨.

2014년 1월 1일 환자 보호 및 부담적정보험법(ACA)에 따라 마켓플레이스에서 가입한 개인 건강보험의 첫 보장 기간이 시작. 2013년 10월 처음 열린 보험 비교·가입 절차를 거쳐, 기존 질환을 이유로 한 가입 거부 제한과 필수 건강 혜택 등 핵심 소비자 보호 조치가 개인 보험시장에서 본격 시행된 전환점.

같은 날 참여 주에서 시작된 메디케이드 확대는 별도 제도 변화로, 보험 거래소에서 민간 보험의 보장이 개시된 사건과 구분. 공개 가입기간 중 보험상품을 선택한 모든 사람이 그날 실제 보장을 개시한 것은 아니며 보험료 납부와 가입 시점에 따라 효력 발생일이 달라질 수 있었던 구조.

오바마케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조던 벨포트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주식 중개업자의 부와 권력 추구, 증권 사기와 과도한 소비, 수사에 따른 몰락을 그린 범죄 블랙코미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벨포트 역과 제작에 참여하고, 조나 힐·마고 로비·매슈 매코너헤이가 함께 출연한다.

테렌스 윈터의 각본, 로드리고 프리에토의 촬영, 셀마 스쿤메이커의 편집으로 주인공의 자기과시적 이야기와 금융회사의 집단적 흥분을 빠른 리듬으로 엮는다. 스콜세지의 범죄영화에서 반복되어온 성공의 유혹과 자기파괴를 금융업계로 옮긴 작품으로, 부를 얻는 수단과 소비 문화에 대한 풍자를 전면에 내세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출연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로빈 라이트가 《하우스 오브 카드》의 클레어 언더우드 연기로 TV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수상. 권력과 부부 관계를 함께 설계하는 클레어를 주요 인물로 부각한 첫 시즌의 연기 성과.

로빈 라이트

톰 클랜시가 창조한 잭 라이언 캐릭터를 바탕으로 케네스 브래너가 연출한 첩보 액션영화의 한국 개봉. 금융정보 분석가로 활동하는 CIA 요원이 국제 금융시장을 뒤흔들 테러 음모를 추적하는 이야기.

크리스 파인이 잭 라이언을 맡고, 브래너는 감독과 주요 악역인 빅터 체레빈 역을 겸함. 케빈 코스트너와 키이라 나이틀리도 함께 출연한 장르영화.

케네스 브래너 감독·빅터 체레빈 역

KBS가 이영표를 축구 해설위원으로 위촉함. 은퇴 직후 선수로서 쌓은 경기 경험을 시청자에게 설명하는 방송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앞두고 새로운 역할에 나선 사건임. 선수의 플레이를 수행하는 위치에서 경기 흐름과 선택을 해석하는 위치로 옮겨 감.

문부과학성이 사회과 등의 검정기준을 개정해 각의결정 등으로 제시된 정부의 통일 견해나 최고재판소 판례가 있는 경우 이에 근거하여 기술하도록 규정함. 통설이 없는 수치 등을 서술할 때 그 점을 밝히도록 하는 기준도 포함됨.

정부의 공식 견해가 교과서 기술에 직접 연결되는 제도적 근거가 강화된 변화임. 이후 역사 용어와 영토 문제를 다루는 방식에서 이 기준이 중요하게 작용함.

국방과학연구소가 민군협력진흥원과 국방고등기술원을 신설. 민군협력진흥원에는 창조국방사업단과 민군기술협력센터를 통합하고, 연구소 차원에서는 민간과의 기술협력 및 전략·신기술 분야 연구에 역량을 집중하는 조직개편을 추진.

국방과학연구소

미국감독조합이 스티븐 소더버그에게 로버트 B. 올드리치상을 수여. 감독들의 창작권 보호와 조합 운영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상으로, 같은 시상식에서 《쇼를 사랑한 남자》의 TV영화 부문 연출상도 수상.

2011년 매입한 인접 건물(2001년 톰 윌리엄스·빌리 치엔 설계로 완공)을 2014년 1월 확장을 위해 철거하기로 결정함. 완공된 지 13년밖에 안 된 호평받던 건물을 허무는 결정에 건축계가 강하게 반발. 철거 부지 옆에는 장 누벨 설계의 초고층 럭셔리 콘도 '53 웨스트 53'이 들어선, 확장과 부동산 개발을 둘러싼 대표적 논란.

한국영상자료원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발표한 ‘한국영화 100선’에서 《서편제》가 공동 9위에 선정. 영화 전문가 62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영자의 전성시대》·《바보선언》과 같은 순위에 오른 결과.

개봉 당시의 흥행작을 넘어 한국영화사의 대표작으로 평가받은 이정표. 전통예술과 가족의 상처를 결합한 이야기, 판소리와 풍광을 살린 영화적 표현이 오랜 시간 비평과 감상의 대상으로 이어져 온 위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가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사업을 이끌던 사티아 나델라를 최고경영자 겸 이사로 선임하고 즉시 취임하도록 함. 1992년 입사한 나델라는 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머에 이어 회사 역사상 세 번째 CEO가 됨. 같은 인사에서 게이츠는 이사회 의장에서 기술 고문 역할로 이동하고 존 톰슨이 의장을 맡음. 서버·클라우드 경험을 가진 내부 경영자가 전사 전략을 이끌게 된 경영 승계.

마이크로소프트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문을 연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전간기 유럽의 가상 국가 주브로브카에서 호텔 지배인 구스타브와 로비 보이 제로가 유산과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모험담.

레이프 파인스와 토니 레볼로리가 두 주인공을 맡고, 에드워드 노튼은 이들의 여정에 개입하는 헨켈스 경감 역으로 출연. 《문라이즈 킹덤》에 이어 노튼과 앤더슨의 협업을 이어 간 다인물 앙상블 영화.

하비 카이텔이 구스타브와 함께 탈옥을 준비하는 죄수 루드비히 역으로 출연.

《설국열차》가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특별상영으로 소개. 2월 7일 CineStar와 8일 Cubix 상영에 송강호·고아성·틸다 스윈튼·존 허트, 원작자 장마르크 로셰트와 제작자 박찬욱 등이 참석. 봉준호는 현장 참석 대신 영상 연결로 관객과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