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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17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945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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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샤대학교가 윤동주의 사망 80주기에 명예문화박사 학위를 수여한 날. 재학 중 체포되어 학업을 마치지 못한 시인의 문학과 양심을 대학 차원에서 기린 조치. 윤동주의 작품이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읽히고 성찰의 계기로 받아들여지는 사후 수용의 한 장면.

윤동주

황현식 대표가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장애에 대해 직접 고개를 숙여 사과함. 연간 정보보호 투자를 기존의 3배인 1000억 원으로 늘리고,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책임자(CISO·CPO)를 CEO 직속으로 강화하며 전 고객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추진하겠다고 발표. 잇단 보안 사고로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비상 대응.

LG유플러스

미국·대만·일본·한국의 고위급 당국자들이 화상으로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 ‘팹4’의 첫 회의를 개최. 공급망 회복력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으며, 정식 외교관계와 국제기구 참여가 제한된 대만이 반도체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주도의 소다자 경제안보 협의에 참여한 사례.

2016년 2월 16일 에릭 슈미트가 미디엄 글에서 구글 아이디어스를 기술 인큐베이터 직소로 확장한다고 발표함. '협력적 문제 해결이 최선의 해법을 낳는다'는 믿음을 담아 이름을 짓고,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검열 차단·디지털 공격 완화를 사명으로 내세움. 알파벳의 자원을 활용해 더 정교한 제품을 만드는 독립 조직으로 거듭남.

구글 직소 에릭 슈미트 발표

LHC가 첫 장기 가동 중단 기간인 LS1에 들어감. 초전도 자석의 전기 연결부를 보강하고 장비를 점검해 더 높은 빔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기반을 마련함.

물리 연구용 빔 운전 종료와 후속 시험을 거쳐 본격 정비로 넘어간 시점임. 가속기는 멈추었지만 실험팀은 이미 수집한 자료 분석을 계속했으며, 보강 작업은 2015년 13 TeV 충돌 운전으로 이어짐.

한국영상자료원이 보존하는 《청춘의 십자로》 필름의 등록문화재 제488호 등록. 극히 드물게 남은 한국 무성영화 자료이자 초기 영화 제작과 식민지기 도시 생활을 연구할 실물 자료로서의 가치 인정. 문화재로 등록된 대상은 현대의 공연 자체가 아니라 보존 필름.

미셸 공드리가 파리 퐁피두센터에 참여형 제작 공간 ‘아마추어 영화 공장’을 개장함. 참가자들이 그룹을 이루어 약 3시간 동안 각본 작성, 배우 선정, 세트 선택, 촬영과 현장 특수효과까지 직접 수행해 한 편의 단편영화를 완성하도록 설계함.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이 취임 직후 ‘전교조 고사 압박’, 보수단체 지원, 국민여론 관리, 4대강 전략홍보 등을 포함한 심리전단 업무를 보고받고 국정원 퇴직자를 사이버 활동에 활용하도록 지시함.

2005년 2월 16일 ACM이 빈트 서프와 로버트 칸을 2004년 튜링상 공동 수상자로 발표함.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인터넷 프로토콜의 설계와 구현, 그리고 인터넷 발전을 위한 리더십을 인정받은 수상.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원저작자에게 지급할 인세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가나출판사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함. 재판부는 가짜 출고현황표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실제 출판부수보다 적은 부수만 알리고 그에 해당하는 인세만 지급한 사실을 인정함.

당시 보도는 편취액을 약 39억 원, 피해자 앞으로 공탁한 금액을 약 37억 원으로 전함. 민사판결에서 산정된 미지급 인세 약 35억 원과 액수가 다르므로 각각의 재판에서 인정·보도된 금액을 구분해 기록함.

팻 오코너 감독의 로맨스 영화 《스위트 노벰버》. 키아누 리브스가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넬슨 모스 역을 맡고, 샤를리즈 테론이 사라 디버 역으로 함께 출연한 작품.

일과 성공을 중심으로 살아온 넬슨이 자유분방한 사라와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서로 다른 생활방식을 가진 두 사람의 만남이 삶의 우선순위를 바꾸어 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드라마

키아누 리브스 출연

폭스바겐이 지분 50%를 보유한 중국 합작사 상하이 폭스바겐 설립.

1984년 체결한 합작 협정에 따라 출범한 중국 자동차산업 초기의 외국계 합작사업. 이후 현지 생산·유통망을 확장하며 폭스바겐이 약 25년간 중국 판매 선두를 유지하는 기반으로 발전.

안전보장이사회 제410차 회의에서 소련이 전달한 북한의 가입 신청을 신규회원국가입위원회에 넘길지를 논의했음. 위원회 회부안이 부결되면서 북한의 신청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했음. 남한의 신청에 대한 소련의 거부권 행사와는 날짜와 심사 단계가 다른 초기 가입 시도였음.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후쿠오카형무소에서 복역 중 만 27세로 사망한 윤동주. 광복을 반년 앞두고 삶을 마감하여 자신의 유고 시집이 출간되는 모습을 보지 못한 죽음. 사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정체불명의 주사에 관한 증언과 생체실험 의혹은 확정된 직접 사인과 구분해야 할 내용. 이후 유족과 벗들이 남은 원고를 모아 작품을 전한 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