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9일, OpenAI가 국방부의 비기밀 업무용으로 승인된 맞춤형 ChatGPT를 GenAI.mil에 배포한다고 발표함. 인가된 정부 클라우드에서 안전장치와 데이터 보호를 적용해 운영되며, 정책 문서 요약·조달 문서 작성·내부 보고서 및 컴플라이언스 점검 등 일상 업무를 지원함. 구글에 이어 두 번째 주요 프런티어 AI 기업이 합류한 사건.
2월 9일 44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932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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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고용노동부 노정 운영협의체 발족
한국노총과 고용노동부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부대표급 노정 운영협의체를 발족한 사건.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과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등이 참석하여 노동정책에 관한 정례 소통 창구를 마련한 협의.
매월 실무협의체와 분기별 운영협의체를 두는 2단계 구조의 구성. 한국노총이 개정 노조법 정착, 근로시간 단축, 노동권 사각지대와 비정규직 차별 개선 등을 제안한 정책 협의 활동.
ACMI 경력 회고 대담 참여
멜버른의 영상문화박물관 ACMI에서 열린 피터 위어 대담에 참여. 초기 호주 영화에서 국제적인 장편 연출까지 이어진 경력과 영화 만들기에 대한 경험을 관객과 나눈 행사.
《매직 마이크 3》 호주·이탈리아 개봉
스티븐 소더버그가 연출한 《매직 마이크 3》(원제 Magic Mike’s Last Dance)의 호주·이탈리아 극장 개봉. 첫 편의 감독 소더버그와 각본가 리드 캐럴린, 주연 채닝 테이텀이 다시 모인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 사업 실패 뒤 플로리다에서 바텐더로 일하던 마이크가 부유한 여성 맥스의 제안으로 런던 공연을 준비하는 이야기.
셀마 하예크 피노가 맥스를 맡고, 새로운 무용수들을 모아 무대를 만드는 과정과 두 주인공의 관계를 중심에 둔 구성. 첫 편을 연출한 소더버그가 다시 감독을 맡고, 미국의 클럽에서 런던의 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무용수들의 공연 준비를 다룬 속편.
경찰,. SPL 대표이사 등 검찰 송치
강동석 대표와 공장 관리자 4명 등 모두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
닌텐도가 일본 기준 2월 9일 게임보이 Nintendo Switch Online 배포를 시작. 《테트리스》·《별의 커비》·《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DX》 등 선별된 게임보이·컬러 작품을 스위치에서 제공. 별도로 추가된 게임보이 어드밴스 서비스와 구별되는, 초기 게임보이 계열 소프트웨어의 재배포.
FC 서울, 창단 40주년 유니폼으로 구단 유산 재해석
FC 서울이 창단 당시 유니폼을 모티브로 한 ‘1983 HERITAGE’ 공개. 럭키금성 황소 시절의 빨간색과 현재의 검은색을 함께 사용하고 40주년 엠블럼을 적용하며, 이름과 연고가 여러 차례 바뀐 구단의 역사를 시각적으로 연결.
《나일 강의 죽음》 한국 개봉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바탕으로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제작과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은 추리영화의 한국 개봉. 이집트 나일강을 여행하던 호화 유람선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포와로가 승객들의 숨겨진 관계를 조사하는 이야기.
마이클 그린이 각본을 맡고 갤 가돗, 아넷 베닝, 톰 베이트먼, 에마 매키 등이 출연함. 브래너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 이어 이 시리즈에서 다시 포와로를 연기하고 연출도 맡음.
《남산의 부장들》, 제41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수상
우민호 감독의 《남산의 부장들》이 제41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함.
유아인, 《소리도 없이》로 제41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
유아인이 《소리도 없이》로 제41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함.
박정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제41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
박정민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제41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함.
이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제41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수상
이솜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제41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함.
강말금,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제41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수상
강말금이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제41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함.
홍경표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제41회 청룡영화상 촬영조명상을 수상함.
달파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제41회 청룡영화상 음악상 수상
달파란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제41회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함.
배정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제41회 청룡영화상 미술상 수상
배정윤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제41회 청룡영화상 미술상을 수상함.
한미연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제41회 청룡영화상 편집상을 수상함.
《기생충》, 제92회 아카데미상 4개 부문 수상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함. 비영어권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사례이며, 봉준호는 작품상 공동 프로듀서·감독·각본가로 세 부문의 수상자가 됨.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브래드 피트가 남우조연상 수상.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에서 클리프 부스 역을 맡은 연기로 받은 오스카.
제작자로 공동 수상한 《노예 12년》 작품상에 이은 피트의 두 번째 아카데미 수상. 남우조연상은 피트가 연기 부문에서 처음 받은 오스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호주 SBS의 2015년 대회 참가 초청 발표
유럽방송연맹과 개최 방송사는 오랫동안 대회를 방송해 온 호주 SBS를 60회 대회에 초청한다고 발표함. 처음에는 특별한 일회성 참가로 설명되었으며 이후 호주의 출전은 이어졌음. 이 사례는 대회의 ‘유럽’이 유럽연합 회원국 목록과 같은 뜻이 아니고, 방송 네트워크와 시청자 관계를 통해 형성되어 왔음을 보여 줌.
《워 호스》 한국 개봉
2012년 2월 9일 한국에서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전쟁 드라마. 영국 농가의 소년 앨버트와 말 조이가 제1차 세계대전으로 헤어진 뒤, 서로를 다시 찾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서사. 군마로 팔려 전장에 들어간 조이가 여러 나라의 군인과 민간인을 만나면서 드러나는 전쟁의 상처와 생존의 의지.
마이클 모퍼고의 소설과 닉 스태퍼드의 연극을 바탕으로 리 홀과 리처드 커티스가 각본을 맡은 각색. 제러미 어바인이 앨버트를 연기하고 에밀리 왓슨, 피터 뮬런, 톰 히들스턴 등이 참여했으며, 인간과 동물의 유대를 통해 국적을 넘어선 연민과 귀향의 희망을 강조한 구성.
국회, 디도스 사건 특별검사법 통과
국회가 선관위·박원순 후보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사이버테러로 규정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법률(디도스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킴. 민주통합당 김학재 의원이 발의했으며, 경찰·검찰 수사가 윗선을 규명하지 못했다는 불신 속에 여야가 모두 특검에 동의해 도입됨.
마이크로소프트가 사티아 나델라를 서버·도구 사업부(Server and Tools Business) 사장으로 승진시킴. 서버·개발 도구·클라우드 플랫폼의 전략, 엔지니어링, 마케팅과 제품 개발을 총괄하며 기업 고객용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를 맡게 됨. 온라인 서비스 부문의 기술 조직을 이끌던 나델라가 핵심 기업용 사업의 책임자로 이동한 인사로, 이후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부문 총괄과 CEO 취임으로 이어짐.
《버나드 앤 도리스》 미국 HBO 첫 방송
밥 밸러밴 감독의 《버나드 앤 도리스》가 미국 HBO에서 첫 방송. 부유한 상속인 도리스 듀크와 집사 버나드 래퍼티의 관계를 허구적으로 재구성한 드라마. 수잔 서랜든이 도리스, 랠프 파인스가 버나드 역을 맡았으며 서랜든이 2008년 에미상 미니시리즈·영화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작품.
홍은영,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새 시리즈 출간
홍은영이 마므레북을 통해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1권 《신들의 탄생》을 출간함. 가나출판사와의 분쟁으로 기존 시리즈 작업이 중단된 뒤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건 새로운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로 독자들에게 복귀함.
홍은영은 2007년 인터뷰에서 기존 시리즈가 중단된 데 대한 독자들의 실망을 언급하며 새 시리즈 작업에 나선 배경을 설명함. 출판 분쟁의 결과가 기존 시리즈의 작가 교체에 그치지 않고 홍은영과 가나출판사가 각각 다른 계보의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를 이어가는 형태로 굳어짐.
《뮌헨》 한국 개봉
2006년 2월 9일 한국에서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역사 스릴러.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이스라엘 선수단을 겨냥한 인질극과 살해 사건 이후, 보복 작전에 투입된 이스라엘 비밀팀의 행적을 극화한 작품. 에릭 바나가 팀을 이끄는 아브너를 맡고 다니엘 크레이그, 제프리 러시 등이 참여한 앙상블.
조지 조너스의 책 《Vengeance》를 토니 쿠슈너와 에릭 로스가 각색한 이야기. 표적을 추적하고 살해할수록 커지는 죄책감과 공포를 통해, 국가에 대한 충성 및 복수의 정당성과 인간적 책임 사이의 충돌을 다룬 구성.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개봉
장길수 감독의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이 개봉함. 최진실·임성민·유오성 등이 출연했으며 김혜수는 특별출연함.
런던 초연 배우들이 참여한 캐스트 앨범이 폴리도르에서 발매됨. 공연장에서만 들을 수 있던 노래들이 음반을 통해 퍼졌으며, 영국 앨범 차트에서 3주 동안 1위를 기록함.
조용필, 정규 6집 《눈물의 파티》 발매
타이틀곡 〈눈물의 파티〉를 비롯해 여러 곡을 담은 1984년 정규 6집. 도시적 감성의 발라드와 댄스 리듬을 폭넓게 시도한 음반. 매년 정규 음반을 쏟아내던 1980년대 다작 전성기의 한 장.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운영을 둘러싼 갈등 속에 앙리 랑글루아가 해임됨. 정부 측은 관리와 필름 보존의 문제를 제기했고, 지지 영화인들은 기관의 자율성 침해에 반발함. 국제적인 지지와 상영 협조 중단 움직임, 시위가 이어지면서 영화유산의 공적 관리와 창작계의 독립성 문제가 충돌한 사건이 됨.
배석인 감독의 《팔도강산》 개봉. 국립영화제작소가 경제개발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영화로, 노부부가 전국에 흩어진 자녀들을 찾아가며 각 지역의 산업 현장을 둘러보는 이야기. 가족의 재회와 국토 유람을 결합해 국도극장에서 3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
김희갑과 황정순이 여행길의 노부부로 출연. 후속 영화와 1974년 KBS 드라마 《꽃피는 팔도강산》으로 이어진 연작의 출발점
거창 민간인학살과 정부의 은폐
국군이 거창군 신원면의 어린이·노인·여성 등을 포함한 주민 수백 명을 집단살해함. 이승만 정부는 현장조사를 방해하고 학살을 군법회의에 따른 적법한 처형으로 설명하는 허위 발표를 내놓았음.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국군 제11사단 9연대 3대대가 경남 거창군 신원면 일대에서 민간인들을 집단살해함. 후방의 빨치산을 토벌한다는 명분 아래 주민들을 모아 총살했으며, 어린이·노인·여성도 희생됨.
신중목 의원이 3월 29일 국회에서 사건을 폭로하자 합동조사단이 구성되었음. 그러나 신성모 국방장관과 군 관계자들은 현장을 은폐하고 국군을 공비로 위장시켜 총격을 가하게 하는 방법으로 조사를 방해했음. 4월 24일 공보처는 어린이·노인·여성 등을 제외한 남자 187명을 군법회의에서 유죄로 판단하여 개별 처형했다는 허위 공식설명을 발표함. 이는 무고한 민간인의 집단살해를 합법적인 사형집행으로 꾸민 은폐였음.
이승만은 4월 30일 대통령 지시문에서 군인의 다수 생명 희생과 사건의 해외 파장을 인식하면서 관련 지휘관들을 징벌하도록 했음. 그러나 적법한 처형이었다고 하더라도 정부 체통을 위해 처벌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설명하고, 논란을 초래한 데 대해 다소간 벌을 주라고 지시함. 공보처의 허위발표와 군 관계자들의 조사방해는 확인되지만, 이승만이 구체적인 위장공비 작전이나 허위 증거 작성을 직접 지시했다는 사실까지 확인된 것은 아님.
1951년 12월 16일 군법회의는 관련 지휘관의 위법한 명령과 살해 책임을 인정하여 유죄판결을 내렸음. 당초 정부가 설명한 적법한 처형이 아니라 위법한 명령과 집단살해였음이 같은 해 재판에서도 드러났음.
동양극장에서 희창극 《배비장전》 공연
조선성악연구회가 동양극장에서 희창극 《배비장전》을 공연. 정정렬이 작곡에 참여하고 명창들이 배역을 나누어 노래와 연기를 수행한 무대.
MoMA, 《근대 건축: 국제전》 개최하며 '국제 양식' 정립
헨리-러셀 히치콕과 필립 존슨이 기획해 1920년대 유럽 모더니즘 건축을 소개함. 이 전시에서 '국제 양식(International Style)'이라는 용어가 처음 공식화되어 건축 사조로 정착. 같은 해 세계 최초의 미술관 건축·디자인부가 신설되어, 건축과 디자인을 미술관의 정식 수집 영역으로 끌어들인 분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