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학교에서 하이그 마누지안이 지도한 여름 워크숍을 통해 약 10분의 첫 단독 학생영화 제작. 벽에 걸린 사진에 사로잡힌 작가를 중심으로 집착과 현실의 경계를 다룬 이야기. 정지화면과 빠른 편집, 내레이션을 결합하며 장편 데뷔에 앞서 영화 형식을 실험한 초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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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학교 학사학위 취득
뉴욕대학교 워싱턴스퀘어 칼리지에서 학사학위 취득. 대학 시절 마누지안 교수의 열정적인 영화 수업에 영향을 받아 단편영화를 제작하며 연출 경험을 쌓았다. 이후 같은 대학의 석사과정과 첫 장편 작업으로 이어진 영화 교육의 주요 이정표.
학생 단편 《It’s Not Just You, Murray!》 제작
소규모 범죄자 머리와 그를 이용하는 친구의 관계를 그린 약 16분의 학생 단편 제작. 부와 성공을 과시하는 주인공의 내레이션과 화면 속 현실 사이의 간극에서 생기는 희극이 중심. 범죄자의 자기합리화, 배신과 충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좋은 친구들》 등에서 확장할 인물과 화법의 초기 형태를 보여 준 작품.
반전 단편 《The Big Shave》 제작
면도 중 스스로 상처를 내는 남자를 그린 약 5분의 단편 《The Big Shave》 제작. 깨끗한 욕실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마지막의 ‘Viet ’67’을 통해 미국의 베트남전 개입을 비판한 작품. 벨기에 실험영화제의 지원으로 만들었으며, 부조리한 상황과 폭력을 결합하는 스콜세지 초기 연출의 특징이 뚜렷하다.
뉴욕대학교 석사학위 취득
뉴욕대학교 교육대학에서 문학석사(Master of Arts) 학위 취득. NYU의 공식 학력 기록은 학사 1964년, 석사 1968년. 학위 취득 뒤에는 모교의 학부 영화 제작 과정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초기 영화 활동과 교육을 병행했다.
《택시 드라이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로버트 드 니로가 주연한 《택시 드라이버》의 제2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폴 슈레이더의 각본을 바탕으로 뉴욕 택시기사 트래비스 비클의 고립과 폭력을 그린 작품. 스콜세지가 뉴 할리우드의 주요 감독을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 대표적 수상.
《특근》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
뉴욕의 하룻밤을 배경으로 한 블랙코미디 《특근》(After Hours)으로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 《택시 드라이버》의 황금종려상 이후 10년 만에 다시 칸 경쟁부문 주요 상의 주인공으로 선정. 인물이 연쇄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악몽 같은 도시 코미디로 연출의 폭을 보여 준 성과.
《비상 근무》 대한민국 개봉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비상 근무》(Bringing Out the Dead)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니컬러스 케이지가 뉴욕의 야간 구급대원 프랭크 피어스를 맡아, 환자를 살리지 못했다는 기억과 피로에 시달리면서도 계속 현장으로 향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패트리샤 아켓은 프랭크가 후송한 환자의 딸 메리, 존 굿맨·빙 레임스·톰 시즈모어는 그와 구급차에 동승하는 동료들로 출연한다.
조 코널리의 소설을 폴 슈레이더가 각색하고 로버트 리처드슨이 촬영, 셀마 스쿤메이커가 편집을 맡았다. 스콜세지와 슈레이더가 다시 뉴욕의 밤거리와 고립된 남성의 내면을 다루면서, 죽음에 반복해서 노출되는 노동과 타인에게 손을 내미는 행위를 통해 죄책감과 구원의 문제를 탐구한 작품이다.
《쿤둔》 뉴욕·로스앤젤레스 개봉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쿤둔》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한정 개봉. 제14대 달라이 라마가 어린 시절 종교 지도자의 환생으로 인정받은 때부터 중국의 티베트 진입과 정치적 압박을 거쳐 1959년 인도로 망명하기까지의 삶을 그린 전기영화다. 미국 확대 개봉은 1998년 1월 16일로 이어졌다.
멜리사 매티슨이 달라이 라마와의 인터뷰와 조사를 바탕으로 각본을 썼다. 성인 달라이 라마 역의 텐진 투톱 차롱을 비롯해 티베트인 배우들이 참여했고, 티베트 현지 촬영이 어려워 모로코의 풍경과 세트로 주요 공간을 재현했다. 한 인물의 성장과 공동체의 역사를 연결하며 스콜세지가 신앙과 도덕적 선택에 대한 탐구를 티베트 불교의 세계로 확장한 작품이다.
《컬러 오브 머니》 대한민국 개봉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컬러 오브 머니》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폴 뉴먼이 《허슬러》(1961)의 당구 선수 에디 펠슨으로 돌아와, 톰 크루즈가 연기한 젊은 당구 고수 빈센트를 만나 내기 당구와 대회의 세계로 다시 들어서는 과정을 그린다. 메리 엘리자베스 마스트란토니오가 빈센트의 연인 카르멘 역을 맡았다.
월터 테비스의 소설을 출발점으로 리처드 프라이스가 각본을 집필했으며, 스콜세지는 세대가 다른 두 선수의 사제 관계에 돈을 버는 기술과 실력에 대한 자부심, 경쟁심을 겹쳐 놓는다. 마이클 볼하우스의 촬영과 셀마 스쿤메이커의 편집이 당구대 주변의 움직임과 인물 사이의 심리전을 연결한 작품. 미국에서는 1986년 10월 17일 먼저 개봉했다.
《특근》 미국 확대 개봉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특근》(After Hours)이 미국에서 상영관을 확대. 9월 13일 뉴욕에서 시작한 개봉이 10월 11일 주말 약 500개 극장으로 넓어졌다. 그리핀 던이 평범한 사무직 노동자 폴 해킷을 연기하며, 뉴욕 소호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을 찾아갔다가 기묘한 사건에 연달아 휘말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하룻밤을 그린 블랙코미디.
조지프 미니언의 각본을 바탕으로 던과 에이미 로빈슨 등이 제작에 참여했고 로재나 아켓·린다 피오렌티노·테리 가·캐서린 오하라가 출연. 마이클 볼하우스의 이동 촬영과 셀마 스쿤메이커의 편집은 도시의 익숙한 공간을 불안과 오해가 이어지는 미로처럼 구성한다. 스콜세지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인간의 고립이라는 관심사를 부조리극의 형식으로 탐구한 작품이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공로 황금사자상 수상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경력 전반을 기리는 공로 황금사자상 수상. 오랜 창작 활동과 영화예술에 남긴 공헌을 인정하는 평생공로 부문의 영예. 특정 출품작에 수여하는 경쟁부문 황금사자상과 구별된다.
미국영화연구소 AFI 평생공로상 수상
미국영화연구소(AFI)의 제25회 평생공로상 수상. 작품과 경력을 통해 미국 영화문화에 기여한 영화인을 기리는 상의 1997년 수상자로 선정된 스콜세지. 《비열한 거리》에서 《좋은 친구들》과 《카지노》까지 이어진 감독 활동을 영화계가 기린 자리.
골든글로브 세실 B. 드밀상 수상
제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세실 B. 드밀상 수상. 영화계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뛰어난 기여를 기리는 명예상. 2009년 11월 수상자 발표에 이어 2010년 1월 시상식에서 스콜세지의 오랜 창작 활동과 성취를 기린 영예.
영국영화텔레비전예술아카데미 펠로십 수상
BAFTA 영화상 시상식에서 영국영화텔레비전예술아카데미의 최고 영예인 펠로십 수상. 장편영화와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유산 보존을 아우르는 경력을 인정받은 자리. 영국영화에서 큰 영향을 받았던 스콜세지는 아카데미가 자신의 기여를 기리는 일의 특별한 의미를 밝혔다.
NYU, 마틴 스콜세지 글로벌 영화예술연구소 설립 발표
뉴욕대학교 티시예술대학의 마틴 스콜세지 글로벌 영화예술연구소 설립 발표. 멜로디 홉슨과 조지 루커스의 가족재단이 제공한 기부를 바탕으로 영화학과, 가상제작 시설, 학생 장학 지원을 아우르는 계획. 스콜세지의 이름과 영화유산을 기리면서 영화의 역사·보존과 새로운 제작기술 교육을 연결하는 사업.
《도시인처럼》, 넷플릭스 공개
마틴 스콜세지가 연출한 7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도시인처럼》(Pretend It’s a City)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Public Speaking》에서 함께했던 프랜 리보위츠와의 대화를 이어 가며 뉴욕의 거리와 지하철, 돈과 예술, 독서와 일상에 대한 그의 관찰을 담았다. 공개 대담과 과거 영상, 도시 공간을 오가는 장면을 결합해 한 작가의 목소리로 뉴욕의 문화와 변화를 바라본다. 스콜세지가 대화 상대이자 청자로 화면에 참여하는 형식도 시리즈의 주요 요소다.
《롤링 선더 레뷰》, 넷플릭스 공개
마틴 스콜세지의 《롤링 선더 레뷰 - 마틴 스코세이지의 밥 딜런 이야기》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1975년 밥 딜런의 순회공연을 중심으로 조안 바에즈와 여러 음악인의 무대와 여행을 담은 당시 자료를 재구성한다. 공연 기록과 회고 인터뷰에 허구적 인물·설정을 섞어, 투어와 음악인의 기억이 어떻게 이야기와 신화로 만들어지는지 탐색한다. 《No Direction Home》에 이은 딜런 관련 작업이지만, 사실과 허구를 의도적으로 교차시키는 형식 때문에 모든 인터뷰 내용을 역사적 증언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구별이 필요한 작품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George Harrison: Living in the Material World》가 미국 HBO에서 2부작으로 방송됐다. 스콜세지는 올리비아 해리슨·나이절 싱클레어와 함께 제작을 맡아, 조지 해리슨의 리버풀 시절부터 비틀즈 활동과 솔로 음악, 종교적 탐구와 자선 활동까지 살핀다. 해리슨의 영상·사진·개인 기록과 공연에 폴 매카트니·링고 스타·에릭 클랩튼 등 주변 인물의 인터뷰를 결합했다. 음악적 성취와 정신적 관심을 함께 다뤄 대중적으로 알려진 비틀즈의 역사에 개인의 삶과 기억을 보탠 다큐멘터리다.
《보드워크 엠파이어》 HBO 방송 시작
마틴 스콜세지가 첫 회를 연출하고 총괄제작자로 참여한 드라마 《보드워크 엠파이어》가 미국 HBO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테런스 윈터가 넬슨 존슨의 논픽션을 바탕으로 기획했으며, 스티브 부세미가 연기하는 너키 톰슨을 중심으로 금주법 시대 애틀랜틱시티의 정치권력과 밀주 사업을 그린다. 장편영화에서 이어 온 조직범죄와 권력의 주제를 장기 텔레비전 서사로 확장한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