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창단된 국립극장 전속 무용단체. 전통춤의 전승과 한국 창작무용의 제작을 함께 맡으며, 1973년 발레 부문 분리 이후 한국춤 중심의 전문단체로 발전함. 송범의 대형 무용극에서 배정혜의 음악 협업, 윤성주·정구호의 무대 미학, 해외 안무가와의 공동창작에 이르기까지 전통의 현대화를 실험해 온 조직. 《도미부인》·《춤, 춘향》·《묵향》·《회오리》·《향연》 등을 반복 상연하며 국내외 관객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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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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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11-21 ~ 1973-11-25 event 국립무용단, 《별의 전설》로 장충동 시대의 무용극 전개 장충동 국립극장 준공을 기념한 제12회 정기공연으로 창작 무용극 《별의 전설》을 발표함. 견우와 직녀 설화에 서항석 원작·안제승 대본·송범 안무·박범훈 음악을 결합한 무대. 전통춤의 형태를 살리면서 극적 표현과 새 극장의 무대기술을 활용하고 해외 관객과의 공감까지 염두에 둔 창작. 같은 해 발레 부문이 분리된 국립무용단이 한국춤 중심의 대형 무용극을 구체화한 초기 작품. 출처 21973 change 국립무용단, 발레 부문 분리와 한국 창작무용 중심 재편 한국무용과 발레가 함께 활동하던 국립무용단에서 발레 부문이 분리되어 국립발레단으로 독립함. 송범이 이끄는 국립무용단은 한국춤의 동작과 설화·민담을 결합한 대형 무용극을 주요 제작 방향으로 삼음. 전통춤을 그대로 보존하는 일에 머무르지 않고 무대 구성·음악·극적 전개를 갖춘 창작 레퍼토리를 축적하는 체제의 정착. 이후 조흥동·국수호 등 후임 단장들의 작품에서도 한국춤의 어법과 극장용 무용극이라는 기반을 계승함. 출처 2 · 연1974-11-27 ~ 1974-12-01 event 국립무용단, 《왕자호동》 발표와 설화 기반 무용극의 발전 호동왕자 설화를 바탕으로 한 《왕자호동》을 제14회 정기공연으로 발표함. 전진호의 대본, 송범의 안무, 이진순의 연출로 춤과 극적 서사를 결합한 창작 무용극. 한국 설화를 극장 무대의 인물과 움직임으로 옮기며 한국무용의 대형 창작 레퍼토리를 축적한 과정. 이후 《그 하늘 그 북소리》와 《2022 무용극 호동》으로 재해석되며 서로 다른 세대의 창작을 연결한 원형. 출처 21984-05-24 event 국립무용단, 송범 안무의 《도미부인》 초연 LA올림픽 문화행사 참가를 앞두고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도미부인》을 초연함. 송범의 안무에 차범석의 극본, 박범훈의 작곡·지휘, 허규의 연출이 결합해 도미 부부 설화를 여섯 장의 무용극으로 구성함. 궁중춤·강강술래·살풀이·씻김굿 등 서로 다른 전통의 움직임을 인물의 감정과 사건에 맞춰 엮어 한국적 극무용의 표현 폭을 넓힘. 해외 공연 이후에도 반복 상연되며 국립무용단을 대표하는 장기 레퍼토리로 자리 잡음. 출처 11993-01-02 change 국립무용단, 조흥동 취임과 전통춤 계보를 조명한 무대 송범의 장기 재임이 끝난 뒤 조흥동이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함. 같은 해 4월 첫 인사무대인 《우리춤 우리의맥》에서 김문숙·김백봉·김진걸 등 원로 무용가들의 서로 다른 춤을 함께 선보임. 조흥동 자신도 태평무를 추며 단장과 안무가의 역할뿐 아니라 무용수로 관객을 만난 공연. 대형 무용극을 축적해 온 단체가 전통춤의 다양한 계보와 예술가의 개성을 함께 조명한 전환. 출처 21996-11-26 ~ 1996-12-01 event 국립무용단, 셰익스피어를 한국춤으로 옮긴 《오셀로》 발표 문학의 해를 맞아 국수호 안무·차범석 대본·이병훈 연출의 《오셀로》를 제70회 정기공연으로 발표함. 셰익스피어 원작의 배경을 상고시대 해양왕국으로 옮겨 사랑과 질투, 음모와 배신을 한국춤으로 재구성한 작품. 처용무·승무·무속춤·탈춤의 움직임에 발레를 접목하고 원로 무용가와 외국인 발레리노가 함께한 무대. 국내 설화 중심의 무용극에서 세계문학으로 창작 소재를 넓히며 한국춤의 보편적 표현 가능성을 탐색한 시도. 출처 22001 event 국립무용단, 실험무대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 시작 별오름극장에서 전통춤의 시연·설명과 이를 바탕으로 한 창작춤을 함께 선보이는 워크숍형 공연을 시작함. 완성된 대극장 작품을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방식 대신 안무자·무용수·관객이 대화를 나누며 춤의 변형 과정을 살피는 구성. 단원과 외부의 젊은 안무가에게 소규모 창작을 발표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무용뿐 아니라 발레·현대무용 전공자의 전통 해석도 수용함. 2003년부터 일부 작품을 《동동 2030》으로 발전시키면서 실험과 본공연을 잇는 창작 기반으로 기능함. 출처 1 · 연2002-06-02 event 국립무용단, 창단 40주년작 《춤, 춘향》 초연 배정혜 안무의 《춤, 춘향》을 창단 40주년 기념 무용극으로 해오름극장에 올림. 익숙한 고전을 줄거리 전달에만 사용하지 않고 사랑과 저항의 감정을 춤으로 표현하며, 판소리 대목과 단오 풍속을 무대 언어로 재구성함. 여러 춘향·몽룡 배역을 통해 무용수 각자의 해석을 드러내고 대형 극무용의 관객 기반을 넓히려는 시도. 2007년에는 국수호 연출과 생음악을 더한 국가브랜드 공연으로 개작되어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이어짐. 출처 22006 event 국립무용단, 재즈와 한국춤을 결합한 《Soul, 해바라기》 초연 배정혜가 그리움의 정서를 중심에 두고 안무한 《Soul, 해바라기》를 발표함. 독일 재즈그룹 살타첼로의 연주와 한국춤을 결합해 전통음악과 춤의 익숙한 짝을 넘어서는 협업을 시도함. 어머니와 죽은 아들, 두 세계를 잇는 무당의 관계를 통해 삶과 죽음의 감정을 풀어내면서 한국춤의 호흡을 새로운 음악 환경에 놓음. 국내 재공연과 유럽 공연으로 이어져 전통 기반 창작이 국제 협업과 대중적 레퍼토리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줌. 출처 1 · 연2013-12-06 event 국립무용단, 윤성주·정구호의 《묵향》 초연 윤성주 안무와 정구호 연출의 《묵향》을 초연함. 전통춤의 선과 호흡을 수묵화처럼 절제된 의상·무대와 결합해 화려한 장식이나 서사 중심의 대극장 공연과 다른 감각을 제시함. 2012년 시작된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을 바탕으로 신작을 한 번의 공연에 그치지 않고 반복 상연하며 다듬는 대표작으로 정착함. 이후 홍콩예술축제와 프랑스 리옹 공연으로 이어지며 한국춤의 정체성과 현대적 무대 미학을 함께 전달하는 사례가 됨. 출처 22014-04-16 event 국립무용단, 첫 해외 안무가 협업작 《회오리》 초연 핀란드 안무가 테로 사리넨과 함께 만든 《회오리》를 초연함.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해외 안무가에게 본격적인 작품 창작을 맡기면서 한국춤을 외부의 움직임 언어와 교차시키는 전환점이 됨. 국악그룹 비빙의 현장 연주, 미키 쿤투의 무대·조명, 에리카 투루넨의 의상으로 한국춤의 호흡과 집단 움직임을 새롭게 조직함. 이후 무용수 규모와 세부 안무를 조정하며 재공연하고 해외 축제에 진출하는 공동창작 레퍼토리로 발전함. 출처 22015-11-20 event 국립무용단, 《회오리》로 칸댄스페스티벌 개막 프랑스 칸의 루이 뤼미에르 극장에서 《회오리》를 제20회 칸댄스페스티벌 개막작으로 공연함. 한국 무용단으로는 처음으로 축제에 초청되어 한국춤과 핀란드 안무의 협업 결과를 유럽 무용 관객에게 선보임. 파리 테러 직후 강화된 경비 속에서도 공연이 진행되고 객석 확대와 기립박수가 이어짐. 전통을 소개하는 문화교류를 넘어 동시대 국제 무용축제의 작품으로 한국 창작춤을 평가받은 계기. 출처 12015-12-05 event 국립무용단, 전통춤을 사계절로 엮은 《향연》 초연 조흥동 안무와 정구호 연출의 《향연》을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함. 궁중무용·종교무용·민속무용을 사계절의 흐름으로 배열해 개별 춤의 성격을 살리면서 하나의 공연으로 연결함. 전승된 춤사위를 절제된 무대 미술과 의상 속에 배치하고 남녀의 춤을 함께 부각해 전통춤 모음의 표현을 확장함. 반복 공연의 매진과 젊은 관객층의 유입으로 이어지며 전통 레퍼토리가 새로운 관객과 만나는 흥행작으로 자리 잡음. 출처 22016-03-23 event 국립무용단, 한불 공동제작 《시간의 나이》 초연 국립극장과 프랑스 샤이오국립극장이 공동제작한 조세 몽탈보 안무의 《시간의 나이》를 초연함.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개막작으로 제작되었으며, 《회오리》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안무가 협업. 한국무용수의 움직임에 영상과 서로 다른 음악을 겹치고 《볼레로》까지 결합해 전통과 현대를 교차하는 세 부분의 무대를 구성함. 무용수의 변신과 국제 공동제작의 가능성을 드러낸 한편, 영상과 춤의 결합 밀도에 대한 비평도 제기되어 협업의 성과와 과제를 함께 남김. 출처 22018-03-15 ~ 2018-03-17 event 국립무용단,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넥스트 스텝》 첫 공연 정소연·김병조·이재화가 안무가로 참여한 《넥스트 스텝》의 첫 공연. 단원에게 작품 발표 기회를 주는 데서 더 나아가 조명·무대 등 제작 실무와 전문가의 창작 조언을 함께 제공한 육성 방식. 무용수가 안무·기획·연출을 아우르는 창작자로 성장하도록 국립극장의 제작 인력과 시설을 활용한 과정. 이재화의 《가무악칠채》가 확장된 단독 공연과 정규 레퍼토리로 발전하며 실험을 지속 가능한 작품 축적으로 연결한 성과. 출처 32021-06-24 event 국립무용단, 전통 기악의 원리를 춤으로 옮긴 《산조》 초연 최진욱 안무와 정구호 연출의 《산조》를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함. 기악 독주 양식인 산조의 모임과 흩어짐, 불규칙성과 즉흥성을 춤의 구성 원리로 가져온 작품. 중용·극단·중도의 세 부분을 통해 정제된 군무와 불균형한 움직임이 새로운 질서를 이루는 과정을 보여줌. 전통춤 소품을 재배열하는 데서 더 나아가 전통음악의 구조를 시각적 움직임으로 번역하면서 국립무용단의 현대적 창작 범위를 확장함. 출처 22022-10-27 ~ 2022-10-29 event 국립무용단, 창단 60주년작 《2022 무용극 호동》 초연 창단 60주년을 맞아 송범의 《왕자호동》과 《그 하늘 그 북소리》를 새롭게 해석한 《2022 무용극 호동》을 초연함. 정소연·송지영·송설의 공동 안무와 이지나의 대본·연출이 결합한 세대 간 창작. 과거 작품을 그대로 복원하는 대신 여덟 장의 상징적 이미지와 집단 움직임으로 사회·운명에 맞선 인간의 갈등을 표현함. 국립무용단의 무용극 유산을 동시대 관객과 공유하고 다음 세대의 창작 자원으로 이어가려는 시도. 출처 2국립극장 2건
1962-01-15 milestone 국립극장, 창극·무용·오페라 전속단체 창단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오페라단이 창단되어 연극 중심이던 국립극장에 여러 공연예술 분야의 상설 제작 기반이 마련됨. 초기 국립무용단은 한국무용과 발레를 함께 포괄했으며, 1962년 3월 임성남 안무의 《백의 환상》과 송범 안무의 《영은 살아 있다》 등으로 창단 공연을 선보임. 서로 다른 춤 계열이 한 조직에서 활동하다가 1973년 발레 부문이 분리되면서 한국춤 중심의 제작 체제로 이어짐. 전속단체의 창설은 예술가의 개별 활동을 지속적인 공연 제작과 레퍼토리 축적의 구조로 연결한 계기. 국립극장, 국립창극단 출처 22012-09-05 milestone 국립극장, 첫 레퍼토리시즌 개막 2012-2013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이 국립창극단 《수궁가》로 문을 엶. 신작을 한 차례 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다시 다듬어 상연할 작품과 연간 공연 일정을 함께 제시하는 방식임. 전속단체의 창작 역량을 축적하고 관객이 미리 작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운영상의 전환점임. 국립극장, 국립창극단 출처 2갱신 2026-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