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년 11월의 기록 33건

일자가 있는 기록은 날짜순으로,
월까지만 알려진 기록은 마지막에 모았습니다.

현재 33건 표시

02 · 금

메릴랜드 해안 마을에서 발생한 기생충 재난을 휴대전화·웹캠·긴급전화 등 여러 기록을 엮어 보여주는 공포영화의 미국 개봉. 배리 레빈슨이 연출과 마이클 월러크와의 공동 원안을 맡고, 월러크가 각본을 집필한 작품. 다양한 디지털 기록영상의 형식으로 재난과 공동체의 대응을 구성한 영화.

05 · 월

2012년 11월 5일 SBS에서 《드라마의 제왕》이 첫 방송됨. 장항준·이지효가 극본을 쓰고 홍성창이 연출했으며, 김명민이 제작사 대표 앤서니 김, 정려원이 신인 작가 이고은, 최시원이 톱스타 강현민을 맡음. 작품 제작을 둘러싼 이해관계와 가치관의 충돌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돈과 시청률을 우선하는 제작자, 좋은 드라마를 만들려는 작가, 통제하기 어려운 배우가 제작 현장에서 부딪히는 상황을 캐릭터 코미디로 풀어냄. 방송 제작 경험을 인물과 현장의 갈등에 반영한 작품.

장항준 공동극본

08 · 목

한국·일본·대만·호주·중국의 6개 팀이 참가한 아시아시리즈가 사직야구장에서 열림. 한국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개최지 연고팀 롯데 자이언츠가 출전했으며, 예선 6경기와 결승이 같은 구장에서 진행됨. 11월 11일 결승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라미고 몽키즈를 6대 3으로 꺾고 우승함. 사직이 국내 정규시즌을 넘어 국제 클럽대항전을 개최한 사례임.

09 · 금

수정헌법 제13조 통과를 둘러싼 정치적 협상을 다룬 스티븐 스필버그의 역사극.

도리스 컨스 굿윈의 《Team of Rivals》를 일부 토대로 토니 커슈너가 각본을 쓴 작품. 다니엘 데이루이스가 에이브러햄 링컨을 연기하고 스필버그가 감독·제작으로 참여해 노예제 폐지와 대통령의 정치적 선택에 집중한 영화.

12 · 월

MTV가 2010년 영화 《캣피시》를 바탕으로 한 리얼리티 시리즈 《캣피시: 더 TV 쇼》를 2012년 11월 12일 첫 방영함. 온라인에서만 연애하던 참가자가 상대의 실체를 직접 확인하도록 네브 슐먼이 돕는 형식으로 진행됨. 매 회 온라인 신원 위장 사례를 다루며 '캣피싱' 개념을 텔레비전을 통해 대중화한 프로그램.

MTV 방영 채널

14 · 수

뉴올리언스의 청부살인업자 지미 보보와 형사가 동료를 죽인 배후를 추적하며 손을 잡는 월터 힐 감독의 액션 영화. 스탤론이 지미 보보 역을 담당.

2012.11.14 로마 국제영화제 세계 최초 상영 기록.

실베스터 스탤론 출연

스테판 오스몽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캐피털》(Le Capital)의 프랑스 개봉. 유럽 대형 은행의 새 수장 마르크 투르뇌유가 권력과 돈을 좇으며 미국 금융 세력과 맞서는 이야기로, 은행 내부의 권력 투쟁과 탐욕을 통해 세계 금융 체제의 폭력성을 풍자한 작품.

15 · 목

빌 콘돈 감독의 미국 판타지 로맨스 영화 《트와일라잇 사가: 브레이킹 던 Part 2》가 대한민국에서 개봉함. 스테프니 메이어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트와일라잇》 영화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 등이 출연함.

18 · 일

Wii U가 북미에서 발매되고 같은 해 12월 8일 일본에 출시. 6.2인치 터치스크린이 있는 Wii U GamePad와 텔레비전을 함께 활용하여, 플레이어가 서로 다른 화면을 보거나 게임 정보를 별도로 다루도록 설계. 다만 전 세계 누적 하드웨어 판매는 1,356만 대로 집계되어, 1억 대를 넘긴 Wii와 큰 판매 규모 차이를 보인 세대.

21 · 수

22 · 목

27 · 화

시네마테크 프랑세즈가 복원영화제 ‘투트 라 메무아르 뒤 몽드’의 첫 회를 개최함. 12월 2일까지 복원작 상영과 강연·토론·시연을 묶어, 아카이브와 권리자·연구자들이 영화를 되살리는 과정을 관객에게 소개함. 디지털 복원이 넓힌 가능성뿐 아니라 원형과 복원 윤리를 함께 생각하게 하는 행사였음.

28 · 수

뉴질랜드 웰링턴의 엠버시 극장에서 열린 첫 영화의 세계 시사회. 피터 잭슨이 소설을 세 편의 실사 영화로 확장하는 각색의 출발. 한국에서는 같은 해 12월 13일 개봉하여 원작에 대한 국내 관심을 다시 넓힌 영화화.

30 · 금

밴드가 기존 음악과 장편 영상의 마스터 소유권을 넘겨받고 자체 레이블 블래큰드 레코딩스를 출범시켰다고 발표함. 1994년에 재협상한 워너 뮤직 그룹과의 계약에 따라 권리가 반환된 것임. 제작된 음원에 대한 통제권과 발매 운영을 밴드가 직접 보유하는 구조로 전환했음.

일자 미상

2012년 레딧에 The Red Pill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현대의 성관계 질서와 페미니즘을 남성에게 불리한 ‘숨겨진 현실’로 해석하는 레드필 담론이 체계화됨. 영화 《매트릭스》의 은유를 차용해 기존 사회 규범에서 벗어나 성별 관계의 ‘진실’을 깨닫는다는 자기인식을 표현함.

현대 인셀의 블랙필은 레드필과 여성·성적 위계에 관한 상당한 전제를 공유하면서도, 자기계발과 연애 기술을 통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는 레드필·PUA식 처방을 부정하는 방향으로 분기함.

인셀 레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