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조휘와 유위강이 공동 연출한 홍콩 범죄영화 《무간도 3: 종극무간》이 한국에서 개봉함. 1편 이후 유건명의 심리적 붕괴와 경찰 내부의 재수사를 중심에 두고, 진영인의 죽음 전후를 오가는 교차 구성으로 잠입자들의 정체성·죄책감·구원 문제를 마무리한 3부작 완결편.
2004년 7월
총 8건
홍은영이 대리인을 통해 극장판 《올림포스 가디언: 기간테스 대역습》의 배급사에 내용증명을 보내 영화가 원작만화의 본질적 부분을 훼손해 동일성유지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배급 중단을 요구함. 배급을 강행할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의 통지도 포함됨.
배급사는 같은 달 9일 배급계약을 해지했고, 예정됐던 7월 23일 개봉이 무산됨. 이후 극장판 제작사 측이 이 배급 중단으로 손해를 입었다며 홍은영 측에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2007년 법원이 일부 배상 책임을 인정함.
가나출판사 전 편집장 표광소가 홍은영과 함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리즈가 1100만 부 이상 출판됐음에도 홍은영에게는 약 370만 부에 해당하는 인세만 지급됐다고 주장함. 표광소는 이로 인해 수십억 원의 인세가 지급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설명함.
가나출판사 측은 정산이 지연된 부분이 있었을 뿐 고의적인 인세 미지급은 아니라는 취지로 반박하고 미지급분을 법원에 공탁했다고 밝힘. 당시 보도에서도 사건의 핵심 쟁점이 인세 정산과 2차적 저작물 권리 문제로 나뉘어 소개됨.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양심의 자유를 이유로 군 입대를 거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모(23)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대법관 11대 1의 다수의견으로 상고를 기각,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1969년 대법원의 유죄판결 이후 35년간 유지돼온 사법부의 일관된 입장 재확인.
더블린 GR17 학회 강연에서 블랙홀이 정보를 영구히 파괴한다는 자신의 입장을 철회하고 존 프레스킬과의 내기 패배를 인정함. 정보가 심하게 뒤섞인 형태로 복사에 남을 수 있다는 견해로 선회했으며, 프레스킬에게 야구 백과사전을 건넴. 공동 내기자 킵 손은 당시 패배를 인정하지 않음.
LG와 필립스의 합작사 LG필립스LCD가 2004년 7월 뉴욕증권거래소와 한국 증시에 동시 상장하며 ADR을 발행함. 씨티은행을 예탁은행으로 두고 그해 손꼽히는 대형 공모를 기록한 디스플레이 기업의 글로벌 자금 조달. 이 회사는 2008년 LG디스플레이로 이름을 바꿈.
한국자살예방협회·한국기자협회·보건복지부가 언론의 자살 보도가 모방 자살 등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의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제정. 자살 보도에서 사생활 보호, 구체적인 방법·장소 등의 상세 묘사 자제, 자살을 미화하거나 합리화하는 표현의 지양 등을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