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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958건

1945 2건
81년 전

태평양전쟁 이오지마 전투 중 미 해병대원 6명이 수리바치산 정상에 성조기를 세우는 장면을, AP통신 사진기자 조 로젠탈이 촬영함(두 번째 게양 장면). 이틀 뒤 신문에 실려 폭발적 반향을 일으켰고 그해 퓰리처상을 받음. 전쟁채권 모금과 해병대 기념비의 모델이 되며, 성조기가 미국의 희생과 승리를 응축한 가장 상징적인 이미지로 각인됨.

성조기

1944년 12월부터 9차례 이어진 공판 끝에 이극로 징역 6년, 최현배 징역 4년, 이희승 징역 2년 6개월, 정인승·정태진 징역 2년 등을 선고함. 사전 편찬을 민족운동의 형태로 규정한 예심 결정에 따라 치안유지법 내란죄가 적용됨. 학문 활동 자체를 독립운동으로 처벌한 판결.

1944 18건
82년 전

존 폰 노이만과 오스카어 모르겐슈테른이 《게임 이론과 경제 행동》에서 불확실성 아래의 선택을 다루는 기대효용 이론을 공리적으로 정식화함. 합리적 행위자가 일정한 선호 공리를 충족할 경우, 가능한 결과의 효용을 확률로 가중한 기대효용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선택한다는 모형을 제시함. 이후 기대효용 이론은 미시경제학과 의사결정 이론의 표준적 규범 모형으로 자리 잡았으며, 전망 이론이 실제 인간의 판단과 선택이 이 모형에서 체계적으로 벗어난다고 보이며 비판적으로 확장한 기준점이 됨.

전망 이론

제2차 세계대전기 미주(美洲) 관계 조정 업무를 거쳐, 1944년 12월 국무부의 서반구(라틴아메리카) 담당 차관보로 임명됨. 민주당 루스벨트 행정부에서 일한 공화당계 인사로서 미국의 대(對)라틴아메리카 정책을 총괄. 1945년 8월까지 재임하며 평생에 걸친 라틴아메리카 관여의 기반 마련.

펄 S. 벅의 소설을 각색한 전쟁영화 《드래곤 씨드 (Dragon Seed)》 미국 개봉. 일본군의 침략에 저항하는 중국 농촌 공동체를 묘사하면서 캐서린 헵번·월터 휴스턴 등 백인 배우들이 중국인 주요 배역을 맡은 작품.

중국을 미국의 전시 동맹이자 일본 제국주의의 피해자로 우호적으로 재현했으나, 중국인의 목소리를 백인 스타와 옐로페이스 연기를 통해 전달한 구조. 국제정세에 따라 ‘위협적인 중국인’이 ‘구원하고 지원해야 할 중국인’으로 전환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