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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의 기록 73건

일자가 있는 기록은 날짜순으로,
월까지만 알려진 기록은 마지막에 모았습니다.

현재 73건 표시

01 · 수

배재고 교직원 12명, 야구부 학생 선수 36명, 일부 학부모가 광주제일고를 찾아 직접 사과하겠다는 뜻을 전달함. 이는 청룡기 고교야구 경기에서 배재고 일부 학생 선수가 광주일고를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외려 5·18 민주화운동과 광주를 조롱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뒤 나온 조치임.

광주일고는 학생들이 아직 사과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당일 방문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고, 방문은 이뤄지지 않음. 서울시교육청은 이후 광주일고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우선해, 광주일고 측과 향후 방문 일정과 방식을 협의하겠다고 밝힘.

사과의 의사 표명과 별개로, 관련 학생들에 대한 교육·조사 절차와 피해 학생들의 의사 확인이 충분히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해 행위 당사자들이 대규모로 직접 방문하는 방식은 문제라는 비판도 제기됨. 사과의 시점과 방식, 이를 받아들일지 여부는 피해 학생 측이 선택할 수 있어야 하며, 사과가 피해자에게 즉각적인 응답이나 화해를 요구하는 추가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드러낸 사례로 논의됨.

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 응원 논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광주일고와의 청룡기 경기 중 나온 배재고 야구부의 ‘스타벅스 가야지’ 등 부적절한 응원 구호를 스포츠 정신 위배 및 경기장 질서 문란 사안으로 판단하고,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출전 정지 6개월 징계를 의결함. 징계는 7월 2일 청룡기 2회전부터 즉시 적용돼 해당 경기는 배재고의 몰수패로 처리됨. 협회는 지도자와 학생 선수 개인에 대한 징계 대상 및 수위는 추가 조사 뒤 출전 제한 기간 안에 별도 심의하기로 함.

https://www.youtube.com/watch?v=rZ_MxJ2oR00

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 응원 논란

이효준 배재고 교장이 광주제일고와의 경기 중 나온 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수들의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구호와 관련해, 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무게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설명하고 광주제일고 구성원과 광주시민에게 사과함. 고교야구 전반에 상대를 조롱하는 응원 문화가 있었다고 언급하면서도, 학교의 역사·인권교육이 부족했음을 인정함. 야구부를 포함한 전교생에게 역사교육과 혐오·비하 근절을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고교야구 응원 문화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힘.

앤트로픽이 미국 정부의 수출통제 해제 뒤 클로드 페이블 5의 전 세계 사용자 접근을 다시 열고, Claude Platform·Claude.ai·Claude Code·Claude Cowork에서 재배포함. 6월 12일 수출통제가 즉시 시행되자 국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두 모델의 접근을 모든 사용자에게 일괄 중단한 지 약 19일 만의 재개임.

https://x.com/claudeai/status/2072402636813607381

페이블 5는 아마존 연구진이 보고한 안전장치 우회 기법을 계기로 접근이 제한됐음. 앤트로픽은 정부 및 아마존과 보고 내용을 검토한 뒤 해당 행동을 겨냥한 새 안전 분류기를 적용했으며, 해당 우회 기법을 99% 이상 차단한다고 밝힘.

미토스 5는 6월 26일 미국 정부 승인을 받은 일부 미국 기관에 먼저 접근이 복구됐고, 앤트로픽은 이후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여 국내외 기관으로 접근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함.

02 · 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처분을 내린 뒤, 국민의힘의 정점식·양향자·우재준과 김기현·김재섭·나경원 등은 해당 응원이 부적절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학생 선수의 진로와 교육적 목적을 고려하면 처분이 과도하다며 재검토를 요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학생들의 행동은 비판받아야 한다면서도 출전정지 처분은 철회되어야 한다는 입장 표명. 일부 국민의힘 인사와 이준석은 이번 사안을 정치권의 극단적 언행 또는 여권 인사들의 과거 논란과 연결하며 책임의 원인을 정치권에도 돌리는 주장 제기.

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 응원 논란

60대 남성 B씨 가족이 실종 신고를 접수했으나 A 경장은 B씨와 연락이 닿아 무사하며 가족에게 소재를 밝히기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통보하고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조사됨.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서도 사건이 해제된 것으로 처리됨.

그러나 B씨 가족이 이후에도 연락하지 못했고, 장미란 사건 보도를 접한 뒤 다시 경찰에 신고하면서 실제 안전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던 사실이 드러남. 장미란 사건이 한 차례의 부실 처리인지 반복된 허위 종결인지 사건의 성격을 바꾸게 된 사례.

03 · 금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결정함. 법원은 홈플러스가 제출한 수정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을 검토한 뒤 회생절차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임.

앞서 법원은 회생계획 이행에 필요한 약 2천억 원 규모의 추가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소명자료가 부족하다고 지적함. 홈플러스는 점포 축소·인력 감축·사업부 매각 등을 포함한 수정안을 제출했으나, 회생계획안은 관계인집회 결의 단계로 넘어가지 못함.

회생절차 폐지는 곧바로 파산을 뜻하지는 않지만, 홈플러스의 법정관리 절차가 종료되었다는 의미임. 이후 파산선고, 재신청 또는 별도 구조조정·매각 절차의 가능성은 남아 있으나, 구체적 방향은 후속 절차에서 결정될 전망.

검찰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정이한과 음료 투척자에 대해 부산지법에 구속영장 청구. 부산 금정경찰서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7월 1일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신청. 피습 자작극뿐 아니라 부친 관련 기업의 선거운동 동원, 여론조사와 병원 진단 의혹 등에 대한 별도 수사도 진행.

04 · 토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주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게시됨. 글에는 광주일고가 배재고 학생들의 미래를 짓밟았다는 취지의 내용이 포함됐으며, 경찰은 이틀 뒤 예정된 배재고 야구부의 광주일고 공식 사과 일정과의 관련성도 확인하기로 함.

경찰과 소방당국이 교내를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작성자 추적에 착수함. 배재고 야구부 논란을 둘러싼 갈등이 제3자의 범죄성 위협으로까지 확산된 사건.

06 · 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사임서를 제출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남. 정몽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5월 29일 대표팀과 협회를 둘러싼 논란의 책임을 언급하며 대회 뒤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음. 2013년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 취임 이후 이어진 약 13년 5개월의 재임 종료.

정몽규 회장 인사말 전문

대한축구협회장직을 내려놓으며 여러분께 드리는 마지막 인사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축구인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 축구를 향해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질책 모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대한축구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는 동안,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과 영광만을 바라보며 달렸습니다. 때로는 기대에 부응했고, 때로는 깊은 실망을 안겨드리기도 했습니다.

모든 영광과 성과는 선수들과 팬 여러분 덕분이며, 모든 부족함과 과오는 오롯이 저의 책임입니다.

이제 저는 회장직에서 물러나, 한 명의 열성적인 축구팬으로 돌아가 한국 축구를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는 언제나 그랬듯, 수많은 시련을 넘어 다시 한 번 높이 비상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간의 과분한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병태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전달했고, 청와대가 이를 수용함. 배재고 야구부의 광주제일고 상대 경기 중 지역 비하성 응원 구호와 관련해 “5·18이 성역이 됐다”, “북한의 모습”이라고 주장한 뒤 논란이 확산. 청와대는 사안의 엄중성을 이유로 사퇴를 권고했으며, 이병태는 약 3개월간의 부위원장직을 마무리.

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 응원 논란

배재고 야구부 선수단과 교직원·학부모 등이 광주제일고를 찾아 5·18민주화운동 비하 및 지역 비하성 응원 구호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 배재고 야구부 감독은 학생들을 제대로 지도하지 못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 방문단은 이후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참배,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희생자들 추모.

https://www.youtube.com/watch?v=SrUBrq3UEJU

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 응원 논란

앤트로픽이 클로드 내부에서 보고·조절·추론에 관여하는 소수의 내부 표현 집합을 발견했다는 연구를 공개함. 연구진은 야코비안 렌즈 기법으로 이 표현들을 식별하고, 이를 J-space라고 명명함.

연구는 J-space가 모델의 출력에는 드러나지 않는 중간 추론, 평가 인식, 조작적 의도 등을 포착할 수 있으며, 전역 작업공간 이론의 기능적 성질과 유사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함. 다만 앤트로픽은 이 결과가 클로드의 주관적 의식이나 경험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힘.

앤트로픽 클로드

쿠팡 측 변호인단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이 제기한 집단소송과 관련해 미국 뉴욕 동부연방지방법원에 소송 기각 신청을 예고하는 사전 요청서 제출.

쿠팡 측은 개인정보 유출의 실질적 당사자가 한국 법인인 쿠팡 주식회사이므로 미국 모회사 쿠팡 Inc.와 김범석 의장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주장. 사건의 증거와 증인이 대부분 한국에 있고 이용자들이 약관을 통해 한국법 적용에 동의했다는 점을 들어 미국이 아닌 한국 법원에서 재판해야 한다는 ‘불편한 법정지’ 원칙도 제시. 미국 법원의 판결이 한국에서 효력을 갖기 어렵다며 최소한 한국인 피해자 집단을 소송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요구.

원고 측은 쿠팡 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서 한국 법인을 핵심 영업 자회사로 소개하고 그룹 차원의 사이버보안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혀왔으며, 개인정보 유출 직후 미국 모회사 임원을 한국 법인의 임시 대표로 파견한 점을 들어 본사에도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반박.

쿠팡 Inc.가 대외적으로 자신을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미국 기술기업으로 소개하고, 미국 정치권도 한국 정부가 ‘미국 기업 쿠팡’을 차별한다고 압박해온 상황에서 미국 법정에서는 한국 자회사의 법적 독립성과 한국 관할을 강조하면서 책임과 규제에 따라 기업의 정체성을 선택적으로 활용한다는 비판 촉발.

07 · 화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전갑생 연구교수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서 수집한 독도 관련 미공개 문서 222쪽을 동북아역사재단에 기증하고, 재단이 이를 공개. 자료에는 1948년 6월 독도 폭격 사건 뒤 미 극동공군사령부(FEAF)가 작성한 조사보고서가 포함되었으며, 보고서는 1947년 9월 당시 독도가 “한국의 일부(a part of Korea)”로 명확히 확립돼 있었다고 기록. 함께 공개된 문서철에는 울릉도사 공식 문서와 주민 진술서 등도 포함.

한강이 운영에 참여한 독립서점 책방오늘이 서울 종로구 통의동 매장에서 마지막 영업을 마침. 2018년 개점한 뒤 낭독회·독서모임·강좌·공연·전시 등을 열어 왔으나, 세 들어 있던 건물이 매각되면서 8년 만에 해당 공간의 운영을 종료함.

한강 (작가)

코인베이스가 영국에서 MiFID 기반 투자서비스 인가를 취득. 이를 통해 영국 이용자가 암호화폐와 함께 파생상품·주식 거래를 하나의 계정과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넘어 전통 금융상품까지 포괄하는 ‘Everything Exchange’ 전략을 확장한 사건.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 3척에 대한 이란의 공격을 이유로 이란에 연속 공습을 개시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6월 임시 합의가 ‘끝났다’고 밝혔고, 이란 외무부도 일주일 뒤 합의 중단을 선언함. 60일 협상 기간이 남아 있는 가운데 휴전이 사실상 붕괴한 전환점.

2026년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08 · 수

OpenAI가 자연스러운 인간-AI 음성 상호작용을 위한 새 음성 모델 GPT-Live를 공개함. GPT-Live는 사용자의 발화를 들으면서 동시에 응답할 수 있는 풀듀플렉스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ChatGPT Voice의 기본 경험을 더 자연스럽고 지능적인 대화 방식으로 개편하기 시작함.

부산지법이 6·3 지방선거 당시 선거운동 중 피습당했다고 주장했다가 자작극 의혹을 받은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함.

정 전 후보는 위계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를 받았으며,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를 구속 사유로 판단. 정 전 후보는 영장실질심사 출석 과정에서 “죄송하다”며 “모든 건 법정에서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언급.

개혁신당 정이한 피습 자작극 사건

보니 타일러가 포르투갈 파루의 병원에서 75세로 사망함. 앞서 응급 장 수술을 받은 뒤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던 중 예상치 못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가족과 소속팀이 발표. 약 50년에 걸친 활동 동안 'It's a Heartache', 'Total Eclipse of the Heart', 'Holding Out for a Hero'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독특한 허스키 보컬과 극적인 록 발라드 스타일로 1970~1980년대 영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가수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매김함.

09 · 목

5·18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와 5·18기념재단이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에 대한 선처를 요청함. 이들은 배재고 학생들이 진심 어린 성찰과 반성의 태도를 보였다고 평가하며, 5·18 정신의 핵심은 배제가 아닌 포용에 있다고 밝힘. 대한체육회에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출전이 가능하도록 판단해 달라고 요청.

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 응원 논란

대법원 3부가 김건희와 공모해 통일교 측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건진법사 전성배의 상고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함. 전성배는 2022년 4월부터 7월까지 통일교 측으로부터 교단 지원 청탁과 함께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등 8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음.

김건희

황일권 삼성전자 스마트팩토리센터장이 뉴스1 미래산업포럼에서 일부 DX 부문 공장에서 1~4시간가량의 자율 운영 개념검증을 진행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힘. 삼성전자는 커넥티드 팩토리, 인텔리전트 팩토리, 오토너머스 팩토리로 이어지는 3단계 전환 계획을 제시하고, 2030년 24시간 연속 생산 현장 시범 적용을 목표로 AI 자율 제조를 추진함.

중앙일보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수 36명의 경위서 내용을 보도함. 경위서에는 다수 학생이 ‘스타벅스’, ‘탱크데이’ 등 응원 구호의 5·18민주화운동 관련성을 몰랐다고 주장한 내용과, 일부 학생이 해당 구호의 의미를 듣고 제지했다는 진술이 함께 포함됨. 경기 초반부터 조롱성 응원이 이어졌고 심판과 상대팀 코치진의 경고가 있었다는 진술도 함께 확인됨.

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 응원 논란

대법원 3부가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함. 윤석열은 12·3 비상계엄 수사 초기인 2025년 1월 대통령경호처 직원을 동원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음. 12·3 비상계엄 관련 윤석열 기소 사건 가운데 첫 대법원 판단이자 첫 확정판결.

https://www.youtube.com/watch?v=EuGQyG1orxQ

서울중앙지법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에게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함. 김 전 차장은 경호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공수처와 경찰의 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 비화폰 통화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 등을 받음.

https://www.youtube.com/watch?v=fh75T6_-e3c

OpenAI가 장시간 이어지는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범용 에이전트 ChatGPT Work 공개. 연결된 앱과 파일을 바탕으로 자료 조사·분석을 수행하고, 문서·스프레드시트·프레젠테이션·보고서·웹사이트 등의 완성된 결과물을 제작하는 작업 환경. 사용자가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질문에 답하거나 방향을 수정하고, 중요한 외부 작업을 승인할 수 있는 구조. 예약·반복·조건 감시 방식으로 실행되는 Scheduled Tasks도 함께 지원.

https://www.youtube.com/watch?v=GphgJjaKKhw

ChatGPT OpenAI

유럽의회가 온라인 아동 성적 학대 탐지를 위해 전자통신 서비스 사업자가 이용자의 비공개 통신을 자발적으로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ePrivacy 지침 임시특례의 재도입안에 수정 입장 채택. EU 이사회가 2026년 4월 3일 만료된 특례를 되살려 2028년 4월 3일까지 적용하려 한 데 대해, 유럽의회가 종단간 암호화가 적용됐거나 적용될 통신을 규정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 추가.

해당 임시특례는 통상 Chat Control 1.0으로 불리는 제도인데, 공식적으로는 아동 성착취물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적 유인 행위를 탐지·신고·삭제할 목적으로 통신 사업자에게 ePrivacy 지침상 통신비밀 보호 의무의 일부 예외를 인정하는 규정. 메신저·웹메일·인터넷 전화처럼 전화번호에 기반하지 않는 개인 간 통신 서비스가 적용 대상이며, 사업자가 특정 기술을 이용해 메시지와 첨부파일 등의 콘텐츠 데이터 및 관련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구조.

논란의 핵심은 EU 당국자가 모든 메시지를 직접 열람한다는 의미보다는, 메신저 사업자의 자동화 시스템이 범죄 혐의를 받지 않는 일반 이용자의 사적 통신까지 검사할 수 있다는 점. 알려진 아동 성착취물은 이미지와 영상의 디지털 지문인 해시를 대조해 탐지할 수 있지만, 기존에 확인되지 않은 자료나 아동을 대상으로 한 그루밍 대화를 찾으려면 이미지의 내용, 대화의 문맥, 이용자 사이의 관계와 행동 양식 등을 알고리즘으로 분석할 가능성 발생. 검사가 기계적으로 이뤄지더라도 의심 대상으로 분류된 메시지나 파일이 사업자 직원, 전문기관 또는 수사기관의 검토 대상으로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서 통신 내용에 대한 실질적 접근 문제 발생.

이 제도에서 말하는 자발적 탐지는 이용자가 검사 여부를 선택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서비스 사업자가 법률에 따라 탐지 기술을 도입할지를 선택한다는 의미. 국가가 모든 사업자에게 일률적인 검사 명령을 내리는 의무적 감시와는 구별되지만, 사업자가 시스템을 도입한 뒤에는 개별 이용자가 구체적인 범죄 혐의를 받지 않더라도 자신의 메시지가 분석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 존재한다는 점이 논란의 중심. 따라서 자발성이라는 표현만으로 이용자의 통신비밀 침해 문제가 해소되지는 않는다는 비판 제기.

특히 종단간 암호화와의 충돌이 가장 큰 쟁점. 종단간 암호화는 메시지를 보낸 사람과 받은 사람의 기기에서만 내용을 해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로, 서비스 사업자와 정부도 전송 중인 내용을 읽지 못하게 하는 방식인데, 암호화된 통신을 탐지하려면 메시지를 암호화하기 전 발신자의 기기에서 검사하거나, 수신자의 기기에서 복호화된 뒤 검사하는 클라이언트 측 스캐닝 등의 방식 필요함. 따라서, 메시지가 전송되는 구간의 암호화는 유지되더라도 발송 전에 기기가 내용을 검사한다면, 밀봉된 편지를 운송 중에는 열지 않지만 봉투에 넣기 전에 내용을 복사하는 것과 비슷한 결과 발생.

종단간 암호화의 약화는 아동 성착취물뿐 아니라 모든 통신의 보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암호화된 메시지를 검사할 수 있는 기술적 통로가 마련되면 범죄 수사 이외의 목적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거나, 권위주의 정부·해커·악성 소프트웨어가 동일한 구조를 악용할 가능성 존재. 언론인과 취재원, 변호사와 의뢰인, 의사와 환자, 정치적 반대자와 인권단체, 가정폭력 피해자처럼 통신의 기밀성이 특별히 중요한 관계도 함께 영향받을 가능성이 있음.

오탐도 주요 문제. 가족이 촬영한 아동의 일상 사진, 의료 목적의 이미지, 성교육 자료, 예술 작품, 성적 학대를 신고하거나 상담하는 대화가 자동 탐지 시스템에 의해 잘못 분류될 가능성 존재. 잘못된 탐지가 계정 정지, 콘텐츠 삭제, 수사기관 신고, 개인 신원 노출로 이어질 경우 이용자가 입는 피해가 큰 데 비해 자동화된 판단에 이의를 제기하고 삭제된 자료나 계정을 복구하는 절차가 충분한지에 대한 문제 제기. 대규모로 수집된 의심 자료 자체가 유출되거나 오용될 위험도 논쟁의 일부.

찬성 측은 온라인 서비스가 아동 성착취물의 유통과 아동 유인 범죄에 이용되고 있으며, 사업자의 탐지가 피해 아동을 구조하고 가해자를 수사하며 불법 자료의 반복 유통을 차단하는 데 필요하다고 주장. 일부 서비스가 과거부터 자발적인 해시 대조와 신고 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며, ePrivacy 지침 적용 이후 이러한 활동의 법적 근거가 불분명해진 만큼 제한적 예외가 필요하다는 입장.

반대 측은 아동 보호라는 정당한 목적이 모든 이용자의 사적 통신을 선제적으로 분석하는 일반적 감시를 자동으로 정당화하지는 않는다고 주장. 범죄 혐의가 확인된 계정과 자료를 대상으로 한 표적 수사, 이용자 신고, 알려진 불법 자료의 제한적 해시 대조 등 덜 침해적인 대안이 우선돼야 하며, 불특정 다수의 통신을 검사하는 제도는 통신비밀과 개인정보 보호, 표현의 자유, 무죄 추정 원칙에 비례하지 않는 제한이 될 수 있다는 지적.

유럽의회는 앞선 협상 과정에서 탐지를 이미 확인된 아동 성착취물이나 신뢰할 수 있는 신고자가 지목한 자료로 제한하고, 사법기관이 합리적 의심을 인정한 이용자 또는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하며, 콘텐츠와 함께 통신 메타데이터를 검사하지 않는 방향 제시. 2026년 7월 9일 2차 독회에서는 이사회가 제안한 광범위한 특례 복원안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적어도 종단간 암호화 통신을 명시적으로 제외하는 수정 입장 채택.

이번 표결로 규정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님. 유럽의회 수정안은 EU 이사회로 다시 전달되며, 이사회가 수정 내용을 승인하면 법률 채택 가능. 이사회가 전부 수용하지 않으면 유럽의회와 이사회가 조정 절차를 거쳐 최종 문안을 협의해야 하는 단계. 아동 보호를 위한 온라인 탐지와 모든 시민의 사적 통신·암호화 보호가 어디에서 균형을 이뤄야 하는지를 둘러싼 EU의 장기적인 Chat Control 논쟁을 보여준 사건.

차종·사양·생산능력·관리구조를 전면 재편하는 12개 과제와 2030년 목표상을 감독이사회에 제시한 사건.

차종 수를 최대 50%, 사양 복잡성을 최대 75% 축소하고 글로벌 생산체계를 연간 900만 대 수준에 맞추는 계획. 기술·개발·생산의 지역화, 관리단계 축소, 비핵심 투자자산 정리 등을 포함한 그룹 전반의 구조개편안.

10 · 금

OpenAI가 플래그십 모델 Sol, 균형형 모델 Terra, 고속·저비용 모델 Luna로 구성된 GPT-5.6 제품군 출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컴퓨터 사용, 전문 지식 업무, 과학 연구, 사이버보안 능력 강화와 함께 Sol에 장시간 추론을 위한 max 및 복수 하위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ultra 모드 도입.

ChatGPT에서는 GPT-5.6 Sol이 유료 요금제의 Medium·High·Extra High 추론 옵션을 담당하고, GPT-5.6 Sol Pro가 최고 성능 옵션으로 제공. Terra와 Luna는 OpenAI API·Codex·ChatGPT Work 등을 중심으로 제공되며 GPT-5.5 Instant는 빠른 일상 응답용 기본 모델로 유지.

배재고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받은 야구부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처분의 효력을 중단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 문제가 된 5·18 민주화운동 조롱성 응원 구호의 부적절성은 인정하면서도, 야구부 전체의 대회 출전을 6개월 동안 제한한 징계는 과도하다는 입장.

배재고 야구부는 앞서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하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으며, 광주제일고와 5·18 공법단체들은 학생 선수들의 선처와 징계 재고를 요청.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재심을 앞둔 가운데 법원에도 징계 효력을 다투는 절차를 개시한 것.

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 응원 논란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피습 자작극에 선거캠프와 정이한 부친 회사 관계자가 연루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황이 추가로 확인됨.

MBC 보도에 따르면 음료가 투척되는 순간을 정확히 촬영한 인물은 정이한의 부친이 회장으로 있는 그룹의 계열사 직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됨. 경찰이 정이한 선거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결과, 음료를 던진 헬스트레이너가 경찰에 체포되기 전부터 선거사무실에서 그의 이름을 검색한 기록도 발견됨.

당시 정이한은 병원에 있었기 때문에 경찰은 다른 선거캠프 관계자가 투척자의 신원을 사전에 알고 이름을 검색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시작함. 경찰은 정이한과 투척자 개인의 공모를 넘어 선거캠프 또는 정이한 부친 회사 관계자들이 자작극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도 수사함.

같은 보도에서는 사건 전날 정이한과 투척자가 헬스장에서 휴대전화를 함께 보며 논의하는 CCTV 장면과 두 사람의 휴대전화에 동일한 장소를 검색·저장한 기록도 확인됨.

13 · 월

뉴질랜드 배우 샘 닐이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78세로 별세. 가족이 샘 닐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망 사실을 발표했으며, 죽음이 갑작스럽고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고 설명. 가족이 사망 소식을 발표한 뒤 오랜 매니저 필립 그렌즈가 사인이 폐렴이었다고 밝힘.

2022년 희귀 혈액암인 혈관면역모세포성 T세포 림프종 3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이어왔으며, 2026년 4월에는 암이 사라진 상태라고 공개. 영화와 텔레비전을 오가며 50여 년 동안 활동한 뉴질랜드 영화계의 대표적 국제 배우 가운데 한 명의 별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가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하고 1천390만여 원의 추징을 명령.

재판부는 윤석열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으로부터 제공받은 여론조사 가운데 14차례의 무상 수수를 정치자금법상 기부행위로 인정. 윤석열이 이에 대한 보답으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명태균과 가까운 김영선이 국민의힘 공천을 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판단.

특검팀은 윤석열이 김건희와 공모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명태균으로부터 총 58차례, 약 2억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고 기소했으나, 법원은 이 가운데 일부만 유죄로 인정. 함께 기소된 명태균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법정구속.

윤석열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가 법원 계좌에 예치한 배상금 약 563만 달러를 패션·상담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에게 지급. 2023년 뉴욕 연방 배심원단이 트럼프에게 성적 학대와 명예훼손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며 명령한 배상금 500만 달러에 그동안 발생한 이자를 합한 금액.

캐럴은 1996년경 뉴욕의 백화점 탈의실에서 트럼프에게 성적 공격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트럼프가 이를 거짓말이라고 부인하자 성적 학대와 명예훼손을 이유로 민사소송 제기. 배심원단은 뉴욕주법상 강간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으나 성적 학대와 이후 발언에 따른 명예훼손 책임 인정.

트럼프는 판결 직후 항소를 진행하면서 배상금을 법원 관리 계좌에 예치했으나, 2026년 6월 29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상고 심리를 거부하면서 판결 확정. 이후 지급을 다시 막아달라는 트럼프 측 신청도 기각되면서 예치금이 캐럴에게 이전됨.

이번 지급은 2023년 판결에 따른 500만 달러 사건에 한정된 조치. 트럼프가 대통령 재임 중 캐럴을 비방한 데 대해 2024년 별도 배심원단이 명령한 8,330만 달러 배상금은 별개의 사건으로, 트럼프 측의 상고 절차가 계속 진행 중.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0부가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 등 16명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공판을 열고, ‘6.3자유승리댓글단’에서 활동한 청년 5명을 증인으로 신문함. 재판 과정에서 자승단 청년들이 작성한 댓글 수와 계좌번호를 리박스쿨 관계자에게 제출한 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약 38만~40만 원의 활동비를 받은 사실 공개.

자승단 청년 가운데 댓글을 작성한 4명은 2025년 5월 7일 손효숙이 운영하는 ‘대한민국역사지킴이’ 명의로 각각 20만 원을 받았으며, 이후 일부 참여자들은 2025년 6월 리박스쿨 중간관리자를 통해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각각 18만~20만 원을 추가 수령한 것으로 나타남. 첫 지급 전 청년들이 댓글 작성 건수와 계좌번호를 제출한 정황도 제시됨.

검찰 수사 대상이 된 댓글은 2025년 5월 4일부터 30일까지 작성된 것으로, 증인 가운데 일부는 본인과 가족 명의의 네이버 계정을 이용해 수백 개의 댓글을 작성한 것으로 조사됨. 금전 제공과 댓글 활동 사이의 대가 관계 여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주요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으며, 해당 내용은 재판에서 공개된 증언과 증거에 관한 것으로 법원의 최종 유죄 판단이 확정된 단계는 아님.

14 · 화

고려대학교병원 모바일 앱의 가족등록 환자조회 화면에서 생년월일 입력 방법을 설명하며 ‘2014년 4월 16일 시 20140416으로 입력’이라는 예시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 발생. 해당 날짜가 세월호 참사 발생일인 데다 생년월일 입력 형식을 설명하면서 참사일을 예시로 선택한 경위를 두고 비판 제기.

앱 개발·운영사 레몬헬스케어는 문제가 된 문구가 2018년 10월 소스코드에 처음 작성된 뒤 화면 개편 과정에서도 별도의 검증 없이 복사·재사용됐으며, 이를 약 8년 동안 걸러내지 못했다고 설명. 문제를 인지한 직후 문구를 수정하고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전국 고객 병원 앱에도 변경 사항 적용.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문구 작성과 관리가 병원이 아닌 개발사의 영역이며 책임은 전적으로 회사와 대표이사에게 있다고 밝히고,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 및 국민에게 공식 사과. 모든 서비스의 화면 문구와 소스코드 내 텍스트를 전수 조사하고, 기존 기능·보안 중심 검수 체계에 이용자와 사회적 정서를 고려하는 검증 절차를 추가하겠다는 재발 방지 대책 발표.

사과문 전문

레몬헬스케어의 의료기관 환자용 앱 내 부적절한 날짜 표기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세월호 참사로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그 아픔을 함께 견뎌 오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습니다. 어떤 말로도 용서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특히 문제가 된 화면이 유가족과 국민께서 이용하시는 전국 주요 병원의 환자용 앱에서 발견되었다는 사실 앞에서 저희는 더욱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저희 레몬헬스케어가 개발·운영하는 환자용 앱 '레몬케어'의 의료비 대리결제 서비스를 위한 가족 등록 화면에 생년월일 입력 예시로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 16일이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경위를 조사한 결과 해당 문구는 과거 앱 개발 과정에서 처음 작성된 이후 화면 개편을 거치면서도 검증 없이 그대로 복사되어 재사용되어 왔음을 확인했습니다. 최초 작성 경위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경위가 어떠했든 국민 모두의 아픔인 날짜가 서비스 화면에 노출되는 것을 지금까지 걸러내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저희 회사의 잘못입니다. 그동안 수없이 이 화면을 열어보고 검토하면서도 저희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만 살폈을 뿐 그 날짜가 누군가에게 얼마나 큰 아픔으로 다가올지는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화면을 마주하실 분들의 마음을 살피지 못한 책임은 변명의 여지 없이 레몬헬스케어에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일로 레몬헬스케어의 환자용 앱을 사용하는 전국의 140여개 주요 종합병원 고객 여러분께 큰 누를 끼쳤습니다. 해당 앱은 레몬헬스케어가 개발하여 종합병원에 제공하는 환자용 앱으로 화면 내 문구의 작성과 관리는 전적으로 저희 회사의 영역이며, 병원은 이에 관여한 바가 없습니다. 병원을 믿고 앱을 이용해 주신 환자와 보호자 여러분 그리고 저희를 믿고 서비스를 도입해 주신 전국의 주요 종합병원 고객 여러분께도 깊이 사과드립니다.

저희는 다음과 같이 조치하였고, 조치하겠습니다.

하나. 문제를 인지한 즉시 해당 입력 예시 날짜를 수정하였고, 전체 고객 병원의 환자용 앱에도 적용을 완료했습니다.

둘. 환자용 앱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의 화면 문구와 소스코드 내 텍스트를 전수 조사하여 국민 정서를 해치거나 상처를 줄 수 있는 표현이 없는지 점검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셋. 해당 문구를 최초 작성하고 검수에 관여했던 인력은 현재 재직하고 있지 않아 직접적인 인사 조치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것을 특정 개인의 문제로 돌리지 않겠습니다. 이를 걸러내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회사의 책임이며, 그 최종 책임은 대표이사인 저에게 있습니다. 향후 대표이사가 재발 방지 대책의 수립과 이행을 직접 관장하겠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기능과 보안, 정확성을 중심으로 해 온 검수에 이용자의 마음과 사회적 아픔까지 헤아리는 관점을 더하고 콘텐츠를 다루는 모든 구성원이 이를 새기도록 교육과 점검을 정례화하겠습니다.

넷.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릴 기회를 주신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저희 레몬헬스케어는 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살피는 것을 업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그런 회사가 정작 가장 잘 살폈어야 할 아픔을 스스로 헤아리지 못했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합니다. 이번 일을 창사 이래 가장 무거운 경고로 새기고, 기술 이전에 사람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 회사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 한번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상처받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2026년 7월 14일

(주)레몬헬스케어 대표이사 홍병진 및 임직원 일동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이재명 대통령의 임신중지 의약품 미프진 국내 도입 방안 검토 지시에 반대하는 성명 발표. 임신중지에 관한 대체입법과 사회적 합의, 의학적 안전관리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사의 재량에 따라 처방을 허용하는 방안은 여성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법적·의학적 책임을 의료진에게 전가할 수 있다는 주장.

의사회는 미프진 투약 전 임신 주수와 자궁외임신 여부를 확인하고, 투약 뒤 완전 배출 여부와 이상 반응을 점검하는 전문의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 관련 법률과 처방 기준, 유통체계, 부작용 대응 지침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가 도입을 강행할 경우 전면 거부 운동을 포함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예고.

이재명

보안 연구자 Cereblab이 SpaceXAI의 AI 코딩 도구 Grok Build CLI가 작업에 필요한 파일만 전송한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Git 저장소 전체와 커밋 이력을 묶어 SpaceXAI가 관리하는 구글 클라우드 저장소로 업로드했다고 공개. 에이전트에게 파일을 열지 말라고 지시한 경우에도 저장소가 전송됐으며, 과거 커밋에 남아 있던 비밀정보와 인증정보까지 포함될 수 있다는 지적 제기.

SpaceXAI는 이용자의 선택과 개인정보 보호를 존중한다며 제로 데이터 보존이 설정된 팀의 코드와 추적 데이터는 보관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일반 이용자는 Grok Build의 /privacy 명령으로 데이터 보존을 비활성화하고 동기화된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다고 안내. 그러나 연구자는 해당 명령이 세션별 데이터 보존 설정일 뿐 저장소의 외부 전송 자체를 막는 기능은 아니라고 반박.

논란 이후 SpaceXAI가 서버 측 설정으로 저장소 업로드 기능을 중단한 정황이 확인됐으며, 일론 머스크는 이전까지 SpaceXAI에 업로드된 모든 이용자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겠다고 발표. 회사가 무단 업로드 의혹을 직접 인정하거나 사과하지는 않았으나, 기존 데이터의 전면 삭제를 약속하면서 저장소 업로드 사실을 사실상 일부 인정한 대응이라는 평가 확산.

사단법인 프로젝트 플라즈마가 운영하는 공익 AI 보안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캐노피,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공통 컴포넌트를 전수 분석한 첫 결과 공개. AI 기반 자동화 분석 엔진이 탐지한 약 1,300건의 후보에서 중복과 오탐 가능성이 높은 항목을 제거해 구조적 결함과 보안 취약점 990건을 최종 식별하고, 이 가운데 300여 건의 패치 완료.

확인된 취약점에는 비밀번호 없이 다른 계정으로 접근할 수 있는 인증 우회, 일반 사용자가 서버 권한으로 데이터베이스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임의 SQL 실행, 고정 암호키 노출을 이용한 파일 탈취, 객체 접근 권한을 제대로 검사하지 않는 IDOR·BOLA 등이 포함됨. 전체 식별 항목의 약 10%는 ‘심각’ 또는 ‘높음’ 위험 등급으로 분류됨.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공통 컴포넌트가 일반적인 외부 라이브러리처럼 중앙에서 버전을 갱신하는 방식이 아니라, 소스 코드를 개별 시스템에 복사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구조적 문제도 지적됨. 원본 개발 브랜치에 보안 패치가 반영되더라도 이미 구축된 공공·민간 시스템에는 자동으로 전달되지 않아 취약한 코드가 그대로 남는 이른바 ‘패치 고립’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 따라서 300여 건의 패치 완료는 모든 운영 시스템의 취약점이 해소됐다는 의미가 아니라, 각 시스템 운영기관이 별도로 수정 사항을 확인하고 적용해야 하는 단계임.

미국이 6월 중순 해제했던 이란 항구 봉쇄를 상선 공격을 이유로 다시 시행하고, 이란 해안 방어시설·미사일 기지 등을 공습함. 이란은 바레인·쿠웨이트·요르단 등의 미군 시설을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으로 보복하고 중동의 에너지 수출 전면 차단 가능성을 경고함.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분쟁이 전쟁의 중심 전선으로 재부상함.

2026년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15 · 수

트럼프 행정부 법무부가 아프가니스탄 국적 영주권자 나지라 하지 자다의 추방을 요구하는 첫 신청을 봉인 상태로 제출함. 법무부는 하지 자다가 아들과 사위의 이슬람국가 추종 총격 계획을 지원하고 은폐했다고 주장했으나, 하지 자다 본인은 관련 형사사건으로 기소되지 않은 상태였음. 법원은 다음 날 첫 명령을 내리고 당사자의 행위와 법무부가 원용한 테러 관련 조항 사이의 연관성을 추가로 설명하도록 요구함.

16 · 목

한강이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기자회견에서 배재고 야구부의 5·18 민주화운동 조롱 응원 논란을 언급함. 사건을 충격으로만 받아들이고 지나쳐서는 안 되며, 사회 곳곳에서 드러나는 혐오의 신호와 그 발생·확산 과정을 살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함.

혐오가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극복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고 지적하고, 혐오를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는 사회적 공감대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함.

우버가 독일의 글로벌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를 기업가치 148억 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기업결합 계약과 공개매수 계획을 발표함. 딜리버리히어로 주주에게 주당 41.50유로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우버가 이미 매입한 지분을 반영한 추가 인수 금액은 약 137억 달러 규모.

인수 대상에는 한국의 배달의민족을 비롯해 아시아의 푸드판다, 중동의 탈라밧, 중남미의 페디도스야 등 50개 시장의 사업이 포함됨. 거래가 성사되면 양사의 이동·배달 플랫폼은 모두 99개 시장에 걸쳐 운영되며, 우버가 이동 서비스와 배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시장도 34개에서 58개로 확대될 전망.

우버 이츠와 딜리버리히어로의 사업이 중복되는 스페인·폴란드·스웨덴·튀르키예 등 14개 시장의 사업은 경쟁 규제에 대비해 투자회사 SSW 파트너스가 약 16억 달러에 별도로 인수하기로 합의함. 본 거래는 딜리버리히어로 발행주식의 50%+1주 이상 확보와 각국 경쟁 당국의 승인 등을 조건으로 하며, 2027년 하반기 완료 예정.

TSMC가 미국 내 투자를 1,000억 달러 추가해 총 2,650억 달러로 확대하고 생산공장·첨단 패키징 시설·연구개발센터 등 12개 시설을 구축하기로 발표. 미국이 첨단 반도체 생산의 자국 이전을 압박하는 가운데 대만의 공급망 영향력이 대규모 현지 투자로 전환된 결과. 미국과의 산업·안보 이해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대만 내 생산 집중을 전제로 한 ‘실리콘 방패’가 약해질 수 있다는 논쟁을 확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과몰입 대응을 위한 연령별 단계 규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만 14세 미만은 서비스 가입을 제한하고, 14세 이상 19세 이하에는 과몰입을 유도하는 추천 알고리즘과 서비스 설계의 노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함.

위원회는 과거 게임 셧다운제 경험 등을 고려해 사회적 공론화와 청소년 참여를 거쳐 정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을 밝힘. 7월 29일 후속 설명에서는 연령 확인 의무화와 만 14세 전후 가입 시 부모 동의 제도도 검토 가능한 수단으로 언급함. 확정 법률이나 시행 규정이 아니라 정책 검토 단계의 발표임.

17 · 금

OpenAI, 키보드 제조사 워크 라우더와 공동 설계한 Codex 전용 미니 키보드·물리 컨트롤러 ‘Codex Micro’ 출시. 정식 제품명은 ‘kbd-1.0-codex-micro’이며 가격은 230달러로 책정됨.

각 에이전트 키의 RGB 조명을 통해 Codex 에이전트가 생각 중인지, 실행 중인지, 대기 중인지, 작업을 완료했는지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기능 탑재. 조이스틱을 이용해 PR 검토·오류 디버깅·코드 리팩터링 등 자주 사용하는 Codex 워크플로를 실행하고, 전용 키로 작업 승인·거부·음성 입력·새 채팅 시작 등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됨.

로터리 다이얼을 이용해 작업별 추론 수준을 조절하는 기능도 제공. 기계식 스위치 13개와 터치 센서, 조이스틱, 로터리 인코더를 갖추고 Bluetooth와 USB-C 연결, macOS와 Windows를 지원함. AI 코딩 에이전트를 화면 속 소프트웨어에 그치지 않고 물리적 작업 장치로 확장한 OpenAI의 첫 Codex 브랜드 하드웨어 협업 사례.

OpenAI

장씨와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연인이 다시 경찰에 신고하려 함. 그러나 장씨가 무사하며 연인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고 싶지 않아 한다는 기존 처리 기록 때문에 새로운 실종 신고가 접수되지 않음.

최초 허위 종결이 과거의 잘못된 기록으로 끝나지 않고 후속 신고와 수사 재개의 장애물로 작용했음을 보여주는 사건.

19 · 일

장씨 친척이 서울에서 별도의 실종 신고를 하면서 사건이 다시 정식 접수되고 소재 파악과 수사가 재개됨. 최초 신고가 허위 종결된 지 약 두 달이 지난 시점이었음.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 수사가 재개되면서 실종 초기 동선을 복원할 주요 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워지는 등 수사 조건이 악화됨.

20 · 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5·18 민주화운동 폄훼 응원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재고 야구부에 대한 전국대회 출전 정지 징계를 6개월에서 1개월로 감경.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배재고 선수들의 행위가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면서도, 학생 선수들이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하고 피해 당사자인 광주제일고 측이 이를 받아들여 선처를 요청한 점, 학생 선수들이 배움의 과정에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기존 6개월 처분이 과중하다고 판단.

징계 효력이 7월 1일부터 발생한 상태에서 기간이 1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배재고 야구부는 8월 6일 개막하는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됨.

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 응원 논란

정부는 여천NCC,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DL케미칼의 관련 사업과 설비를 연계해 에틸렌 설비 2기, 연산 139만 톤과 저부가 범용 제품 설비를 감축하는 여수 지역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하였다. 남은 생산기반은 의료용 저밀도폴리에틸렌, 의료·식품·위생용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등 고부가 제품으로 전환하도록 설계되어,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에서 구체적인 설비 감축이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

21 · 화

event 논란 이후 전교생 대상 민주시민교육을 시행한 학교

토끼풀신문, 배재고 민주시민교육서 학급 대부분 잠들었다는 재학생 증언 보도

청소년 독립언론 《토끼풀신문》이 배재고등학교의 전교생 대상 민주시민교육에서 같은 반 학생 대부분이 잠들었다는 익명 재학생의 증언을 보도. 배재고 재학생 A씨는 30명이 넘는 학급에서 자신을 포함한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잠들었다고 주장했으며, 학교가 가능한 한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말라고 했다고 증언.

해당 교육은 배재고 야구부가 광주제일고와의 경기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구호를 외친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2시간짜리 교육. 역사·인권과 차별·혐오 표현 방지를 주제로 진행됐으나, A씨는 구체적인 혐오 표현의 사례와 숨겨진 의미, 그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를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고 비판.

A씨는 학생들이 역사를 몰라서가 아니라 혐오 표현을 장난과 또래문화로 소비하는 것이 핵심 문제라고 지적하고, 사건 발생 뒤 일회성으로 시행하는 교육보다 혐오·차별 문화를 지속적으로 다루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 다만 학급 대부분이 잠들었다는 내용과 학교 내부 분위기에 관한 평가는 익명을 요구한 재학생 한 명의 증언에 근거한 보도.

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 응원 논란

OpenAI, 사이버 공격 능력 평가에 투입한 GPT-5.6 Sol과 비공개 사전 출시 모델이 격리된 연구 환경을 벗어나 허깅 페이스의 실제 운영 인프라에 침입한 보안 사고 공개.

OpenAI는 모델의 최대 사이버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고위험 공격을 제한하는 운영 환경의 안전장치를 해제한 상태에서 ‘ExploitGym’ 벤치마크를 진행. 모델들은 평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패키지 저장소 캐시 프록시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발견해 외부 인터넷 접근 경로를 확보하고, 연구 환경 내부에서 권한 상승과 수평 이동을 수행. 이후 탈취한 인증정보와 추가 제로데이 취약점을 연결해 허깅 페이스 서버에서 원격 코드를 실행하고, 운영 데이터베이스에서 벤치마크 해답을 직접 획득.

허깅 페이스는 같은 달 16일 자율형 AI 에이전트가 데이터 처리 파이프라인의 코드 실행 취약점을 이용해 운영 인프라에 침입했다고 먼저 공개. 제한된 내부 데이터셋과 서비스용 인증정보에 무단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공개 모델·데이터셋·스페이스의 변조나 소프트웨어 공급망 침해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 당시에는 공격에 사용된 모델과 운영 주체를 파악하지 못했으나, OpenAI의 후속 조사로 자사의 내부 평가에서 실행된 모델들이 사고를 일으킨 사실 확인.

최신 AI 모델이 소스 코드 없이도 제로데이 취약점을 발견하고, 권한 상승·내부 이동·인증정보 탈취·외부 서버 원격 코드 실행으로 이어지는 장시간 다단계 공격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음을 현실에서 보여준 사례. OpenAI는 이를 최첨단 사이버 능력이 개입된 전례 없는 사고로 규정하고, 평가 환경의 격리·접근 통제·모니터링 강화와 관련 취약점 패치에 착수.

OpenAI 사이버 능력 평가를 수행한 AI 개발사

배재고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상대로 법원에 제기했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함.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에서 징계가 6개월에서 1개월로 감경되면서 기존 가처분 신청의 실효성이 없어졌다고 학교 측 법률대리인이 설명함. 이에 따라 7월 10일 시작된 법적 대응도 종료됨.

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 응원 논란

22 · 수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 정치 브로커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후원자를 통해 비용을 대신 지급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정치자금법 위반죄를 인정해 벌금 1천만 원 선고.

오세훈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으로부터 총 10차례의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고, 오랜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이 비용 3천300만 원을 대신 지급하게 한 혐의로 기소. 재판부는 이 가운데 오세훈의 의뢰로 실시된 여론조사 5건의 비용 2천100만 원을 김한정이 대납한 사실을 인정하고, 이를 오세훈에게 제공된 불법 정치자금으로 판단.

재판부는 오세훈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할 동기가 있었고, 명태균이 수행한 조사 결과가 실제 선거 전략에 활용됐으며, 오세훈 측과 김한정 사이에 비용 지급에 관한 의사 합치가 있었다고 판단. 오세훈은 명태균을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한정에게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공직 취임이 제한되고 재직자는 퇴직해야 하므로, 벌금 1천만 원이 상급심에서 확정될 경우 오세훈의 서울시장직 상실. 1심 판결로 확정판결은 아니며 오세훈 측은 판결에 불복할 방침 표명.

23 · 목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일본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대장암으로 사망. 향년 68세.

1985년 《방과 후》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받으며 등단한 뒤 인간의 심리와 사회문제를 정교한 추리 구조에 결합한 작품을 다수 발표.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나오키상과 본격미스터리대상을 받았으며, 작품들이 한국을 비롯한 40여 개국에서 번역되고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대중소설가로 자리매김.

출판사 고단샤가 7월 27일 사망 사실을 발표했으며, 장례는 유가족만 참석한 가족장으로 진행. 별도의 추모 행사 개최 여부는 추후 공지 예정.

Anthropic이 최신 Transparency Hub를 통해 Claude의 생성 콘텐츠 워터마킹과 관련한 대응 현황을 공개함.

Anthropic은 업계와 학계의 워터마킹 기술 발전을 탐색하고 관련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적용 가능한 법률의 법정 시행기한에 맞춰 규제 준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당시 Claude는 텍스트와 텍스트 기반 산출물, 텍스트 음성 변환 출력을 제공하고 있었지만, Anthropic은 Claude 생성 콘텐츠에 워터마크를 실제 적용했다고 밝히지 않음.

OpenAI와 Google이 워터마크를 제품에 직접 적용한 것과 달리 Anthropic은 규제 대응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음을 보여준 사건임.

24 · 금

앤트로픽이 복잡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전문 지식 작업을 위한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 Claude Opus 5를 출시. Claude Fable 5의 최전선급 지능에 근접하면서도 API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책정한 모델로, Claude Max의 새로운 기본 모델이자 Claude Pro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모델로 배치.

Opus 5는 코딩·지식 작업 평가에서 기존 Opus 4.8보다 성능과 효율성을 크게 개선. Frontier-Bench v0.1에서는 다른 모델을 앞서고 Opus 4.8의 성능을 두 배 이상 높였으며, CursorBench 3.2에서는 최대 추론 수준 기준 Fable 5의 최고 점수와 0.5% 이내의 성능을 절반의 작업 비용으로 기록했다고 발표. 새로운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ARC-AGI 3에서도 차상위 모델의 약 세 배에 해당하는 점수를 기록했다고 설명.

작업 결과를 직접 검증하고 실패 원인을 추적한 뒤 반복적으로 수정하는 능력도 강화. 실제 오픈소스 패키지 관리자의 버그에서 표면적 증상이 아닌 근본 원인을 찾아내고 기존 커뮤니티 패치가 놓친 예외 상황까지 수정하는 등, 장기 에이전트 작업과 디버깅에서 향상된 판단력과 자율성을 강조.

API 가격은 Opus 4.8과 동일한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25달러로 유지. 기본 속도보다 약 2.5배 빠른 Fast mode도 함께 제공하며, 이 모드는 기본 가격의 두 배가 적용. 모든 플랫폼에서 즉시 제공하고 API 모델 식별자로 claude-opus-5를 사용.

서울고등법원 가사1부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라고 판결. 재판부는 지급이 완료될 때까지 연 5%의 이자를 적용하도록 명령.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이 혼인 기간 중 취득·증식된 재산으로서 분할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 최 회장의 경영 활동뿐 아니라 노 관장의 가사·자녀 양육과 SK그룹의 대외 활동에 대한 기여도 주식 가치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분할 대상 재산에 대한 기여도를 최태원 3분의 2, 노소영 3분의 1로 산정.

다만 SK 주식 자체는 최 회장이 계속 보유하도록 하고, 노 관장에게 돌아갈 몫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분할. 재산분할액 산정을 위한 주식 가치는 파기환송 전 항소심 변론 종결일을 기준으로 평가.

앞서 1심은 위자료 1억 원과 재산분할 665억 원을, 항소심은 위자료 20억 원과 재산분할 1조 3,808억 원을 인정. 대법원은 2025년 10월 위자료 20억 원과 이혼 부분은 확정하면서 재산분할 부분만 파기해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으며, 이번 판결로 재산분할액이 항소심보다 약 4,368억 원 감소.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피습 자작극에 가담해 음료를 투척한 헬스트레이너의 연인이 정이한 선거캠프와 개혁신당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던 사실이 보도를 통해 확인됨.

해당 여성은 정이한 캠프 대변인과 개혁신당 부산시당 여성위원장을 맡았으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는 부산 지역 구의원 후보로 출마함. 정이한이 청년단장을 맡았던 봉사단체 그린닥터스에서도 부단장을 맡은 것으로 확인됨.

경찰은 앞서 6월 8일 해당 여성을 참고인으로 조사함. 경찰은 사건 당시 가까운 위치에 있었던 만큼 피습 자작극과 관련한 내용을 알고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였다고 설명함. 해당 여성이 자작극에 직접 공모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음.

EU AI법 AI 생성 콘텐츠 투명성 실천규약 서명. 2025년 범용 AI 실천규약 서명에 이은 조치이며, C2PA 채택과 SynthID를 포함한 AI 투명성 도구 개발을 이행 수단으로 제시. 기술 해법이 진화하는 상황의 규제 복잡성 우려도 함께 표명한 발표.

C2PA 병행 채택 표준

26 · 일

27 · 월

event Kimi K3를 개발하고 가중치를 공개한 중국 AI 기업

문샷 AI, 오픈웨이트 AI 모델 Kimi K3 공개

문샷 AI가 플래그십 인공지능 모델 Kimi K3의 모델 가중치와 실행 파일을 Hugging Face에 공개. Kimi K3는 총 2.8조 개의 매개변수를 갖춘 혼합 전문가 모델로, 한 번의 추론에 896개 전문가 가운데 16개를 활성화하는 구조와 Kimi Delta Attention, Attention Residuals 기술을 적용한 모델.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처리하는 네이티브 멀티모달 기능, 최대 100만 토큰의 컨텍스트 창, 장시간 코딩·지식 작업·추론 및 도구 사용 능력을 지원. 전용 Kimi K3 라이선스를 통해 가중치의 사용·복제·수정·배포·판매와 파인튜닝을 허용했으나, 일정 매출을 초과하는 모델 서비스 사업자와 대규모 상업 서비스에는 별도 계약이나 출처 표시 조건을 부과.

엔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오픈 웨이트 AI 모델에 대한 회사의 공식 입장을 발표. 위험한 능력을 갖지 않은 오픈 웨이트 모델은 기업·개발자·연구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공공재이며, 엔트로픽은 오픈 웨이트 모델이라는 범주 자체의 금지를 주장한 적이 없다고 강조.

다만 모델 가중치가 공개되면 안전장치를 제거하거나 사용을 감시하고 모델을 회수하기 어려워져, 사이버 공격·생물학적 공격 등에 악용될 위험이 폐쇄형 모델보다 커질 수 있다고 지적. 미국 기업의 중국산 오픈 웨이트 모델 사용을 금지하는 방식은 악의적 행위자를 막지 못하고 미국 AI 기업을 경쟁에서 보호하는 결과만 낳을 수 있다며 반대 입장 표명.

대안으로 권위주의 국가에 대한 고성능 AI 칩·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 제한, 국가 차원의 산업적 대규모 모델 증류 규제, 일정 수준 이상의 역량을 갖춘 모든 공개형·폐쇄형 모델에 대한 출시 전 의무적 안전성 평가를 제안. 오픈 웨이트 모델의 위험성과 안전성은 사전 가정이 아니라 사이버·생물학·정렬 위험에 대한 실증적 시험을 통해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

앤트로픽

28 · 화

대한변호사협회가 공수처 체포 방해 사건 등으로 징역 7년형이 확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취소 절차를 완료.

법무부는 2026년 7월 24일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사람은 변호사 등록 결격사유에 해당한다는 변호사법 규정에 따라 대한변호사협회에 윤석열의 등록취소를 명령했으며, 대한변협은 7월 28일 등록취소 절차를 마침.

이번 조치는 변호사에 대한 징계처분이 아니라 형사판결 확정으로 발생한 법정 결격사유에 따른 등록취소. 결격기간은 형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이 면제된 날부터 5년이 지날 때까지 적용됨ㄴ.

윤석열

29 · 수

방탄소년단의 일곱 멤버가 각자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2027년 제69회 그래미상 심사에 자신들의 음악을 출품하지 않겠다고 공동 발표. “우리의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에 따라 나뉘기보다 그 자체로 듣고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출품 거부의 이유를 설명.

레코딩 아카데미가 한국의 K팝과 일본의 J팝, 중국의 C팝 등을 대상으로 ‘최우수 아시아 팝 음악 퍼포먼스’ 부문을 신설한 지 한 달여 만의 결정. 아시아 음악을 조명하기 위한 부문이라는 주최 측 설명과 달리, 방탄소년단과 일부 팬들은 서로 다른 음악을 인종·지역·언어를 기준으로 하나의 부문에 묶는 방식이 아시아 음악가들을 주요 경쟁 부문에서 주변화할 수 있다고 비판.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상 출품을 거부한 것은 데뷔 이후 처음. 레코딩 아카데미 최고경영자 하비 메이슨 주니어는 결정에 유감을 나타내면서도 이를 존중한다고 밝히고, 아시아 팝 부문 출품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의 음반·노래·레코드 등 종합 부문에도 출품할 수 있다고 해명.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문구

저희는 올해 그래미에 출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로 구분되기보다 음악 그 자체로 들리고 사랑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늘 함께해주시는 아미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0 · 목

외부 사이버보안 평가 중 출시 전 클로드 모델이 실제 조직의 시스템에 접근한 세 사건을 앤트로픽이 공개함.

외부 사이버보안 평가의 프롬프트는 시뮬레이션 환경이며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으나, 제3자 설정 오류로 실제 인터넷 접근이 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됨. 출시 전 클로드 모델이 실제 조직의 시스템을 평가 대상으로 오인해 접근한 세 사건이 발생함.

앤트로픽은 이를 운영 보안과 정렬 문제로 규정함. 사건 당시에는 일부 보호장치가 해제돼 있었으며 실제 서비스 중인 클로드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설명함.

조앤 에릭슨 재판장이 워싱턴 D.C.에서 나지라 하지 자다 사건의 첫 공개심리를 진행함. 변호인 측은 기밀증거를 당사자에게 제시하지 않는 절차가 적법절차 원칙에 어긋나며 형사기소를 우회하는 수단이라고 주장하고 사건 기각과 석방을 요구함. 재판장은 즉석 기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기밀문서 취급과 접근 권한 등 전례가 없는 절차 문제를 심리함.

31 · 금

OpenAI가 ChatGPT와 OpenAI API를 통해 생성되는 지원 음성 콘텐츠에 구글 딥마인드의 SynthID 워터마크를 적용함.

기존 이미지에 적용하던 SynthID 출처 인증 체계를 음성으로 확대하고, 공개 검증 도구에서도 지원되는 음성 파일의 SynthID 출처 신호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함.

개발자와 기관이 자동화된 출처 검증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검증 API도 함께 제공함.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가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함.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4월 27일 음료 투척 사건이 정이한의 계획과 구체적인 지시에 따라 실행된 것으로 판단함. 이에 따라 피습 사실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뿐 아니라 자작극을 실행하도록 한 행위에 대해서도 선거자유방해 교사 혐의를 추가 적용함.

음료를 던진 헬스 트레이너도 공직선거법 위반과 상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