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와 실연을 결합한 복원작 공개
한국영상자료원 상암 개관 영화제에서 변사공연으로 공개. 김태용이 총연출, 조희봉이 변사, 박천휘가 음악을 맡아 영화와 현장 해설·연주를 결합. 변사는 화면 속 인물의 대사와 상황을 관객에게 들려주는 해설자로, 무성영화의 극장 경험을 현대 관객에게 전달하는 역할.
옴니버스 영화 《그들 각자의 영화관》 한국 개봉
칸 영화제 60주년을 기념해 여러 감독이 영화관을 주제로 약 3분 길이의 단편을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그들 각자의 영화관》의 한국 개봉. 왕가위가 《I Travelled 9,000 km to Give it to You》를 연출하고 압바스 키아로스타미·허우샤오셴·장예모 등 여러 감독이 각자의 단편으로 참여한 작품. 구스 반 산트는 단편 《첫 키스(First Kiss)》의 연출로 참여
정문영, 정인영 출생
대한민국의 배우 정문영, 정인영.
《용쟁호투》 복원판이 제61회 칸 영화제 칸 클래식 부문에 선정돼 시네마 드 라 플라주에서 야외 상영됨. 워너 스튜디오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로 공개됐으며, 칸 영화제가 작품을 복원 프린트 상영작으로 소개함.
개봉 35년 뒤 《용쟁호투》가 세계적인 고전영화 복원·재상영 프로그램에 포함되면서, 대중적 무술 영화를 넘어 보존과 재평가의 대상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음.
1983년 아웅산 묘소 테러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된 북한 공작원 강민철이 미얀마의 교도소에서 사망. 수십 년간 복역해 온 그는 체포된 공작원들 가운데 마지막까지 생존한 인물로 알려졌음. AP통신을 인용한 현지 보도는 간질환을 사망 원인으로 전함. 사건 실행범에 대한 장기 수감의 마지막 기록.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두 차례 준결승 체제로 확대
베오그라드 대회에서 두 차례의 준결승 체제가 시행되었으며, 첫 준결승이 5월 20일 열림. 총 43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준결승 배정 추첨은 서로 점수를 자주 주고받는 국가들을 분산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음. 참가 규모를 수용하는 일과 경쟁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일이 함께 제도 개편의 과제가 되었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와의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함. 박지성은 대회 과정에서 팀의 우승에 기여했지만 결승전 출전 명단에는 들지 못했음. 유럽 정상에 오른 팀의 일원이면서도 마지막 경기에서는 뛰지 못한 아쉬움이 남은 시즌이었음.
2008년 5월 22일 한국에서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장편. 스티븐 스필버그의 연출과 해리슨 포드의 주연으로, 《최후의 성전》 이후 19년 만에 돌아온 고고학자의 모험. 1957년 냉전을 배경으로 크리스탈 해골의 비밀을 찾는 인디아나 존스와 소련 요원들의 경쟁이 핵심 줄거리.
케이트 블란쳇이 이리나 스팔코를, 샤이아 러버프가 젊은 동행 머트를 맡고 카렌 앨런이 마리온 역으로 복귀한 구성. 조지 루커스와 제프 네이선슨의 이야기를 데이비드 켑이 각본으로 옮겼으며, 기존의 유물 탐험에 가족의 재회와 냉전기의 공상과학 상상력을 결합한 속편.
피닉스 화성 탐사선(Phoenix Mars Lander) 혹은 줄여서 피닉스(Phoenix)가 9개월 간의 비행 끝에 4시 46분경 화성에 착륙. 백번째 화성 샘플 채취하는 탐사선이 됨.
《할리우드 폭로전》 칸영화제 폐막작 상영
로버트 드 니로가 위기에 몰린 영화 제작자 벤을 연기한 《할리우드 폭로전》의 제61회 칸영화제 비경쟁 폐막 상영. 아트 린슨이 자신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각본을 쓰고 배리 레빈슨이 연출한 할리우드 풍자극. 창작과 사업 사이에서 영화 한 편을 성사시키려는 제작자의 협상과 타협을 다룬 작품.
《아임 낫 데어》 한국 개봉
토드 헤인즈 감독의 《아임 낫 데어》가 한국에서 개봉. 한 배우가 밥 딜런을 재현하는 대신 여러 배우가 서로 다른 인물과 이미지로 그의 삶과 음악을 표현한 작품.
리처드 기어는 은퇴한 총잡이 빌리 역으로 출연.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찬 베일, 히스 레저, 벤 위쇼, 마커스 칼 프랭클린과 함께, 딜런의 여러 정체성과 문화적 배경을 나누어 보여주는 구성에 참여.
줄리앤 무어는 딜런의 음악적 동료를 비추는 가수 앨리스 페이비언 역으로 출연.
베이트먼·포나기, 정신화 기반 치료 8년 추적 연구 발표
베이트먼과 포나기가 초기 무작위 대조 시험에 참여한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들을 시험 시작 8년 뒤까지 추적한 연구를 《미국정신의학저널》에 발표함. 정신화 기반 부분입원 치료가 모두 종료된 시점으로부터도 약 5년이 지난 뒤의 장기 결과를 평가함.
정신화 기반 치료군은 일반 치료군에 비해 자살성 행동, 경계선 성격장애 진단 유지 여부,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다약제 사용, 전반적 기능과 취업·교육 참여 등 여러 지표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임. 연구진은 18개월의 집중 치료와 이후 유지 치료로 얻어진 효과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음을 제시함.
정신화 기반 치료가 단기적인 증상 감소에 그치지 않고 경계선 성격장애의 장기 경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한 대표적인 추적 연구가 됨.
《넥스트 플로어》, 칸 비평가주간 단편상 수상
드니 빌뇌브가 연출한 단편 《넥스트 플로어》가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Canal+ 최우수 단편영화상을 수상. 자크 다비츠가 각본을 맡은 대사 없는 단편으로, 배우들의 몸짓과 음식·공간의 반복을 앞세운 구성.
호화로운 연회에 모인 열한 명의 손님이 끊임없이 식사를 이어가고,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한 바닥이 무너지면서 아래층에서도 연회가 계속되는 블랙코미디. 《마엘스트롬》 이후 장편 연출을 쉬던 빌뇌브가 《폴리테크닉》에 앞서 선보인 단편.
2부작 《체》 칸영화제 공개
스티븐 소더버그가 연출한 2부작 《체》가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공개. 체 게바라의 쿠바 혁명 참여와 볼리비아 원정을 각각 다루고, 소더버그가 피터 앤드류스라는 이름으로 촬영에 참여한 장편 프로젝트. 주연 베니시오 델 토로는 남우주연상 수상.
모스콘 웨스트에서 열린 세계 개발자 회의로, 사상 처음으로 매진됨. 아이폰·맥·IT 세 트랙으로 진행되었고, 키노트에서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앱 스토어(App Store), 정식 아이폰 SDK, 3G 지원 아이폰 3G, 아이폰 OS 2.0, 맥 OS X 스노 레오파드(10.6), 그리고 닷맥을 대체한 모바일미(MobileMe)가 발표됨. 'WWDC 제품 발표의 정점'으로 꼽히지만 모바일미 장애로 곤욕을 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