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벤트 8,221

정렬

편집일 기준 · 한국 시간

13건

7건
  • 공정거래위원회는 산란계 사육 농가로 구성된 산란계협회가 미래 기준가격을 결정하고 회원사(구성사업자)에 통지한 행위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보고, 산란계협회에 행위금지명령과 함께 5억9400만원의 과징금 부과.
  • 산란계협회는 2023년 1월 설립되어 580개 산란계 사육농가로 구성된 협회로 전체 산란계의 56.4%를 차지, 주로 대규모 농가들이 회원.
  • 설립 직후부터 올해 1월까지 3년 간 산지가격 가이드라인인 '기준가격'을 결정해 발표.
  • 문재호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은 산지 가격은 도소매 가격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산란계협회의 기준 가격 결정은 계란 소비자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발표

안드로이드 헤일로는 에이전트가 작업을 진행하거나, 라이브 모드(Live mode)로 전환될 때, 또는 이용자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 휴대전화 화면 상단에 미니멀한 알림을 띄워 에이전트의 상태를 보여줌. 이용자는 하던 일을 멈출 필요 없이, 현재 보고 있는 어떤 화면에서든 상단 바를 통해 에이전트의 진행 상황을 바로 확인 가능.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

오전 11시경 김대중이 통일당 당수 양일동을 만나러 일본 도쿄 그랜드팔레스 호텔에 도착, 통일 당수 양일동 접견. 오후 1시 19분경 면담을 마치고 2212호실 앞 복도로 나오던 중 중앙정보부 요원 5명에 의해 습격 받아 옆방인 2210호실로 끌려가며 납치. 오후 1시 30분경 범인들은 호텔 지하 주차장에 대기 중이던 차량으로 호텔을 빠져나감.

김대중 납치 사건

동교동 자택에서 내외신 기자 인터뷰 진행. 괴한들에게 납치된 후 눈과 입이 가려진 채 바다에 끌려가 수장될 뻔한 순간을 증언함. 배 위에서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기도하던 중 비행기 소리가 들리고 납치범들이 살해를 포기한 과정을 하느님의 구원으로 표현. 박정희 정권의 탄압을 비판하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강한 의지 피력.

김종필 국무총리가 일본을 방문하여 다나카 가쿠에이 일본 총리에게 유감의 뜻과 재발 방지를 전달, 같은 내용의 대통령 친서 전달. 이 사과 방문을 통해 한일 양국은 사건을 더 이상 사법적 문제로 다루지 않고, 김대중의 해외 체류 중 활동을 문제 삼지 않는 조건으로 사건을 정치적으로 봉합.

박정희 대통령 친서 내용

다나까 가꾸에이 日 총리에게

각하, 본인은 각하의 탁월하신 영도하에 일본 국민이 일익 번영과 행복을 누리고 있음에 대하여 경의와 경하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한일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인방으로서 과거의 모든 불행한 역사를 청산하고 새롭고 꾸준한 노력으로 양국 국민 사이의 우의가 돈독해지고 양국 정부간에서 정치, 경제, 사회 및 문화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가 날로 증진되고 있음은 매우 기쁜 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 의외에도 김대중 사건이 야기되어 일시적이나마 양국 사이에 물의가 생긴 것은 대단히 불행한 일이며 본인은 각하와 귀 국민에게 유감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양국간의 기본적이고도 전통적인 선린우호관계에 어떠한 균열도 초래되어서는 안될 줄 생각합니다. 또 양국 간에서 다시는 유사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의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상호 신뢰와 우호를 증진하는데 더욱 기여하고자 합니다. 한일 양국간의 긴밀한 관계에 비추어 본인은 김종필 국무총리를 파견하여 한일 양국의 관계 증진을 위한 현안 문제들을 협의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기회로 한국과 일본 양국간의 선린 우호 협력관계가 우리 양국의 공동 노력으로 일층 발전되어 나갈 것을 바라는 바입니다. 각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다나까 수상 친서

김대중씨 사건으로 일한 양국간의 우호관계에 한때 분규가 발생된 것은 실로 유감된 일이었읍니다. 일본정부로서는 이 사건에 이치에 맞고 내외의 납득을 받을 수 있는 해결을 희구하여 왔음은 승찰 하시는 바와 같습니다. 금번 한국측이 소요되는 제 조치를 취하신 외에 특히 김 국무총리를 아국에 파견하시어 대통령 스스로의 유감의 뜻을 친서로써 우호관계 증진에의 기대를 말씀하시어 오신 것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로써 본 사건은 외교적인 결착을 짓고, 일한관계에 공정하고도 순조로운 발전이라는 양국민 공통의 염원이 달성되는 것을 절실히 기원합니다.

국가 정보기관이 연루된 과거사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2004년 11월 발족한 '국정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진실위)'가 년 간의 활동을 담은 종합보고서 발간하고 활동 마감. 총 6권으로된 '과거와 대화, 미래의 성찰'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김대중 납치 사건과 KAL858기 폭파사건 등 정치, 사법, 언론, 노동, 학원, 간첩 등 6개 분야에서 그동안 중앙정보부와 국가안전기획부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조사내용을 담음.

국정원 진실위가 밝힌 7대 의혹 사건

  • 김대중 납치 사건: 1973년 일본 도쿄에서 발생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납치 사건에 중앙정보부가 개입했으며,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묵시적 승인이나 지시가 있었을 가능성을 확인.
  • KAL 858기 폭파 사건: 1987년 발생한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 사건에 대해 국가정보원(당시 안기부)의 기획·조작 의혹을 전면 조사한 결과, 안기부의 조작이 아닌 북한 공작원에 의한 실제 테러임을 재확인.
  • 인혁당 및 민청학련 사건: 1970년대 대표적인 공안·조작 사건인 인민혁명당(인혁당) 재건위 사건과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에 대한 정보기관의 무리한 수사와 고문 실태 등을 조사.
  • 동백림 사건: 1967년 '동백림(동베를린) 간첩단 사건'에 대해 중앙정보부가 대규모 간첩단으로 사건을 과장 및 왜곡하여 정치적으로 이용한 사실을 밝혀냄.
  • 남조선민족해방전선(남민전) 사건: 1979년 발생한 남민전 사건 관련 수사 과정에서의 불법 구금, 가혹 행위 및 사건의 실체를 파악.
  • 중부지역당 사건: 1992년 안기부가 발표한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과 관련하여, 수사 발표에 과장된 부분이 있음을 지적하고 관련 의혹을 규명.
  •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 1970년대 정보기관이 재일동포 유학생들을 표적 삼아 강압적인 수사를 통해 간첩으로 조작한 사건들의 실체를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