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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1953 18건
73년 전

장준하가 피난 수도 부산에서 국민사상연구원 기관지 『사상』을 인수해 제호를 『사상계』로 바꾸고 월간 종합지로 창간함. 민족 통일, 민주사상 함양, 경제 발전을 편집의 기본 방향으로 내세우며 정치·경제·사회·문학·철학·예술을 아우르는 지면을 구성함.

『사상계』는 전후 한국의 지식인 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민족 문제를 토론하는 대표적 공론장으로 성장했으며, 장준하의 언론인·사상가·민주화운동가로서의 활동을 상징하는 핵심 매체가 됨.

사상계
1952 2건
74년 전

박처원은 1952년 내무부 치안본부순경 시절 받은 무공포장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대공수사와 국가안보 관련 공적을 이유로 여러 훈장·포장·정부표창을 받음. 이후 보국훈장 2개, 근정훈장 2개, 무공훈장 1개, 무공포장 2개, 대통령 표창 4개, 국무총리 표창 2개 등이 공개 기록에서 확인됨.

박처원이 받은 공개 포상은 최소 13건이며, 기관장급 표창 등을 포함하면 실제 수훈·표창은 더 많았을 가능성이 제기됨.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은폐 책임으로 유죄가 확정된 인물이 장기간 국가 포상 수훈자 지위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이후 서훈 취소 논의의 배경이 됨.

한국전쟁 중 문교부 산하 국민사상연구원의 기관지로 월간 『사상』이 창간됨. 장준하는 연구원에서 잡지의 편집을 맡아 국민사상의 통일, 자유민주주의의 확립, 반공정신의 함양 등을 내세운 전시기 지식인 대상 사상지 발간에 참여함.

『사상』은 통권 4호까지 발행된 뒤, 장준하가 1953년 4월 이를 단독 인수해 『사상계』로 제호를 바꾸면서 독립적인 종합교양지의 전신이 됨.

사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