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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2015 20건
11년 전

한성백제박물관이 석촌동 고분군의 전체 범위와 성격을 밝히기 위한 정밀발굴조사에 착수함. 같은 해 유적 내부의 지반 함몰을 계기로 긴급조사가 이루어진 뒤, 1호분 북쪽 일대의 매장시설과 돌무지 구조를 확인하는 본격적인 조사로 확대됨.

조사에서는 여러 무덤이 직접 맞닿거나 연결 부분을 사이에 두고 이어지는 연접식 적석총이 드러남. 무덤의 축조 순서와 의례 공간, 출토 유물 및 화장인골을 함께 분석하는 연차 조사의 출발점이 된 사건임.

《하늘을 걷는 남자》가 한국에서 개봉.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1974년 뉴욕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 사이를 줄로 건넌 필리프 프티의 도전을 영화화한 전기 드라마. 조셉 고든레빗이 프티, 벤 킹슬리가 스승 파파 루디를 연기.

프티와 동료들이 비밀리에 장비를 반입하고 줄을 설치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고공 횡단을 3D 영상으로 재현한 작품.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가 2016년 행사에 편성한 「Level Up: Overcoming Harassment in Games」와 「SavePoint: A Discussion on the Gaming Community」를 취소함. 주최 측은 두 프로그램 발표 뒤 현장 폭력을 예고하는 다수의 협박을 받았으며, 참가자 안전과 행사장의 질서 유지를 이유로 들었음.

첫 번째 패널은 게임·온라인 문화에서의 괴롭힘 대응을 다룰 예정이었고, 두 번째 패널은 게이머게이트 지지 성향의 참가자들이 게임 커뮤니티를 논의하는 자리로 알려짐. 서로 다른 입장의 패널을 함께 취소한 결정은 협박에 굴복해 온라인 괴롭힘 문제를 침묵시킨다는 비판을 불러옴.

SXSW는 10월 30일 결정을 철회해 두 패널을 다시 편성하고, 온라인 괴롭힘을 다루는 하루짜리 서밋을 별도로 열겠다고 발표함. 대형 기술·문화 행사의 프로그램 운영이 게이머게이트를 둘러싼 협박과 그 대응 논쟁의 영향을 받은 사례.

게이머게이트

일라이 로스 감독의 스릴러 《노크 노크》가 한국에서 개봉. 가족이 여행을 떠난 사이 집에 남은 건축가가 폭우를 피해 찾아온 두 여성을 들인 뒤, 자신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받게 되는 이야기

키아누 리브스는 건축가 에반 웨버로 출연. 로렌사 이소와 아나 데 아르마스가 연기한 제네시스·벨의 방문을 계기로 평온한 집이 통제할 수 없는 공간으로 바뀌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

MySQL 5.7.9가 프로덕션 환경용 정식 배포 버전(GA)으로 공개. 네이티브 JSON 데이터 타입과 생성 열, 다중 소스 복제, sys 스키마, 강화된 InnoDB 기본 설정 등을 포함. 관계형 데이터 처리 중심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JSON 기반 데이터와 운영 진단·복제 관리 수요를 더 폭넓게 다룰 수 있게 한 출시.

MySQL

줄리앤 무어가 초대 의장을 맡은 Everytown for Gun Safety의 Creative Council 출범. 배우·감독·음악가 등 문화예술계 인사 80여 명이 참여해 미국의 총기 폭력 예방 운동을 지원하는 협의체 구성.

줄리앤 무어 초대 의장

크리에이티브 커먼즈가 공개 협의와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 등과의 검토를 거쳐 CC BY-SA 4.0에서 GPLv3로 향하는 단방향 호환성을 선언함. BY-SA 4.0 저작물을 개작해 GPLv3 자료와 결합할 때, 새 기여분에 GPLv3를 적용하고 결합된 개작물의 이용자가 GPLv3 조건으로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의무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한 조치임. 역방향 전환이나 모든 CC 라이선스 사이의 자유로운 혼합을 허용한 것은 아님. 게임·하드웨어 설계처럼 문화적 표현과 소프트웨어가 결합하는 분야에서 서로 다른 카피레프트 조건이 충돌하는 장벽을 낮춘 변화임.

리들리 스콧이 감독과 제작을 맡은 SF 생존영화 《마션》 한국 개봉. 화성 탐사 중 사망한 것으로 여겨져 홀로 남겨진 우주비행사 마크 와트니가 살아남을 방법과 지구에 연락할 길을 찾고, 지구의 과학자들은 그를 데려올 구조 계획을 세우는 이야기.

맷 데이먼이 와트니를 연기하고 제시카 채스테인, 추이텔 에지오포, 제프 대니얼스 등이 출연. 고립된 개인의 생존 의지와 멀리 떨어진 사람들의 구조 노력을 함께 따라가는 스콧의 우주 모험극.

리들리 스콧 감독

2015년 10월 구글이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되며 알파벳(Alphabet)이 출범, 에릭 슈미트가 집행위원장(executive chairman)을 맡음. 구글을 비롯한 여러 자회사를 거느린 새 구조에서 회사 전반의 방향 설정과 대외 역할을 담당. 구글 창업·성장기를 이끈 경영진의 역할이 지주회사 차원으로 이어진 단계.

청계천박물관이 상설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함. 전시는 서울과 청계천, 개천시대, 청계로, 복원사업, 복원 이후의 변화라는 흐름으로 구성되어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를 다루게 되었음.

복원공사 전후를 비교하던 기존 구성에서 하천 관리와 도시생활의 오랜 변화를 함께 설명하는 방향으로 확장되었으며, 위층에서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관람 동선에 물의 흐름을 반영함.

EU 이사회가 회원국 비준 절차 완료에 따라 한·EU FTA 체결 결정을 채택함.

2011년부터 대부분의 내용이 잠정 적용되고 있었지만 협정 전체가 효력을 갖추기 위한 법적 절차는 계속 진행 중이었음. 이번 결정은 이후 양측의 절차 완료 통보와 12월 정식 발효로 이어짐.

한·EU 자유무역협정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과 소프트웨어 프리덤 컨서번시가 공동체 중심의 GPL 집행 원칙을 발표함. 사용자 자유와 실제 라이선스 준수를 우선하고, 교육·비공개 협의·위반을 바로잡을 기회를 중시하는 방향을 제시함.

소송은 최후의 수단으로 삼는다는 원칙도 포함됨. 이는 라이선스 집행을 단순한 금전 회수보다 소프트웨어 공동체의 권리와 협력을 회복하는 활동으로 설명한 것임.

2015년 9월 28일 NASA가 화성 정찰위성 관측을 바탕으로 반복 경사면 선형지형(RSL)에서 수화염의 분광학적 흔적을 확인했다고 발표함. 당시에는 액체 상태의 소금물이 간헐적으로 흐를 가능성을 강하게 뒷받침하는 결과로 해석됐으며, 이후 연구에서 건조한 입자 흐름 등 다른 설명도 제시됨.

유엔 회원국들이 2030 의제와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채택함. 빈곤 감소와 경제·사회·환경을 함께 다루는 목표 아래, UNDP는 각국의 정책 수립과 이행 역량, 재정 마련을 지원함. 목표를 합의한 주체는 회원국들이며, UNDP는 이를 현장에서 실현하도록 돕는 여러 유엔 기구 중 하나임.

유엔개발계획

낸시 메이어스 감독의 코미디 《인턴》이 대한민국에서 개봉. 로버트 드 니로가 온라인 패션 기업의 시니어 인턴으로 채용된 70세 은퇴자 벤 휘태커, 앤 해서웨이가 젊은 창업자 줄스 오스틴 역으로 출연. 일터에서 만난 두 세대가 서로의 경험과 책임을 이해하며 신뢰를 쌓아 가는 이야기.

미국 당국이 디젤 엔진 배출가스 조작 문제를 공개한 뒤 마르틴 빈터코른이 폭스바겐 그룹 경영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 폭스바겐은 이후 이 사안을 그룹 역사상 가장 큰 위기이자 거버넌스·컴플라이언스 강화와 사업 전환의 계기로 기록.

폭스바겐 그룹

아웃리치가 전 세계의 여성·트랜스젠더 남성·젠더퀴어 참여자를 지원하던 범위에 더하여, 미국 기술산업에서 과소대표된 인종·민족 집단의 미국 국민과 거주자를 성별에 관계없이 포함한다고 발표함. 대상에는 흑인, 라틴계, 아메리카 원주민, 알래스카 원주민, 하와이 원주민과 태평양 섬 주민 등이 포함됨. 기업의 다양성 자료와 오픈소스 공동체의 경험을 배경으로, 성별에 초점을 맞춘 접근에서 여러 종류의 구조적 진입 장벽을 다루는 방식으로 확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