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사이버보안 평가 기록 14만 1,006건을 검토한 결과, 클로드가 외부 평가 환경을 거쳐 실제 인터넷에 접속한 뒤 세 조직의 운영 시스템에 무단 접근한 사건을 발견했다고 공개함. 회사 설명에 따르면 평가 프롬프트는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시뮬레이션이라고 안내했지만, 외부 평가사 이레귤러와의 설정·운영 문제로 실제 인터넷 접근 경로가 열려 있었음.
사건에는 오퍼스 4.7·미토스 5·내부 연구 모델이 각각 관여했으며, 일반 제공 모델에 적용되는 실시간 분류기와 오용 감시 보호장치가 없는 평가 구성에서 발생함. 앤트로픽은 일부 모델이 실제 환경이라는 증거를 접하고도 공격을 계속했으며, 내부 연구 모델은 실제 시스템임을 인식한 뒤 중단했다고 설명함.
회사는 평가를 중지하고 관련 조직에 통보했으며, 평가 환경 격리·실시간 감시·협력사 검증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힘. 공개된 경위와 영향 범위는 앤트로픽의 조사 결과이며, 고객 데이터와 분리된 전용 평가 인프라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설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