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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이 이끌던 영화·공연 창작집단 필름있수다에 작가팀장으로 합류함. 서울예대와 방송작가 시절부터 이어진 동료들과 영화의 기획과 각본 작업을 함께 모색한 활동.

영화 각본가로 일한 뒤 《라이터를 켜라》의 연출을 준비하던 경력과 맞물려, 감독과 작가의 역할을 병행하던 시기. 장진과의 대담에서도 장르와 관객, 서로의 창작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공동 작업의 기반을 드러냄.

장항준

방송작가 선후배로 만난 장항준과 김은희가 1998년 결혼함. 두 사람은 이후 《위기일발 풍년빌라》와 《싸인》을 공동 집필하고, 《2016 무한상사 - 위기의 회사원》에서는 김은희의 각본과 장항준의 연출로 협업한 배우자이자 창작 동료.

장항준

2003년 9월 4일 《불어라 봄바람》이 개봉함. 장항준이 전작 《라이터를 켜라》에 이어 김승우와 다시 작업하고, 김정은을 상대역으로 기용한 두 번째 장편 연출작. 감독과 각본을 함께 맡아 서로 다른 생활방식과 성격을 지닌 두 인물의 관계를 중심에 배치함.

작품은 아버지가 남긴 집을 지키려는 인색한 소설가 선국의 생활에 다방 종업원 화정이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계약 때문에 한집에 머무르게 된 두 사람의 충돌과 변화에 주변 인물들의 소동이 더해지는 구성.

변희봉 출연 장항준 감독·각본

2008년 4월 17일 《전투의 매너》가 전국 롯데시네마 17개관에서 상영을 시작함. 장항준과 김정우가 각각 두 편의 영화를 만들어 극장 관객 수와 TV 시청률로 경쟁한 OCN의 《코믹배틀 장감독 VS 김감독》 중 극장 대결에 해당하는 작품. 강경준과 서유정이 주연을 맡음.

영화는 생활방식과 취향이 다른 남녀가 동거하며 겪는 관계의 갈등을 코미디로 구성함. 4월 17일부터 23일까지의 관객 수 대결에서는 김정우의 《색다른 동거》가 앞섰으며, 장항준은 별도로 제작한 《음란한 사회》로 TV 시청률 대결에도 참여함.

장항준 감독

2002년 7월 16일, 《라이터를 켜라》가 개봉하며 장항준이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함. 각본은 박정우가 집필했으며, 장항준은 이미 《박봉곤 가출사건》과 《북경반점》의 집필 경력을 쌓은 뒤 다른 작가의 시나리오를 첫 연출작으로 선택함.

영화는 가진 돈으로 산 라이터를 되찾으려는 백수 허봉구와 건달 두목 양철곤이 부산행 열차에서 충돌하는 이야기. 김승우·차승원의 대립에 박영규·이문식·유해진 등의 인물이 얽히며 집단 소동을 구성함.

유해진 출연 장항준 감독

2023년 10월 25일 《오픈 더 도어》가 국내 개봉함. 장항준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컨텐츠랩 비보가 제작한 영화로, 송은이가 제작자로 참여함. 2022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에서 먼저 소개된 뒤 일반 극장 관객을 만남.

미국에 사는 한인 가족의 만남과 대화를 출발점으로 삼아 사건 이전의 시간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숨겨진 진실을 드러내는 구성. 이순원·서영주·김수진 등이 출연하고, 장면의 순서를 되짚을수록 가족의 관계와 선택이 새롭게 보이도록 설계한 심리 스릴러.

장항준 감독·각본

1999년 4월 24일 김의석 감독의 《북경반점》이 개봉함. 장항준과 천명관, 박규태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함.

주인공 양한국은 중국에서 춘장 단지를 들고 찾아와 북경반점 주인 한사장의 요리 철학을 배우는 청년. 음식점이 문을 닫은 뒤 흩어진 종업원들을 다시 모아 재기를 시도하는 과정이 전개됨.

장항준 각본

2014년 5월 29일 《끝까지 간다》가 국내 개봉함. 김성훈이 연출하고 이선균·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범죄 스릴러이며, 장항준이 각색에 참여함.

이야기는 형사 고건수가 교통사고로 사람을 치고 그 흔적을 숨기면서 시작됨. 사건을 알고 있다는 남자가 나타나 그를 압박하면서 은폐와 추적이 꼬리를 무는 구조. 사건을 덮으려는 행동이 더 큰 위기를 부르는 구조 속에 긴장과 블랙코미디를 결합한 작품.

장항준 각색

11건

2026년 4월 11일 《왕과 사는 남자》가 《극한직업》의 누적 관객 수를 넘어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관객 수 2위에 오름. 개봉 67일째 오전 발표 당시 누적 관객은 1,628만 3,970명이었으며, 다음 날 집계로 확인된 4월 11일 하루 종료 기준 누적 관객은 1,633만 1,379명.

2월 4일 개봉한 작품이 3월 6일 천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장기 상영을 거쳐 흥행 순위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움. 해당 시점의 역대 1위는 《명량》이었으며, 이번 기록은 매출액과 구별되는 관객 수 기준 순위.

장항준 감독·공동각본

2026년 3월 6일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함. 배급사 쇼박스와 당일 보도에 따르면 돌파 시점은 오후 6시 32분으로, 2월 4일 개봉 후 31일째 거둔 성과. 장항준의 연출작 가운데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작품.

《왕과 사는 남자》는 국내 개봉작 전체로 34번째, 한국영화로 25번째 천만 관객 영화로 기록됨. 장항준은 쇼박스를 통해 기쁘면서도 조심스럽다는 소감을 전하며 관객들의 반응에 감사를 표함.

장항준 감독·공동각본

2024년 10월 23일 네 감독의 단편을 묶은 《더 킬러스》가 개봉함.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소설 《살인자들》 등을 출발점으로 김종관의 《변신》, 노덕의 《업자들》, 장항준의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 이명세의 《무성영화》를 구성한 옴니버스. 장항준은 자신의 단편에서 연출과 각본을 맡음.

장항준이 맡은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는 1979년을 배경으로 미지의 살인마를 둘러싼 추적과 기다림을 그린 이야기. 네 감독의 개별적인 연출과 장르 해석을 한데 모았으며, 뉴욕아시안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등을 거쳐 국내 극장에서 공개됨.

김종관·노덕·장항준·이명세의 네 단편으로 구성. 총괄 크리에이터 이명세는 창작의 자유와 지속 가능한 제작을 함께 추구하는 프로젝트로 기획했으며, 자신의 《무성영화》에서 이미지와 소리 중심의 영화관을 펼침.

2024년 7월 24일 뉴욕 SVA Theatre에서 《더 킬러스》가 제23회 뉴욕아시안영화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상영됨. 김종관·노덕·장항준·이명세가 각각 단편을 연출한 옴니버스이며, 공식 상영 시간은 현지 시각 오후 8시 45분으로 편성됨.

장항준은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를 맡아 미지의 살인마를 둘러싼 이야기를 선보임. 영화제는 네 감독과 배우 심은경의 작품 소개 및 관객과의 대화를 함께 안내했으며, 네 감독의 서로 다른 형식을 한 프로그램 안에서 처음 공개한 자리.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상영과 2024년 10월 국내 개봉으로 이어짐.

뉴욕 SVA Theatre 상영에 네 감독과 배우 심은경의 소개 및 관객 대화가 편성. 이명세는 전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네 편 가운데 《무성영화》를 연출하며 후배 감독들과의 공동 제작으로 극장용 작업을 이어감.

2026년 2월 4일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함. 장항준의 첫 사극 연출작으로, 유해진이 촌장 엄흥도, 박지훈이 왕위에서 물러난 이홍위를 맡고 유지태·전미도 등이 출연함. 황성구와 장항준이 각본을 함께 집필함.

영화는 1457년 청령포를 중심으로 마을의 살길을 찾으려는 촌장과 유배된 어린 선왕이 함께 지내며 관계를 맺는 이야기. 온다웍스와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쇼박스가 배급한 작품.

장항준 감독, 출연 유해진 출연

2017년 11월 29일 《기억의 밤》이 개봉함. 강하늘이 동생 진석, 김무열이 형 유석을 연기하고 문성근·나영희가 함께 출연한 미스터리 스릴러. 장항준은 감독과 각본을 모두 맡아 기억의 공백과 가족 내부의 의심을 중심으로 사건을 전개함.

새집으로 이사한 가족에게 형의 납치 사건이 발생하고, 19일 만에 돌아온 형에게서 낯선 모습을 발견한 동생이 진실을 추적하는 구성. 《싸인》에서 법의학 수사극을 다룬 장항준이 기억과 가족의 비밀을 극장용 스릴러로 펼친 작품.

장항준 감독·각본

김인식이 《로드무비》로 제2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함. 남성 인물들의 만남과 이동을 그린 장편 데뷔작의 연출로 받은 상.

후보에는 김현석의 《YMCA 야구단》, 변영주의 《밀애》, 이시명의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장항준의 《라이터를 켜라》가 함께 포함됨. 장항준은 장편 감독 데뷔작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림.

장항준 후보 제23회 청룡영화상

서극 감독의 영어권 액션영화 《더블 팀》(Double Team)이 대한민국에서 개봉함. 장클로드 반담이 가족을 구하려는 대테러 요원, 데니스 로드먼이 무기 전문가를 연기하고 미키 루크가 적수로 출연한 1997년작.

홍콩에서 활동해 온 서극의 할리우드 연출 진출작. 서로 다른 스타일의 두 주인공과 국제적 첩보전, 대규모 액션 장면을 결합함.

서극 감독

서극과 제작자 시남생(施南生, Nansun Shi)이 홍콩에서 필름 워크숍(Film Workshop, 電影工作室)을 공동 설립함. 서극이 연출한 《상하이 블루스》(上海之夜, Shanghai Blues)를 첫 작품으로 제작함.

직접 연출하는 작품과 다른 감독들과의 협업을 함께 추진할 제작 기반을 마련한 출발점. 이후 무협·판타지·현대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작가·기술진의 협업을 뒷받침함.

서극

서극이 연출한 《장진호지수문교》(長津湖之水門橋, The Battle at Lake Changjin II)가 공개됨. 《장진호》의 후속편으로 오경과 이양천새가 연기하는 형제의 임무를 이어 가는 전쟁영화.

한국전쟁의 수문교 전투를 중국군의 시점에서 재구성한 작품. 전편의 공동연출 체제에 이어 서극이 후속편의 연출을 맡음.

서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