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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천 구속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고
스페이스X, 회수한 부스터로 첫 재사용 발사 성공
스페이스X가 2016년 한 차례 비행했던 팰컨 9 1단 부스터를 정비해 SES-10 통신위성 발사에 다시 사용함. 궤도급 로켓 1단을 회수했다가 재비행시킨 최초의 사례이며, 부스터는 이번에도 해상 드론십에 착륙해 회수됨. 로켓 재사용이 실제로 가능함을 증명해 비용 절감의 핵심 전기를 마련.
핵무기금지조약 제1차 실질 협상 개막
뉴욕 유엔본부에서 핵무기 금지 문서를 마련하기 위한 첫 실질 협상 개막. 코스타리카의 엘라인 화이트 고메스가 의장으로 회의를 이끌고,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시민사회가 참여하여 3월 31일까지 논의 진행.
첫 회기에서는 조약의 원칙과 목적, 전문, 핵심 금지 행위, 적극적 이행 의무와 제도적 장치를 검토. 의장이 각국의 발언과 작업문서를 토대로 5월 초안을 제시하고, 6월 15일 재개한 협상에서 문구와 법적·기술적 쟁점을 조정. 두 차례 실질 협상을 거쳐 7월 7일 핵무기금지조약 채택으로 연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4월 1일까지 라틴아메리카 영화보존·복원 학교가 열림. 월드 시네마 프로젝트는 아르헨티나의 영화기관, 국제필름아카이브연맹, 볼로냐 시네테카 및 복원 연구소와 교육에 협력함.
12개 라틴아메리카 국가에서 온 52명이 아카이브 실무와 복원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 참여함. 싱가포르와 뭄바이에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보존 담당자와 국제 전문가를 연결하며 교육의 범위를 넓힘.
미국 연방대법원, 글렌데일 평화비 철거 소송 심리 거부
2017년 3월 27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평화비 철거를 요구한 소송의 상고심 심리를 거부함. 일본계 원고들은 기림비 설치가 미국 연방정부의 외교 권한을 침해한다고 주장했으나, 하급심 판단이 그대로 확정됨.
글렌데일 평화비는 지방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기억하는 기념물을 공공부지에 설치할 수 있음을 확인한 대표적 판례가 됨. 이후 해외 평화의 소녀상·기림비 설치를 둘러싼 법적 대응과 기억정치의 중요한 기준점으로 작용함.
깃허브, SHA-1 충돌 공격 탐지 적용
GitHub가 저장소 데이터의 SHA-1 계산 과정에서 알려진 충돌 공격의 흔적을 탐지·거부하는 기능을 적용함. 서로 다른 데이터가 같은 해시값을 갖도록 만드는 공격에 대응해, 내용으로 객체를 식별하는 Git 생태계의 안전성을 강화한 조치. 당시 Git 저장소에서 실제 위조 공격이 성공했다고 발표한 사건이나 SHA-256으로의 전면 전환 완료를 뜻하지는 않음.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 한국 개봉
빌 콘돈 감독이 연출하고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가 주연한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미녀와 야수》가 대한민국에서 개봉함. 1991년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영화로 재해석한 작품.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전 세계 정식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365의 채팅 기반 협업 공간 팀즈를 181개 시장, 19개 언어로 정식 출시했다. 2016년 11월 시작한 미리보기 기간에 5만 개가 넘는 조직이 사용했으며, 대화·문서·앱·회의를 팀별 작업 공간에 모았다. 생산성 제품군을 지속적인 팀 협업 환경으로 넓힌 사건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과 파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인용하고 대통령직에서 파면한 결정(사건번호 2016헌나1). 민간인의 국정 개입을 허용하고 대통령의 권한과 지위를 사적 이익 추구에 이용한 행위 등의 헌법·법률 위반이 핵심 쟁점이 된 사건.
헌법재판소는 위반 행위가 국민의 신임을 중대하게 저버렸고 헌법질서에 미친 해악이 커 파면이 필요하다고 판단. 대통령도 헌법과 법률에 따라 권한을 행사해야 하며 중대한 위반에는 탄핵 책임을 진다는 원칙을 실제 파면으로 구현한 결정.
《퓨드: 베티와 조앤》 미국 FX 첫 방송
FX 드라마 《퓨드: 베티와 조앤》 미국 첫 방송. 《제인의 말로》 제작을 전후한 베티 데이비스와 조앤 크로퍼드의 경쟁을 그린 8부작. 수잔 서랜든이 베티 데이비스, 제시카 랭이 조앤 크로퍼드를 맡고 두 배우가 제작에도 참여. 서랜든이 2017년 에미상 주연상과 제작자 자격의 미니시리즈상 후보에 오른 작품.
《로건》 미국 개봉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로건》이 미국에서 개봉함. 멕시코 국경 근처에서 병든 찰스 자비에를 돌보는 로건이 어린 돌연변이의 등장으로 다시 추격에 휘말리는 이야기. 휴 잭맨이 로건, 패트릭 스튜어트가 찰스 자비에, 다프네 킨이 로라 역으로 출연함.
Nintendo Switch가 일본·미국·캐나다·주요 유럽 국가·호주·홍콩 등에서 동시 발매. 텔레비전에 연결하는 TV 모드, 받침대를 사용하는 테이블 모드, 본체에 컨트롤러를 붙이는 휴대 모드를 한 기기에서 제공. 좌우 Joy-Con을 분리해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방식까지 결합하며 거치형과 휴대형 게임 경험을 잇는 플랫폼으로 출발.
페스파코에서 아프리카 영화유산 프로젝트 발표
월드 시네마 프로젝트가 범아프리카영화인연맹·유네스코와 함께 아프리카 영화유산 프로젝트를 페스파코 영화제에서 발표함. 볼로냐 시네테카와 협력해 역사적·예술적 의미가 큰 아프리카 영화의 자료를 찾고 복원·보급하려는 계획이었음.
초기에는 주요 영화 50편을 보존 대상으로 발굴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이는 당시 50편의 복원을 마쳤다는 뜻이 아니라, 소장 자료의 위치를 확인하고 장기적으로 복원할 대상을 찾겠다는 계획이었음.
메탈리카가 멤버와 운영진의 자선활동을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올 위딘 마이 핸즈 재단을 설립함. 식량 지원과 직업교육, 재난 구호 등을 지원하고 팬들도 봉사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넓혔음.
《오발탄》 복원판 베를린영화제 포럼 상영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특별상영에서 디지털 복원판 소개. 전후 서울의 빈곤과 분단의 상흔을 담은 작품을 국제 관객이 개선된 화질로 다시 만난 기회.
《사일런스》 대한민국 개봉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사일런스》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엔도 슈사쿠의 소설 《침묵》을 바탕으로, 17세기 일본에 간 두 포르투갈 예수회 신부가 실종된 스승을 찾고 가톨릭 신자들에 대한 박해를 목격하는 과정을 그린 종교 드라마다. 앤드류 가필드가 로드리게스, 애덤 드라이버가 가르페, 리암 니슨이 페레이라를 연기한다.
스콜세지와 제이 콕스가 각본을 함께 쓴 오랜 기획의 결실로, 감독은 약 28년에 걸쳐 영화화를 추진했다. 신앙의 확신과 의심, 타인의 고통 앞에서 내려야 하는 선택을 통해 믿음의 의미를 묻는다. 종교의 전파와 현지 문화의 충돌까지 함께 다루며,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과 《쿤둔》 등으로 이어진 스콜세지의 신앙에 대한 탐구를 확장한 작품이다.
《문라이트》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배리 젱킨스 감독의 《문라이트》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수상. 마이애미에서 성장하는 흑인 남성 샤이론의 삶을 세 시기로 나누어 그린 영화.
브래드 피트는 플랜 B 작품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 아카데미 작품상은 제작자 아델 로먼스키·디디 가드너·제러미 클라이너가 공동 수상.
직소, 퍼스펙티브 API 공개
구글 직소가 2017년 2월 23일 머신러닝으로 댓글의 유해성 가능성을 점수화하는 개발자 도구 퍼스펙티브 API를 공개. 언론사와 커뮤니티 운영자가 온라인 토론의 관리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한 기술. 점수는 사람이 모든 맥락을 반영해 내리는 최종 판단이 아니라 통계적 분류 결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