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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18,168

정렬

1969 11건
57년 전

런던을 방문한 이탈리아 여성 바르바라가 낯선 도시의 문화와 욕망을 경험하는 과정을 그린 실험영화임. 아니타 샌더스·테리 카터·니노 세구리니가 출연하고, 밴드 The Freedom의 음악과 기록영상 삽입을 통해 성적 해방과 반전의 이미지를 결합함. 브라스가 연출·공동각본·편집을 맡았으며, 1968년 제작으로 분류되는 자료와 1969년 이탈리아 공개 기록이 함께 존재함.

정치 스릴러 《제트》(Z)의 프랑스 개봉. 진보 정치인의 죽음을 조사하는 판사가 군과 경찰의 개입을 밝혀내는 이야기로, 코스타 가브라스가 연출하고 이브 몽탕과 장루이 트랭티냥 등이 출연한 작품. 1969년 칸영화제에서 《제트》는 심사위원상, 장루이 트랭티냥은 남우주연상 수상.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의 줄리엣 연기로 제26회 골든글로브 여자 신인상(New Star of the Year – Actress) 수상. 상대역 레오나드 화이팅도 같은 작품으로 남자 신인상을 받은 성과.

올리비아 핫세

국방대학교 공식 역대 총장 명단에 따른 김익렬의 국방대학원장 재임 종료. 1967년 4월 25일 시작된 제9대 원장 재임이 마무리된 인사 경력.

김익렬은 1969년 육군 중장으로 예편한 것으로 소개되는 인물. 이 날짜는 기관의 재임 종료일이며, 별도의 예편 명령 원문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확한 예편일과 동일시하지 않은 기록.

김익렬

서독 외무부 정치국장 파울 프랑크가 대통령 특사로 방한해 박정희 대통령과 최규하 외무부장관 등 한국 정부 인사들과 회담함. 양국 정부는 관련자 대부분의 석방과 중형자 감형, 사형 미집행에 합의했으며, 외교적 압력과 국제 구명운동이 형 집행에 직접 영향을 미친 사건.

미국 투어 중 데뷔 앨범을 애틀랜틱 레코드를 통해 북미에 발매. 1968년 9~10월 런던 올림픽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블루스 기반 하드 록 사운드가 담기며 〈Good Times Bad Times〉·〈Dazed and Confused〉 등이 수록. 영국 발매는 같은 해 3월 28일에 이어짐.

레드 제플린
1968 9건
58년 전

1968년 인플루엔자 A(H3N2) 바이러스가 출현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홍콩 독감’이라고 알려진 팬데믹이 발생함. H3N2는 이전 H2N2와 항원 구성이 다른 바이러스로, 세계적으로 약 10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됨. 이 계통의 후손 바이러스는 이후에도 계절성 인플루엔자로 순환함.

정음사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새로운 판형으로 펴냄. 백철·박두진·문익환·장덕순의 글이 추가되어 작품과 함께 시인을 기억하고 평가하는 목소리를 읽을 수 있게 되었음. 시집이 문학적 해석과 추모의 장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판본임.

《휴일》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심의에서 거듭 반려되고 개작 요구를 받음. 완성 뒤에도 어둡고 비관적인 결말을 바꾸라는 압력이 이어졌으며, 제작진은 상영을 포기함. 당시의 미개봉은 흥행 실패가 아니라 관객에게 도달할 기회를 잃은 결과였음.

휴일

브조와 존 트림블 부부를 비롯한 팬들이 NBC에 편지를 보내 《스타 트렉》의 방송 지속을 요구함. 방송사는 세 번째 시즌을 편성했고, 팬들의 조직적인 참여는 작품의 생존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사례가 되었음.

이 운동의 의미는 편지 수를 과장하거나 편성 결정의 원인을 하나로 단순화하는 데 있지 않음. 시청자가 프로그램을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팬 모임과 우편망을 통해 제작·유통 과정에 목소리를 냈다는 점이 중요함.

로카르노 영화제의 최고상을 상징하는 황금표범상 명칭이 도입되었음. 이전에도 최고상은 존재했으나 황금돛상 등 다른 이름을 사용했으므로, 1968년을 영화제 시상 제도 전체가 처음 생긴 해로 이해해서는 안 됨.

표범은 훗날 노란색과 검은색을 중심으로 한 영화제의 시각적 정체성과 결합했음. 수상작을 기억하게 하는 트로피이면서, 도시 전체가 참여하는 영화제를 알리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음.

스페인 측에서 《게르니카》의 반환을 추진했으나 피카소가 프랑코 체제하의 귀환을 받아들이지 않은 시기. 작품을 스페인으로 돌려보내는 문제가 작가의 정치적 조건과 충돌한 사례.

국적과 소유의 문제만으로 해결되지 않았던 반환 협상. 훗날 민주화 이후의 귀환이 특별한 상징성을 얻은 역사적 배경.

게르니카 (피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