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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18,058

정렬

2007 20건
19년 전

썬 마이크로시스템즈가 OpenJDK를 출범시키고, 앞서 공개한 HotSpot JVM과 javac에 이어 자바 SE 개발 키트의 나머지 핵심 소스 코드를 GPL v2와 클래스패스 예외 조건으로 공개함. 동시에 OpenJDK 커뮤니티의 운영 원칙을 마련하기 위한 임시 거버넌스 위원회를 구성함.

공개 범위에는 코어 클래스 라이브러리와 AWT·Swing 등 자바 데스크톱 API의 상당 부분이 포함됨. 다만 제3자 권리가 얽힌 글꼴·그래픽 래스터라이저, 사운드 엔진, 일부 보안·SNMP 구성요소 등은 즉시 자유 소프트웨어로 전환되지 못해 바이너리 플러그 형태로 남음.

자바 SE의 구현·개선·배포가 썬 단독 통제에서 공개 커뮤니티 협업 구조로 옮겨간 출발점. 이후 잔여 비공개 구성요소가 대체·공개되며 OpenJDK는 주요 리눅스 배포판과 상용 JDK 배포판의 공통 기반으로 자리 잡음.

GNU 일반 공중 사용 허가서 자바

대한민국과 유럽연합이 서울에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의 공식 출범을 선언함.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피터 만델슨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협상 개시를 발표함. 양측은 2006년 예비협의를 거쳐 FTA의 추진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국내 준비 절차를 마친 뒤 상품·서비스 등 분야별 협상에 착수함. 이 선언은 협정 체결이나 관세 인하의 시작이 아니라 협상 절차의 출발점이었음.

한·EU 자유무역협정

《말》 4월호가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노동자들의 백혈병 발병과 산업재해 가능성을 제기함. 같은 생산라인에서 일하던 젊은 여성들의 사망에 의문을 품은 황상기의 제보를 바탕으로, 개인의 질병으로 취급되던 문제를 작업환경과 노동자 건강권의 관점에서 취재한 보도임. 이후 추가 발병자와 산재 신청 과정을 추적하며 반도체 산업의 안전 문제를 공론화하는 계기가 됨.

말 (잡지)

FIAF 도쿄총회의 제2세기 포럼에서 영화유산에 대한 공정한 이용과 접근을 다룬 선언이 승인됨. 저작권 준수와 공공적 상영·연구 임무 사이의 긴장을 다루었으며, 이듬해 파리 총회에서 비준됨. 권리자와의 협력을 요청한 선언이지 각국 저작권법을 대체하는 규정은 아니었음.

거북이가 《한동안 뜸했었지》 등 기존 가요를 다시 부른 리메이크 음반 발표. 선배 가수들의 노래를 터틀맨·지이의 랩과 금비의 보컬로 재해석.

《나를 잊지 말아요》에 전영록과 더 레이 참여. 기존 곡의 선율에 거북이 특유의 리듬을 결합한 리메이크 활동.

터틀맨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핵확산금지조약 평가회의 준비위원회 회기 중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이 국제적으로 출범. 국제핵전쟁방지의사회와 호주 지부의 발의가 여러 나라 시민사회 단체의 공동 캠페인으로 확장된 사건.

캠페인 조정자 펠리시티 힐이 각국에 핵무기협약 협상을 지체 없이 시작할 것을 촉구. 핵무기 보유국의 단계적 군축 논의만을 기다리지 않고 의료인·활동가·비핵무기국의 협력을 통해 금지와 폐기의 국제적 요구를 조직하는 출발점. 이후 핵무기의 인도주의적 피해를 중심으로 금지조약을 추진하는 세계적 연대의 기반.

LHC 건설에 필요한 마지막 대형 자석을 터널로 내리는 행사가 열림. 1,700여 초전도 자석의 기본 설치가 마무리되면서 대규모 장비 배치에서 연결·시험 단계로 넘어감.

자석은 입자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장치와 달리 빔의 경로를 굽히고 모아 주는 역할을 함. 거의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양성자를 기존 터널 안에 유지하려면 강력한 자기장과 극저온 초전도 기술이 필요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