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총 10건
한 번 기록
법원, 이상민 전 장관이 청구한 구속적부심 기각, 구속 유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8-1부(차승환 류창성 최진숙 부장판사)는 구속 중인 이상민 전 장관이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 달라며 청구한 구속적부심에 대해 기각.
엔비디아·허깅페이스, DGX Cloud 기반 생성형 AI 제휴 발표
엔비디아와 허깅페이스가 허깅페이스 플랫폼에서 엔비디아 DGX Cloud 기반 생성형 AI 슈퍼컴퓨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휴를 발표. 허깅페이스가 기업 고객을 위한 ‘Training Cluster as a Service’를 제공하고, 플랫폼 안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을 학습·미세조정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 제시. 모델·데이터 유통 플랫폼과 GPU·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한 양사의 첫 공식 대규모 협력.
나로우주센터 기공식 개최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서 나로우주센터 기공식이 열려 발사기지 건설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림. 이후 발사대·발사통제동·발사체조립동과 추적·계측 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2009년 준공으로 이어짐.
최초의 애플 개발자 회의 개최, 리사 첫 공개
애플이 처음으로 연 개발자 대상 회의로, 당시 명칭은 'Apple Independent Software Developers Conference'였음. 참가자들은 비밀 유지 협약(NDA)에 서명해야 했으며, 세계 최초의 그래픽 인터페이스 개인용 컴퓨터인 리사(Lisa)를 처음으로 선보인 자리. 오늘날 매년 열리는 WWDC의 기원으로 꼽힘.
중앙정보부, 일본 도쿄에서 김대중 납치
오전 11시경 김대중이 통일당 당수 양일동을 만나러 일본 도쿄 그랜드팔레스 호텔에 도착, 통일 당수 양일동 접견. 오후 1시 19분경 면담을 마치고 2212호실 앞 복도로 나오던 중 중앙정보부 요원 5명에 의해 습격 받아 옆방인 2210호실로 끌려가며 납치. 오후 1시 30분경 범인들은 호텔 지하 주차장에 대기 중이던 차량으로 호텔을 빠져나감.
선박 용금호에 감금되어 동해로 강제 압송, 미국의 경고와 압박
- 납치 직후 CIA 도쿄 지부와 서울 지부는 긴밀히 소통하며 중앙정보부의 개입을 확신. 특히 한국 공작선 '용금호'가 김대중을 태우고 오사카항을 출발해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첩보를 입수.
- 당시 필립 하비브 주한 미국 대사는 CIA의 보고를 받은 뒤, 박정희 정권에 "김대중이 죽는다면 한미 관계는 끝장"이라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냄. 미국은 김대중의 '생존 확인'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함.
- 납치범들이 바다에 김대중을 수장하려 할 때, 미국 정찰기가 용금호 상공을 비행하며 위협했다는 증언 있음.
리처드 닉슨,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법과 질서" 메시지 강조
닉슨이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혼란과 범죄 문제를 강조. 표면적으로는 치안 회복 메시지였지만, 1960년대 민권운동·도시 폭동·인종 갈등의 맥락에서 백인 유권자의 불안을 자극한 암호화된 정치 언어로 해석됨.
함석헌,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필화로 구속
함석헌이 『사상계』 1958년 8월호에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6·25전쟁이 주는 역사적 교훈」을 발표함. 글은 한국전쟁을 미·소 냉전 질서 속의 비극으로 바라보고, 반공·북진통일 구호 아래 비판을 억누르던 이승만 정권의 정치 환경을 비판함.
경찰은 8월 8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함석헌을 구속하고, 『사상계』 발행인 장준하와 주간 안병욱도 연행해 조사함. 함석헌은 8월 25일 불기소 처분으로 석방됨. 자유당의 국가보안법 개정 추진과 맞물려 벌어진 대표적 필화 사건으로, 『사상계』가 권위주의 정권 비판의 공론장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 계기.
슈에이샤, 쇼가쿠칸에서 분리해 독립 회사 설립
오모테진보초(현 간다진보초) 사무소 정면에 ‘쇼가쿠칸 슈에이샤 가영업소’ 간판을 내걸고 회사를 설립함. 8월 읽을거리 잡지 《소년단》과 《소공녀》를 창간함. 쇼가쿠칸의 오락 잡지 출판 부문이 학습지 사업과 분리되어 독자적인 경영 단위로 출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