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 테츠야가 분세이예술대학 교수로 만화교육에 참여함. 오랜 현장 경험을 학생들과 나누며 작품 창작뿐 아니라 후배 창작자를 기르는 일로 활동 영역을 넓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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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일본으로 귀환한 경험이 있는 만화가들이 참여한 만주 지장상이 도쿄 센소지에 세워짐. 치바 테츠야가 디자인을 맡았고 만화가들의 그림 판매 등을 통해 건립을 뒷받침함. 어린 시절의 전쟁·귀환 경험이 추모와 평화 활동으로 이어진 사례임.
치바 테츠야 가족, 만주 봉천으로 이주
어린 치바 테츠야가 가족과 함께 당시 일본의 지배 아래 있던 만주 봉천(현재 중국 선양)으로 이주함. 1939년 조선반도를 거쳐 이동한 뒤 이곳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일본의 패전을 맞음.
복싱을 하던 소년이 테니스와 만나는 《소년이여 라켓을 들어라》를 연재하기 시작함. 여러 종목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 능력과 승부욕을 서로 다른 경기의 세계에 놓아 보는 스포츠만화 작업을 이어감.
소년 아오바 다이요의 골프 도전을 그린 《내일은 맑음》을 연재하기 시작함. 골프 기술과 경기의 심리를 성장 드라마에 결합하며 복싱·검도·스모에 이어 스포츠만화의 소재를 확장함. 공식 작품 포털은 작품의 시작을 1980년 10월로 소개함.
고단샤, 신인 만화상 치바 테츠야상 창설
고단샤가 신인 만화가 발굴을 위한 치바 테츠야상을 창설함. 치바가 심사에 참여하며 작품을 평가하고 후배들의 등단을 돕는 장기적인 통로가 되었음. 작가 본인의 수상 이력이 아니라 그의 이름을 건 신인 공모상의 출범임.
《나는 철병》, 고단샤 출판문화상 아동만화 부문 수상
치바 테츠야의 《나는 철병》이 제7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아동만화 부문을 수상함. 검도와 학교생활을 배경으로 자유분방한 소년의 성장과 주변 인물들의 관계를 펼친 작품이 평가받은 시점임.
《빅 코믹》에서 《느긋한 마쓰타로》 연재를 시작함. 큰 체격과 힘을 지녔지만 제멋대로 행동하는 스모 선수를 내세워, 목표를 향해 성실히 노력하는 모범적 스포츠 영웅과 다른 인간상을 그렸음. 청년 독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 작품으로 발전함.
치바 테츠야, 《나는 철병》 연재 시작
산속에서 자란 소년 우에스기 뎃페이가 학교생활과 검도에 뛰어드는 《나는 철병》을 연재하기 시작함. 승부에 집착하면서도 규범을 벗어나는 주인공의 행동, 가족 이야기와 학교의 갈등을 엮어 스포츠만화의 폭을 넓힘.
거침없는 소년 구니마쓰가 학교와 운동부에서 소동을 일으키는 《해리스의 회오리바람》을 연재하기 시작함. 경쟁의 규칙에 순응하기보다 주변을 흔드는 주인공과 유머를 결합한 작풍을 보여줌.
치바 테츠야 출생
일본 도쿄 쓰키지의 성누가병원에서 태어남. 본명은 지바 데쓰야(千葉徹弥)이며, 이후 히라가나로 쓴 필명 ちばてつや로 활동함.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구스 반 산트의 영화·사진·회화·음악 작업을 조명하는 전시와 영화 회고상영을 개막함. 전시는 7월 31일까지, 영화 회고상영은 5월 2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영화감독의 작업을 여러 예술 매체와 함께 살펴보는 행사였음.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의 새 이사회가 이자벨 위페르를 2026~2029년 임기의 회장으로 선출함. 2007년부터 이어진 코스타 가브라스의 두 번째 회장 재임 뒤 이루어진 지도부 교체임. 감독과 배우 등 영화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협회 운영의 새로운 임기가 시작됨.
코스타 가브라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회장으로 복귀
코스타 가브라스가 1982~1987년의 첫 임기에 이어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회장으로 복귀함. 클로드 베리의 뒤를 이어 기관을 이끌며 영화유산의 보존과 상영·전시 활동을 지원함. 베르시 이전과 영화도서관 통합으로 기관의 활동 범위가 넓어진 시기의 지도부 변화임.
코스타 가브라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회장 취임
코스타 가브라스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회장에 취임함. 첫 재임은 1987년까지 이어졌으며, 영화 연출뿐 아니라 영화유산을 보존하고 관객에게 소개하는 기관의 운영에도 참여한 시기임.
시네마테크 프랑세즈가 한불 상호교류의 해 기획으로 임권택 감독 회고전을 개최함. 《짝코》를 개막작으로 삼아 2016년 2월 29일까지 70편 이상의 작품을 소개하고, 초기 상업영화부터 한국의 역사·종교·전통예술을 다룬 대표작까지 폭넓게 조명함. 감독이 참석한 개막 상영과 12월 3일 ‘임권택이 말하는 임권택’ 영화 수업을 포함한 대규모 해외 회고전임.
앙리 랑글루아,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운영에 복귀
해임에 항의하는 영화인들의 운동 뒤 앙리 랑글루아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 복귀함. 복귀로 인사 갈등은 일단락되었지만, 필름의 안전한 보존과 국가의 책임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는 계속되는 과제가 됨. 해임과 복귀를 단순한 인물 교체가 아니라 문화기관의 자율성과 공공성에 관한 논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음.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를 위해 조르주 무리에와 연구팀이 재구성·복원한 아벨 강스의 1927년작 《나폴레옹》 장편 판본이 라 센 뮈지칼에서 공개됨. 7월 4일과 5일 두 저녁에 걸쳐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상영되었으며, 약 16년에 걸친 자료 조사와 복원의 성과였음. 기존의 다른 복원판과 구별되는 2024년 재구성본임.
시네마테크 프랑세즈가 샤요 궁에서 앙리 랑글루아가 구성한 영화사 전시를 개막함. ‘세계 영화의 4분의 3세기’라는 전시는 상설 영화박물관으로 이어짐. 작품을 스크린으로만 소개하지 않고 장비·의상·미술과 자료를 공간에 배치하여 영화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려는 시도였음.
파리 메신 거리 7번지에 60석 규모 상영관과 영화박물관을 개관함. 작은 상영 공간은 이후 트뤼포·고다르·리베트 등 젊은 영화인들이 작품을 함께 보고 논쟁하는 장소가 되었음. 영화 보존과 관객의 만남이 새로운 영화 문화를 기르는 토대가 된 시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