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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의 기록 212건

18년 전.한 해의 기록을 월별로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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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제 폐지 조항과 가족관계등록법 시행. 호주 중심의 호적 대신 개인별 가족관계등록부를 작성하고 가족관계·기본·혼인·입양·친양자입양 증명서를 목적별로 발급하는 체계 도입. 법적 가족관계의 기록 단위를 가에서 개인으로 바꾼 변화.

호주제

2008년 1월 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원유 선물거래에서 가격이 사상 처음 장중 배럴당 100달러에 도달함. 나이지리아의 정정 불안, 공급 차질 우려, 세계 수요 증가 등이 당시 유가 상승 배경으로 거론됨. 100달러는 장중 거래에서 기록되었으며 당일 종가는 그보다 낮았다는 점을 구분해야 함. 고유가가 이후 세계 경제와 한국의 물가·에너지 비용에 끼친 부담을 보여주는 사건임.

2008년 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의 첫 주요 경선 단계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 마이크 허커비가 각각 승리함. 민주당에서는 오바마가 존 에드워즈와 힐러리 클린턴을 앞서며 최초의 흑인 대통령 당선으로 이어질 정치적 동력을 확보했고, 공화당에서는 허커비가 롬니 등 유력 후보를 앞섰음. 예비경선·당원대회 결과로서 대통령 본선 승리와는 구분됨.

《인 레인보우스》가 1월 6일 발표된 영국 공식 앨범 차트에 1위로 진입함. 몇 달 앞서 온라인으로 공개된 음악에도 일반 판매 수요가 남아 있었음을 보여 준 결과임. 다만 차트 순위만으로 초기 다운로드의 평균 결제액이나 총매출까지 알 수 있는 것은 아님.

《싱랄라》와 《My Name》을 수록한 거북이의 다섯 번째 정규 음반 발매. 부기엔터테인먼트의 독립 제작 체제에서 선보인 터틀맨 생전 마지막 정규 음반.

터틀맨의 작사·작곡·편곡과 지이의 랩메이킹을 바탕으로 일상에 힘을 보태는 댄스 음악을 이어간 음반. 거북이가 각종 방송을 위해 만들었던 로고송을 모은 《Logo Song Collection》도 수록.

터틀맨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

썬 마이크로시스템즈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MySQL의 개발사 MySQL AB를 약 1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최종 합의를 발표. 거래 대가는 현금 약 8억 달러와 옵션 약 2억 달러로 구성. 자바와 솔라리스 등을 보유한 썬이 데이터베이스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MySQL의 개발·지원·판매 체계를 자사 조직에 통합하기로 한 인수 발표.

비데니우스는 인수 이후 썬에서 MySQL 개발을 계속했으나 개발 방향과 조직 운영을 둘러싼 갈등을 겪음.

미카엘 비데니우스 MySQL 공동 창립자 MySQL

《인 레인보우스》가 1월 19일자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름. 미국 일반 유통의 첫 공식 판매 주간에 약 12만 2천 장이 집계된 결과로, 이 소매 판매 수치는 앞서 진행된 가격 선택 다운로드의 전체 판매량이나 수입과는 다름. 차트에 붙은 날짜와 순위가 보도된 날짜 역시 구분할 필요가 있음.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53)와 이탈리아 출신 모델 겸 가수인 카를라 브루니(40)가 엘리제궁에서 비공개 결혼. 프랑스 현직 국가 원수가 재임 중 결혼한 것은 프랑스 역사상 처음.

니콜라 사르코지 입장에서는 두 번째 부인인 세실리아와 이혼한 지 100여 일 만.

《별책 문예춘추》(別冊文藝春秋) 제274호인 2008년 3월호에 《조준하다》(操縦る)를 발표. ‘메탈의 마술사’로 불렸던 유가와의 은사를 중심에 둔 사건을 다룬 단편. 잡지에서 권두 완결 단편으로 소개된 작품으로, 표지 호수는 3월호이며 실제 발매일은 2월 8일.

밥 밸러밴 감독의 《버나드 앤 도리스》가 미국 HBO에서 첫 방송. 부유한 상속인 도리스 듀크와 집사 버나드 래퍼티의 관계를 허구적으로 재구성한 드라마. 수잔 서랜든이 도리스, 랠프 파인스가 버나드 역을 맡았으며 서랜든이 2008년 에미상 미니시리즈·영화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작품.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후 4시경 전처의 집 나섬. 8시 35분경 숭례문 인근 도착. 10분 후 숭례문 서쪽 석축 비탈 타고 1층 누각 앞으로 올라감. 접이식 알루미늄 사다리로 문을 넘어 1층 누각으로 진입. 1.5L 패트병 1병에 담긴 시너를 바닥에 뿌리고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임. 나머지 2개 패트병에 담긴 시너는 옆에 놓아둠. 불이 붙은 걸 확인 후 도구를 버리고 되돌아 나감.

경찰 조사 결과 다른 곳은 경비가 잘 되어 있고 인명 피해가 클 것 같아서 숭례문 선택했다고 진술.

참고로 이 당시 창경궁 방화로 집행유예 기간이었음.

43세 이모씨가 연합뉴스와 인터뷰. 50대로 보이는 남자가 쇼핑백을 들고 남대문에 올라갔다 내려온 뒤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했으며 경찰에게 그 남자가 사라진 방향을 얘기해줬으나 쫓아가지 않는 것을 보고 답답해 내가 직접 차를 몰고 따라가 봤으나 결국 놓치고 말았다고 답변.

경찰은 방화 전과자 중심으로 3명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 2명이 현재 복역 중인 걸 파악 후 채종기 추적. 오후 4시 50분경 하점면 전처의 집에서 약 봉투 발견하고 추궁. 근처에서 잠복근무를 하다가 7시 40분경 마을회관에서 체포. 범행 발생 23시간 만. 8시 15분경 범행 사실 털어놓음.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이송.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숭례문 방화 소실에 따른 관리 책임을 지고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힘. 화재 당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심사를 받게 될 ‘남해안 공룡발자국’과 ‘조선시대 왕릉’의 원만한 통과를 위해 설연휴 기간을 이용해 출장을 갔던 중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