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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검증 중 여러 발언을 함. "기분이 안 좋다. 순간적인 감정으로 그런 일을 저질렀다. 나 하나 때문에 없어져버렸으니", "그래도 인명피해는 없었다. 문화재는 복원하면 된다", "임금이 국민을 버리는데... 약자를 배려하는 게 대통령 아니냐. 진정을 3번이나 해도 안 됐다", "문화재를 훼손해 국민들에게 죄송하다"

경찰은 방화 전과자 중심으로 3명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 2명이 현재 복역 중인 걸 파악 후 채종기 추적. 오후 4시 50분경 하점면 전처의 집에서 약 봉투 발견하고 추궁. 근처에서 잠복근무를 하다가 7시 40분경 마을회관에서 체포. 범행 발생 23시간 만. 8시 15분경 범행 사실 털어놓음.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이송.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숭례문 방화 소실에 따른 관리 책임을 지고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힘. 화재 당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심사를 받게 될 ‘남해안 공룡발자국’과 ‘조선시대 왕릉’의 원만한 통과를 위해 설연휴 기간을 이용해 출장을 갔던 중이라고 밝힘.

43세 이모씨가 연합뉴스와 인터뷰. 50대로 보이는 남자가 쇼핑백을 들고 남대문에 올라갔다 내려온 뒤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했으며 경찰에게 그 남자가 사라진 방향을 얘기해줬으나 쫓아가지 않는 것을 보고 답답해 내가 직접 차를 몰고 따라가 봤으나 결국 놓치고 말았다고 답변.

스웨덴 한림원 종신 위원 카타리나 프로스텐손의 남편 장 클로드 아르노가 여성 18명을 성폭행·성추행했다는 폭로, 장 클로드 아르노가 심사 과정에 개입하여 수상자 명단을 미리 유출했다는 혐의가 있었는데, 스웨덴 한림원이 이 사건에 미온적으로 대응하자 다른 종신 위원들이 잇따라 삭제하면서 심사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고, 노벨 문학상 선정이 연기됨. 1년 뒤 조직을 재정비하고 2018년, 2019년 수상자를 한꺼번에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