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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2월의 기록 6건

일자가 있는 기록은 날짜순으로,
월까지만 알려진 기록은 마지막에 모았습니다.

현재 6건 표시

05 · 토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칼리토》 대한민국 개봉. 알 파치노가 범죄 세계에서 벗어나려는 칼리토, 숀 펜이 그의 변호사 데이비드 클라인펠드를 연기. 의뢰인을 돕는 듯하면서 범죄에 깊이 연루되는 인물로, 펜이 《전쟁의 사상자들》에 이어 드 팔마와 협업한 작품.

서극이 감독·제작하고 이벽화와 각본을 쓴 1993년작 《청사》(青蛇, Green Snake)가 대한민국에서 개봉함. 이벽화의 소설을 바탕으로 백사 전설을 재해석하고, 장만옥과 왕조현이 두 뱀의 정령을 연기한 작품.

사랑과 욕망을 배우려는 정령들의 시선을 통해 인간과 요괴의 경계, 법해의 종교적 신념을 탐색함. 색채와 움직임, 여성 인물들의 관계를 앞세운 서극의 판타지 연출을 보여 줌.

09 · 수

19 · 토

스티븐 소더버그가 연출과 편집을 맡고 렘 돕스가 각본을 쓴 《카프카》의 한국 개봉. 제레미 아이언스가 연기하는 보험회사 직원이자 작가 카프카가 1919년 프라하에서 동료의 실종과 죽음을 조사하다 도시를 지배하는 성의 비밀에 다가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테레사 러셀, 이안 홈, 조엘 그레이, 앨릭 기니스 등이 출연한 1991년 작품.

카프카의 생애와 문학에서 출발해 허구의 음모 사건을 구성한 이야기. 프라하 현지 촬영과 독일 표현주의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흑백 화면, 주인공이 성에 들어갈 때 나타나는 컬러 장면을 결합한 형식 실험.

앨런 J. 파큘라 감독의 스릴러 《펠리칸 브리프》 한국 개봉. 존 그리셤의 소설을 바탕으로, 연이어 발생한 미국 대법관 살인 사건을 분석한 법대생의 보고서가 거대한 정치적 이해관계와 맞물리는 이야기. 보고서를 접한 사람들에게 위험이 닥치면서 사건의 진상을 추적하는 과정이 생존을 위한 도주로 확대.

줄리아 로버츠가 법대생 다비 쇼, 덴젤 워싱턴이 기자 그레이 그랜트햄 역으로 출연. 다비는 두 피해자의 공통점을 토대로 암살 배후를 추론한 뒤 자신도 표적이 되는 인물. 로버츠와 워싱턴은 서로의 정보를 조심스럽게 확인하며 협력하는 두 인물을 통해, 권력의 은폐를 밝히는 조사 과정과 그 위험을 묘사.

일자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