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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18,058

정렬

2006 20건
20년 전

조너선 데이턴과 밸러리 패리스가 공동 연출한 《미스 리틀 선샤인》의 미국 개봉. 어린 올리브의 미인대회 참가를 위해 함께 길을 떠나는 가족을 그린 작품으로, 스티브 카렐이 프루스트를 연구하는 학자 프랭크 긴즈버그 역으로 출연. 개인의 좌절과 가족 사이의 유대를 표현한 앙상블 연기.

스티브 카렐

카시니 레이더가 타이탄 북극 부근에서 표면이 매끄럽고 레이더 신호가 어둡게 나타나는 여러 지형과 연결 수로를 관측. 액체 메테인·에테인 등의 탄화수소가 채운 호수로 해석되는 특징을 포착한 탐사.

NASA/JPL은 7월 27일 결과를 발표. 이 연혁의 날짜는 보도자료 발표일이 아닌 레이더 관측일이며, 타이탄의 액체 순환을 밝히는 후속 연구의 주요 근거.

터틀맨의 치료와 회복 기간을 거쳐 선보인 거북이의 네 번째 정규 음반 발매. 《비행기》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우고 《야》, 《10년이 지나도》 등을 수록.

터틀맨이 병상에서도 준비한 음반으로, 즐겁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여러 장르와 리듬에 담은 구성. 작사·작곡과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터틀맨의 음악에 지이·금비의 랩과 보컬을 더한 작품.

터틀맨 작사·작곡·프로듀싱

북한이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건설 중단을 통보한 조치.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남측의 지원 유보에 북측이 반발하면서 이산가족을 위한 공사까지 멈춘 상황. 인도적 협력 사업의 추진이 군사적 긴장과 남북관계 변화에 직접 영향을 받은 사례.

면회소는 일반 관광시설과 달리 가족의 만남을 위한 공간이었지만, 건설의 지속 여부는 다른 남북 현안과 분리되지 못한 상황. 착공 뒤 진행되던 공사가 중단되면서 완공 일정이 지연되었으며, 재개에는 이듬해 장관급회담과 적십자 실무협의가 다시 필요했던 경과. 시설을 통한 상봉 확대 구상이 정치·군사적 긴장에 취약했던 구조를 드러낸 중단.

닌텐도의 한국 현지 법인인 한국닌텐도주식회사 설립. 가정용 레저기기 판매를 사업으로 하는 조직으로, 한국 시장에서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공급하고 지원할 기반 마련. 이후 닌텐도 DS Lite와 Wii의 정식 발매 및 한국어 소프트웨어 전개로 이어지는 현지 사업의 출발점.

ILM이 배우의 연기를 실제 촬영 현장에서 기록해 디지털 캐릭터 제작에 활용하는 Imocap 시스템을 적용함. 빌 나이의 연기를 바탕으로 데이비 존스와 플라잉 더치맨 선원들을 구현했으며, 별도의 모션캡처 무대에서 연기를 다시 촬영하지 않고 실사 촬영과 디지털 캐릭터 제작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의 대표 사례가 됨.

서울대학교가 학칙에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신설하고 운영 규정을 제정한 사건. 황우석 논문 조작 사태 이후 위조·변조·표절 등 연구부정 의혹을 접수하고 조사결과를 심의할 대학 차원의 상설 체계 마련.

특정 사건에 대응하는 임시 조사위원회에서, 제보자 보호와 연구부정 예방까지 담당하는 지속적인 관리체계로의 전환. 연구의 신뢰성을 개인 연구자의 양심에만 맡기지 않고 대학의 공식적인 책임과 절차로 다루는 제도적 변화.

알레한드로 아그레스티 감독의 로맨스 《레이크 하우스》 미국 개봉. 같은 호숫가 집의 우편함을 통해 서로 다른 시간에 사는 두 사람이 편지를 주고받는 이야기

키아누 리브스가 건축가 알렉스 와일러, 샌드라 불럭이 의사 케이트 포스터를 맡은 작품. 《스피드》에 함께 출연했던 두 배우가 시간의 간극을 넘는 관계를 그리는 로맨스로 다시 만난 영화

마이크로소프트가 빌 게이츠의 일상 업무를 2년에 걸쳐 이양하고, 2008년 7월부터 게이츠 재단의 보건·교육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쓰도록 하는 계획을 발표함. 레이 오지가 수석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크레이그 먼디가 최고 연구·전략 책임자 역할을 맡아 기술 및 연구 업무를 넘겨받도록 함. 당시 발표는 즉각적인 퇴사나 이사회 이탈이 아니라, 게이츠가 회장과 주요 개발 프로젝트 자문 역할을 유지하는 단계적 전환 계획.

브렛 래트너 감독의 《엑스맨: 최후의 전쟁》 한국 개봉. 돌연변이의 능력을 제거하는 치료제와 진 그레이의 귀환을 둘러싼 갈등을 다룬 《엑스맨》 실사 시리즈 세 번째 작품. 휴 잭맨이 울버린, 할리 베리가 스톰, 팜케 얀센이 진 그레이, 패트릭 스튜어트가 찰스 자비에, 이안 맥켈런이 매그니토 역으로 출연함.

GNOME의 구글 서머 오브 코드 지원서 181건에 여성 지원자가 없었던 상황에서 한나 월러크와 크리스 볼이 여성 대상 별도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재단의 승인을 받음. 두 달간 멘토와 GNOME 관련 개발을 수행하는 여성 여름 참여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처음 계획한 세 자리는 구글의 추가 후원으로 여섯 자리로 늘어남. 약 100명이 지원했고 다섯 나라의 여성 학생 여섯 명이 참여하여, 기존 모집 경로 밖에도 기술 역량을 갖춘 지원자가 있음을 드러냄.

아웃리치

주주총회와 이사회가 민중의소리 대표 윤원석을 《말》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제작 협력을 재개함. 전년도 파행 중 지면 제작에 참여했던 인터넷 언론이 본격적으로 제작을 맡아, 7월호부터 참여 취재진이 크게 늘어남. 반면 복귀했던 기존 기자들마저 떠나면서 제호의 연속성과 취재조직의 연속성이 갈라진 전환점. 마지막 편집장은 훗날 이 관계를 인수가 아닌 위탁경영으로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