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배우 출신 정치인 로널드 레이건이 1967년 1월 2일 캘리포니아주 제33대 주지사로 취임함. 주지사 임기 중 재정·사회정책과 학생운동 등에 대응하며 전국적 보수 정치 지도자로 성장했으며,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기까지 중요한 정치 경력을 쌓음.
런던·모스크바·워싱턴에서 우주조약 서명 개방
달과 기타 천체를 포함한 우주공간의 탐사와 이용에 관한 국가 활동의 원칙을 정하는 조약이 세 수탁국의 수도에서 서명에 개방된 사건. 미국·소련·영국이 수탁국 역할을 맡아 가입 문서를 보관하는 구조의 출범. 서명은 비준과 구별되는 단계로, 우주조약의 국제적 효력 발생은 같은 해 10월의 별도 사건.
산레모 음악제에 참가한 가수 루이지 텐코가 대회 기간 중 사망함.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졌지만 경연은 계속되었으며, 이 결정은 음악제와 방송 오락산업이 예술가를 대하는 방식에 대한 논쟁을 남겼음. 그의 죽음을 단순히 한 번의 경연 결과로 설명하기보다는 한 예술가의 삶과 당시 음악산업의 환경을 구분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음.
배석인 감독의 《팔도강산》 개봉. 국립영화제작소가 경제개발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영화로, 노부부가 전국에 흩어진 자녀들을 찾아가며 각 지역의 산업 현장을 둘러보는 이야기. 가족의 재회와 국토 유람을 결합해 국도극장에서 3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
김희갑과 황정순이 여행길의 노부부로 출연. 후속 영화와 1974년 KBS 드라마 《꽃피는 팔도강산》으로 이어진 연작의 출발점
오펜하이머가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후두암으로 사망함. 1966년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소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연구소 교수로 남아 있었으며 향년 62세.
《방콕의 하리마오》 국내 개봉.
1967년 제작된 이만희 감독의 영화 《방콕의 하리마오》의 한국 극장 개봉. 방콕에서 납치된 한국인 과학자를 구출하기 위해 파견된 정보원의 활약을 그린 첩보 액션영화.
《기적》 국내 개봉.
1967년 제작된 이만희 감독의 영화 《기적》의 한국 극장 개봉. 살인 혐의를 벗기 위해 부산행 열차에 오른 남자가 한 여성과 만나 다시 범죄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 심리 스릴러.
《쇼크 트룹스》 프랑스 개봉
《쇼크 트룹스》(Un homme de trop)의 프랑스 개봉. 1943년 프랑스 세벤 지방에서 레지스탕스가 사형수 12명을 구출하려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열세 번째 남자까지 데려오면서 벌어지는 전쟁 드라마. 장피에르 샤브롤의 소설을 바탕으로, 유죄가 입증되지 않은 사람을 처형해도 되는지를 둘러싼 집단의 도덕적 갈등을 다룬 작품.
《사기왕 미스터 허》 국내 개봉.
1966년 제작된 이만희 감독의 영화 《사기왕 미스터 허》의 한국 극장 개봉. 서툰 사기꾼 미스터 허가 고아들의 학교 설립을 돕는 교사에게 접근했다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제4비료공장(진해) 준공식
제4비료공장(진해) 준공식이 현지에서 열렸다. 이 공장은 국내 비료의 자급화를 위해 건설되었다.
미국 하원, 저작권법 개정안 H.R. 2512 가결
미국 하원이 저작권법 전면 개정안 H.R. 2512를 찬성 379표, 반대 29표로 가결함. 상원에서는 케이블 텔레비전 등 쟁점에 대한 합의가 지연돼 같은 회기 안에 최종 입법으로 이어지지 못함.
대한민국의 GATT 가입
대한민국이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체약국이 된 사건. 체약국은 협정에 참여해 권리와 의무를 받아들인 나라를 뜻하며, 한국이 수출입에 관한 공통 규칙과 협상에 참여하게 된 계기.
예를 들어 교역 상대국이 특정 나라 상품에만 유리한 관세를 적용하는 문제를 협정의 차별금지 원칙에 비추어 다룰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다만 가입만으로 모든 관세가 없어지거나 수출 증가가 자동 보장된 것은 아니라는 구분. 1995년의 WTO 원회원국 참여와는 별개의 가입 시점.
《냉과 열》 국내 개봉.
1967년 제작된 이만희·김순식 공동감독의 영화 《냉과 열》의 한국 극장 개봉. 베트남전에서 관측소 파괴 임무를 수행하는 한국군 장교와 그를 돕는 베트콩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영화. KMDb에 이만희·김순식 공동감독으로 등재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