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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의 기록 237건

12년 전.한 해의 기록을 월별로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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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 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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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이 LCROSS가 2009년 세 차례 관측한 지구 자료를 다시 분석한 논문을 공개함. 멀리서 본 지구의 수증기·오존 흡수와 바다에서 반사된 빛을 모델과 비교해, 외계행성의 환경을 연구할 관측 방법을 시험함.

달 탐사를 위해 얻은 자료가 지구를 하나의 행성으로 바라보는 연구에도 활용된 사례임. 표시 날짜는 arXiv에 논문이 공개된 날이며, LCROSS가 지구를 새로 관측한 날짜가 아님.

한강이 창비에서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를 출간함.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숨진 소년과 살아남은 이들의 목소리를 장별로 교차시키며 국가폭력과 기억, 애도의 문제를 다룸.

한강 (작가) 저자

첫 장편 연출작 《로스트 리버》의 칸영화제 공개.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첫 장편 《로스트 리버》(Lost River)를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상영. 쇠락한 도시에서 집과 가족을 지키려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어두운 동화로 풀어낸 감독 데뷔작.

닌텐도 DS와 Wii의 대상 게임에서 사용하던 공식 인터넷 통신 서비스 종료. 온라인 대전·교류 등 서버를 거치는 기능의 종료이며,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게임 기능까지 일괄 중단된 것은 아니라는 구분이 필요한 서비스 변화.

2014년 5월 22일 정주리 감독의 장편 데뷔작 《도희야》 국내 개봉. 작은 바닷가 마을로 전근한 파출소장 영남이 학대받는 소녀 도희를 보호하려다 마을의 폭력과 편견에 부딪히는 이야기.

배두나가 영남, 김새론이 도희 역으로 출연. 같은 해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었으며, 배두나와 정주리는 이후 《다음 소희》에서 다시 협업.

엘리엇 로저가 캘리포니아 아일라비스타에서 6명을 살해하고 다수에게 부상을 입힌 뒤 사망함. 그는 성적·연애적 좌절과 여성에 대한 적대감을 담은 글과 영상을 남겼고, 이후 일부 인셀 커뮤니티에서 ‘성자’처럼 미화되며 모방과 찬양의 대상이 됨.

사건은 당시 모든 대중에게 ‘인셀 범죄’로 즉시 규정된 것은 아니었으나, 후대 인셀 공간에서 로저가 상징화되면서 여성혐오·성적 좌절과 대량폭력의 연결을 연구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자리잡음.

인셀

래리 크레이머의 희곡을 라이언 머피 감독이 영상화한 《노멀 하트》가 미국 HBO에서 첫 방송. 1980년대 초 뉴욕의 HIV/AIDS 위기와 활동가들의 대응을 그린 TV 영화. 줄리아 로버츠가 의사 에마 브루크너 역으로 마크 러펄로·맷 보머 등과 출연.

오전 9시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 인테리어 공사장 화재로 6명 사망, 42명 부상. 지하층에서 발생한 유독가스가 순식간에 건물 상층부와 연결된 지하철역(백석역)으로 확산되어 큰 혼란 야기. 이 사건으로 대형 다중이용시설의 안전불감증과 초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고조.

Git 2.0이 공개되며 별도 대상을 지정하지 않은 git push의 기본 동작이 matching에서 simple로 변경됨. 이름이 대응하는 여러 브랜치를 한꺼번에 전송할 수 있던 방식에서, 현재 작업 브랜치와 대응 관계를 확인하는 더 보수적인 방식으로 전환. 기존 사용 방식과의 호환성을 일부 바꾸더라도 의도하지 않은 변경 전송을 줄이려 한 주요 릴리스.

2014년 5월 29일 《끝까지 간다》가 국내 개봉함. 김성훈이 연출하고 이선균·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범죄 스릴러이며, 장항준이 각색에 참여함.

이야기는 형사 고건수가 교통사고로 사람을 치고 그 흔적을 숨기면서 시작됨. 사건을 알고 있다는 남자가 나타나 그를 압박하면서 은폐와 추적이 꼬리를 무는 구조. 사건을 덮으려는 행동이 더 큰 위기를 부르는 구조 속에 긴장과 블랙코미디를 결합한 작품.

장항준 각색

드니 빌뇌브의 심리 스릴러 《에너미》(Enemy)가 한국에서 개봉.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을 바탕으로, 역사 강사 애덤이 영화 속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배우 앤서니를 발견한 뒤 그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제이크 질렌할이 두 인물을 연기하고, 멜라니 로랑·사라 가돈·이사벨라 로셀리니가 출연. 서로 다른 삶을 살던 두 사람의 관계가 뒤얽히는 과정을 통해 정체성과 욕망, 일상의 불안을 탐색하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