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콘 웨스트에서 열린 세계 개발자 회의로, 사상 처음으로 매진됨. 아이폰·맥·IT 세 트랙으로 진행되었고, 키노트에서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앱 스토어(App Store), 정식 아이폰 SDK, 3G 지원 아이폰 3G, 아이폰 OS 2.0, 맥 OS X 스노 레오파드(10.6), 그리고 닷맥을 대체한 모바일미(MobileMe)가 발표됨. 'WWDC 제품 발표의 정점'으로 꼽히지만 모바일미 장애로 곤욕을 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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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 월
10 · 화
헬레나 쳉겔 출생
독일의 배우 헬레나 쳉겔.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 박종철기념관 개관
박종철이 물고문으로 숨진 옛 남영동 대공분실(당시 경찰인권보호센터) 자리에 2008년 6월 10일 박종철기념관이 문을 엶. 당시 신문 기사와 박종철의 친필 편지 등 유품이 전시됨. 국가폭력의 현장을 인권·민주주의 교육의 공간으로 전환한 상징적 조치.
강신준의 새 독일어 원전 번역 《자본》 제1권 출간
도서출판 길이 강신준의 새 번역 《자본》 제1권을 두 책으로 간행함. 1980년대 번역 경험을 돌아보며 독일어 원전을 다시 옮기고, 논증을 한국어로 더 읽기 쉽게 전달하려 한 작업.
영어판을 대본으로 삼은 김수행 번역과 함께 한국어 독자가 서로 다른 번역을 비교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힘. 번역자의 접근과 용어 선택에 따라 같은 원전의 읽는 경험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판본.
13 · 금
《인크레더블 헐크》 미국 개봉
마블 코믹스의 헐크를 루이 르테리에가 영화화한 액션 영화의 미국 개봉. 감마선 사고 이후 격한 감정에 따라 헐크로 변하는 과학자 브루스 배너가 치료법을 찾으며 군의 추적을 피하는 이야기.
에드워드 노튼이 브루스 배너, 리브 타일러가 베티 로스, 팀 로스가 에밀 블론스키 역으로 출연. 도피 중인 과학자의 불안과 거대한 힘을 지닌 헐크의 대결을 함께 다룬 슈퍼히어로 영화.
20 · 금
《겟 스마트》 미국 개봉
피터 시걸 감독의 액션 코미디 《겟 스마트》 미국 개봉. 정보기관 컨트롤의 분석가에서 현장 요원으로 발탁된 맥스웰 스마트를 스티브 카렐이 연기하고, 앤 해서웨이가 요원 99를 맡은 작품. 멜 브룩스와 벅 헨리가 창조한 텔레비전 시리즈를 영화로 옮겨 첩보 액션과 코미디를 결합한 출연 경력.
28 · 토
《걸어도 걸어도》 일본 개봉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감독·각본·편집을 맡은 《걸어도 걸어도》가 2008년 6월 28일 일본에서 개봉함. 한국에서는 2009년 6월 18일 개봉함.
《걸어도 걸어도》는 먼저 세상을 떠난 장남의 기일에 모인 가족의 하루를 그림. 차남 료타는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부모의 집을 찾고, 가족의 식사와 대화 속에서 오래된 기억과 서로를 향한 감정이 드러남. 아베 히로시, 나츠카와 유이, 키키 키린, 하라다 요시오가 출연함.
어머니를 떠나보낸 뒤의 경험에서 출발한 개인적인 작품으로, 가족의 일상에 남은 상처와 애정을 다룸.
30 · 월
정의구현사제단, 서울광장 시국미사 열고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 촉구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서울광장에서 '국민존엄을 선언하고 국가권력의 회개를 촉구하는 비상 시국회의 및 미사'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의 재협상을 요구함. 사제단은 정부가 쇠고기 협상과 촛불집회 대응 과정에서 국민의 요구를 외면했다고 비판하고 비폭력 원칙을 강조함.
미사 뒤 사제단은 십자가를 앞세워 시민들과 서울 도심을 행진하고 단식기도에 들어감.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이 격화되던 촛불집회에 종교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평화·비폭력 집회 기조가 다시 강조되는 계기가 됨.
일자 미상
《탐정 갈릴레오》 한국어판 출간
재인에서 양억관 번역의 《탐정 갈릴레오》 한국어판을 출간. 일본에서 1998년 출간된 첫 연작 단편집을 국내에 소개한 번역본. 물리학자 유가와와 형사 구사나기가 과학적 원리로 다섯 사건을 풀어내는 구성.
《잠그다》 《GIALLO》 여름호에 발표
고분샤의 미스터리 문예지 《GIALLO》 2008년 여름호·제32호에 《잠그다》(密室る)를 발표. 펜션의 밀실을 둘러싼 의문을 유가와가 조사하는 단편으로, 후일 《갈릴레오의 고뇌》의 세 번째 작품으로 수록. 잡지 발매월은 2008년 6월이며 일자는 특정하지 않은 기록.
《교란하다》 《별책 문예춘추》에 발표
《별책 문예춘추》 제276호인 2008년 7월호에 《교란하다》(攪乱す)를 발표. 경찰과 유가와에게 ‘악마의 손’의 도전장이 도착하는 사건을 다룬 권두 완결 단편. 당시 출판사 목차에는 《撹乱す》라는 이체 표기로 수록. 표지 호수는 7월호이며 실제 발매월은 6월로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