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서 리키이시 도오루가 사망하는 이야기가 나온 뒤, 도쿄 고단샤 강당에서 독자들이 참석한 장례 행사가 열림. 공연에 참여한 쇼와 세이고의 회고에 따르면 고라쿠엔 홀에서 빌린 권투 링을 설치하고 데라야마 슈지가 쓴 조사를 낭독함. 실존 권투선수의 장례가 아니라 만화 속 인물을 위한 독자·공연자들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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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죠》 TV 애니메이션 방송 시작
무시 프로덕션이 제작한 《내일의 죠》 TV 애니메이션이 후지TV에서 첫 방송됨. 데자키 오사무가 감독을 맡고 아오이 데루히코가 야부키 죠의 목소리를 연기함. 1971년 9월 29일까지 총 79회가 방영되었으며, 죠와 단페이의 만남부터 권투선수로서의 경쟁을 영상으로 옮김.
다카모리 아사오(가지와라 잇키)가 원작을 쓰고 치바 테츠야가 그린 《내일의 죠》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함. 떠돌이 청년 야부키 죠가 단게 단페이와 리키이시 도오루를 만나 권투선수로 살아가는 이야기. 첫 회가 실린 잡지의 표기일은 1968년 1월 1일이고 실제 발매일은 1967년 12월 15일.
경의선 철도 지하화 뒤 남은 지상 공간을 공원으로 바꾼 경의선숲길의 마지막 구간이 개방됨. 와우교·신수동·원효로 구간 약 1.45km가 더해져 용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가좌역 인근까지 약 6.3km의 선형 공원이 연결됨.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부지 사용에 협조하고 서울시가 약 457억 원을 투입한 사업으로, 면적 약 10만 2천㎡의 녹지와 산책·휴식 공간이 조성됨. 철도는 지하에서 운행을 이어가고, 지상은 주민과 방문객이 오가는 공공 공간으로 쓰이게 됨.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시민들이 방송 보도를 직접 검토하는 시민방송심의위원회 프로젝트를 시작함. 방송 보도 사례를 안건으로 제시하고 시민의 평가와 참여를 요청함.
시민 참여형 방송 비평
방송의 왜곡·편파·오보라고 단체가 판단한 사례를 시민들에게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국가의 법정 방송심의기구와는 구별되는 시민단체의 활동임.
민언련의 2020년 총회 자료는 관련 영상 제작을 2019년 4월까지 진행했으며 시민 참여 감소로 중단했다고 자체 평가함.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아름다운재단 지원으로 예비 언론인·청소년·대학 언론인을 위한 교육 사업을 진행함. 강좌 수료생들의 시민사회 취재와 대학문제 공동취재를 병행함.
교육과 취재 활동
참언론아카데미, 청소년 언론학교, 대학언론사 대상 교육을 운영함.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시민사회취재단을 꾸려 기사를 작성했고 대학언론사들은 공동취재를 진행함. 교육 이수에 그치지 않고 취재와 기사 게재를 함께 수행한 사업임.
민주언론시민연합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미디어 관련 법 개정 반대 비상국민행동에 참여함. 신문·대기업의 방송 진출 허용과 여론 집중 문제가 주요 쟁점이었음.
신문·방송 겸영을 둘러싼 대립
민언련 등 반대 측은 소유 집중이 여론 다양성을 약화할 수 있다고 주장함. 정부·여당은 방송 진입 규제를 완화하면 경쟁과 산업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제시함.
7월 22일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신문·대기업의 방송사 지분 참여를 허용하는 한편 지분 한도와 시청점유율 규제를 둔 내용이었음.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현재의 명칭인 민주언론시민연합으로 이름을 바꿈. 시민의 언론 감시와 정책 대안 제시, 미디어 공공성 실현을 주요 활동으로 삼음.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제1회 민주시민언론상을 시상함. 언론 개혁과 시민언론운동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시상 대상으로 삼음.
민주언론운동협의회가 단체명을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으로 바꿈. 약칭은 민언협에서 민언련으로 바뀜.
민주언론운동협의회 등이 선거보도감시연대회의를 결성함. 선거 기간 언론의 공정한 보도를 요구하며 감시 활동을 추진함.
민주언론운동협의회가 시민 대상 언론학교를 시작함. 신문과 방송을 비판적으로 읽고 언론의 역할을 토론하는 교육을 운영함.
시민 대상 미디어 교육
해직 언론인 중심의 활동과 함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강좌를 마련함. 이후 청소년·대학생 교육과 기사 작성 강좌 등으로 교육 대상을 넓혀감.
《랜싯》이 앤드루 웨이크필드 등이 1998년 발표한 12명 아동의 사례보고 논문을 전면 철회함. 영국 의사규제기구의 조사 이후 대상자 모집과 윤리 승인에 관한 논문 속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한 결과. 해당 연구는 MMR 접종이 자폐를 일으킨다는 근거로 인정되지 않으며, 후속 대규모 연구에서도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음.
한국, 홍역 백신 2회 접종 일정 도입
한국이 생후 1215개월의 첫 접종과 만 46세의 두 번째 접종으로 이루어진 홍역 백신 접종 일정을 도입함. 두 번째 접종은 첫 접종으로 면역을 얻지 못한 아동을 추가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 다만 2000년 조사에서 7~9세 아동의 2차 접종률은 39%로 나타났으며, 이후 대규모 유행에 대응하여 접종력 확인과 보충접종이 강화됨.
남북 적십자 합의에 따른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단의 교환방문 기간 중 서울과 평양에서 첫 공식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짐. 전체 방문 일정은 9월 20일부터 23일까지였으며, 실제 가족을 만난 방문자는 남측 35명과 북측 30명이었음.
1984년 북한 수해 구호물자 수용을 계기로 재개된 남북대화와 적십자 협상을 거쳐 성사됨. 양측 예술공연단의 공연도 진행되었으며, 가족들의 만남은 서울과 평양의 지정된 장소와 짧은 일정에 한정됨.
2000년 8월 15~18일 남북 이산가족 방문단이 서울과 평양을 동시에 방문해 헤어진 가족을 만남. 남측과 북측이 각각 이산가족 100명을 상대 지역에 보내는 방식으로, 6·15 남북공동선언과 6월 적십자 합의에 따라 진행됨.
1985년 고향방문단 교환 이후 15년 만에 재개된 공식 상봉이었음. 가족들은 오랫동안 끊겼던 소식을 나누었으나, 정해진 방문 일정이 끝난 뒤에는 다시 남과 북으로 돌아감.
유신 시기와 1980년 언론 탄압으로 해직된 기자들, 출판인 등이 서울 장충동 성베네딕도회 수도원 피정의 집에서 민주언론운동협의회를 창립함. 언론 민주화와 사회 민주화를 활동 목표로 제시함.
민주언론운동협의회, 《말》 창간
민주언론운동협의회가 기관지 《말》 창간호를 발행함. 기존 언론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정치·사회 문제와 민주화운동 관련 소식을 보도함. 1986년 9월에는 특집호로 정부의 보도지침을 공개함.
블루레이크 란체리아, 공동체 규모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개시
블루레이크 란체리아가 2017년 공동체 규모 태양광·저장장치 기반 마이크로그리드를 운영하기 시작함. 외부 전력망에서 고립된 상황에도 중요한 시설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후 2019년 시설 규모 마이크로그리드 추가와 독립 운전 실증으로 확대됨. 초기 실증이 실제 지역 기반시설 운영으로 이어진 사례임.
미국 캘리포니아의 블루레이크 란체리아 부족 공동체가 지역 에너지 자립과 재난 대응을 위해 태양광·배터리 저장장치·제어 설비를 결합하는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건설에 착수함. 공공 지원과 부족 자치정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주요 시설의 전력 공급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사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