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2023년 중동 위기 이후 이란과 이스라엘은 2024년 직접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았고, 2025년 6월에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이 포함된 12일 전쟁을 치름. 2026년 초 이란 반정부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과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미국·이란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이 중동 지역에 군사력을 증강함.
전쟁의 확대
2026년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기습 공습으로 전쟁이 시작됨. 이란은 이스라엘과 페르시아만 일대의 미군 기지 및 미국 동맹국을 공격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제한함. 헤즈볼라·후티·이라크 친이란 무장세력이 가세하면서 레바논·홍해·페르시아만으로 전선이 확대됐고, 해상 운송 차질과 국제 유가 상승을 초래함.
임시 합의와 붕괴
4월 휴전과 미국·이란의 상호 봉쇄 국면을 거쳐 6월 17일 양국 정상이 60일간 군사작전을 중단하고 최종 합의를 협상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함.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 방식,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 해제, 제재 완화와 동결 자산 해제 등의 이행 순서를 둘러싼 이견이 해소되지 않음. 6월 26일 상선 피격 뒤 양측의 공격이 재개됐고, 7월 7일 미국이 공습을 확대하면서 임시 합의가 사실상 붕괴함.
장기화와 현재 상황
미국은 7월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도입했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규정을 강화하며 상선과 역내 미군 기지를 공격함. 8월 17일 60일 협상 시한이 최종 합의 없이 만료된 뒤에도 간헐적인 교전과 봉쇄가 이어졌으며, 9월 1~3일 양측이 7월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과 보복 공격을 주고받음. 미국은 대규모 전투작전이 종료됐다고 주장하지만 분쟁의 종료 시점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2026년 9월 4일 기준 항구적 평화 합의도 체결되지 않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