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은 슈퍼볼 LX에서 'AI에 광고가 몰려오지만, 클로드는 아닙니다' (Ads are coming to AI. But not to Claude.)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마케팅 캠페인 전개. 경쟁사인 OpenAI의 ChatGPT가 무료 버전에 광고 도입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맞춰 진행.
2월 8일 28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906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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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기어, 고야상 국제상 수상
리처드 기어가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제39회 고야상 시상식에서 국제상(Goya Internacional) 수상. 스페인 영화아카데미는 영화예술에 대한 기여와 사회 참여를 함께 평가했으며,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상을 전달.
구글, C2PA 운영위원회 합류
구글이 C2PA 운영위원회에 합류하고 Content Credentials 표준의 개발과 확산에 참여함.
구글은 검색의 About this image와 유튜브의 합성 콘텐츠 표시 등 기존 출처·투명성 기술과 함께 C2PA 표준을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힘.
대규모 검색·동영상 플랫폼을 운영하는 구글의 참여로 C2PA 표준의 적용 범위가 콘텐츠 제작 도구에서 유통 플랫폼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됨.
EU 이사회·유럽의회, 플랫폼 노동 지침 잠정 합의
EU 이사회와 유럽의회 협상단이 플랫폼 노동 지침 문안에 잠정 합의함. 노동 제공에 대한 실질적 지휘·통제가 확인될 때 반증 가능한 고용관계 추정을 도입하고, 자동화된 감시·의사결정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인간 감독을 강화하는 방향을 제시함.
FC 서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 경력을 지닌 제시 린가드 영입 발표. 선수의 재도전과 구단의 재도약 목표가 결합한 영입으로, 경기력 보강뿐 아니라 해외 인지도와 관중 관심을 확장하는 계기.
국무위원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건 75년 헌정 사상 처음. 재석 293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09명, 무효 5명. 직무 정지 시작.
《다음 소희》 국내 개봉
2023년 2월 8일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 국내 개봉. 김시은이 연기한 현장실습생 소희의 이야기와 배두나가 맡은 형사 오유진의 수사를 연결해 콜센터·학교·기업의 책임을 조명.
2022년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먼저 공개한 뒤 한국 극장에서 개봉. 배두나와 정주리는 《도희야》에 이어 사회적 보호에서 밀려난 인물들의 이야기를 함께 작업.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가 2022년 2월 8일 ARM 인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함. 양사는 미국·영국·유럽연합 등 주요 경쟁당국의 심사 과정에서 거래 종결을 가로막는 중대한 규제상 난관이 발생했다고 설명함.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2021년 12월 엔비디아가 ARM의 핵심 반도체 설계 기술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하면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며 거래 저지를 위한 행정소송을 제기했음. 거래 종료 후 소프트뱅크는 ARM의 기업공개 준비로 전략을 전환함.
《올 이즈 트루》 영국 개봉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하고 윌리엄 셰익스피어를 연기한 《올 이즈 트루》의 영국 개봉. 벤 엘턴의 각본을 바탕으로 극작가의 말년과 가족, 상실을 돌아보는 드라마.
주디 덴치가 앤 해서웨이, 이언 매켈런이 사우샘프턴 백작으로 출연하고 패트릭 도일이 음악을 맡음. 브래너는 희곡 속 주인공에 이어 극작가 자신을 연기함.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신해철 거리’가 문을 열었음. 생전 작업실 주변을 중심으로 음악과 기억을 접하는 추모 공간이 조성되었음. 공연장이나 음반 밖의 일상 공간에서도 음악가의 흔적을 만날 수 있도록 한 사업이었음.
《트리플 엑스 리턴즈》 한국 개봉
자취를 감추었던 스파이 젠더 케이지가 돌아와 세계를 위협하는 장치 판도라 박스를 되찾기 위해 새로운 팀을 꾸리는 D. J. 카루소 감독의 액션 첩보영화. 빈 디젤, 견자단, 디피카 파두콘, 루비 로즈가 출연한 《트리플 엑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사무엘 L. 잭슨은 비밀요원 선발 계획의 책임자 오거스터스 기븐스 역.
MRI 조건부 심장박동기의 미국 FDA 승인
미국 FDA가 메드트로닉의 레보 MRI 슈어스캔 조율 시스템을 승인한 사건. 정해진 장치 조합과 검사 조건 아래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심장박동기의 미국 도입.
허가 대상은 본체만이 아니라 지정된 전극선과 함께 사용하는 하나의 시스템. 어떤 MRI 검사든 제한 없이 안전하다는 뜻이 아니라, 장치와 검사 조건을 확인해야 하는 MRI 조건부 사용이라는 점이 중요한 변화.
허더즈필드 대학교가 패트릭 스튜어트·리퓨지 장학금의 첫 박사과정 연구자로 줄리아 브룩을 선정했다고 발표함. 가정폭력과 아동을 연구하는 장학사업으로, 당시 대학 챈슬러이자 리퓨지 후원자였던 스튜어트가 이름을 제공함.
제51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인 레인보우스》가 최우수 얼터너티브 음악 앨범상을 받음. 한정판 패키지 부문에서는 스탠리 돈우드·멜 맥스웰·크리스티안 먼로가 수상하여, 음악과 실물 디자인의 성과가 서로 다른 부문에서 인정받았음. 올해의 앨범 부문에도 후보로 올랐지만 그 부문 수상작은 아니었음.
《조준하다》 《별책 문예춘추》에 발표
《별책 문예춘추》(別冊文藝春秋) 제274호인 2008년 3월호에 《조준하다》(操縦る)를 발표. ‘메탈의 마술사’로 불렸던 유가와의 은사를 중심에 둔 사건을 다룬 단편. 잡지에서 권두 완결 단편으로 소개된 작품으로, 표지 호수는 3월호이며 실제 발매일은 2월 8일.
그라비티, 한국 게임사 최초로 나스닥 ADR 상장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으로 알려진 그라비티가 2005년 2월 8일 나스닥에 ADR을 상장해, 한국 게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나스닥에 오름. 게임 지식재산을 앞세운 한국 콘텐츠 기업이 미국 자본시장에 진출한 상징적 사례. 1990~2000년대 한국 기업의 미국 상장이 제조·통신·금융을 넘어 게임·콘텐츠로 넓어졌음을 보여 줌.
교토에서 PSV로 옮긴 박지성이 RKC 발베이크를 상대로 네덜란드 리그에 데뷔함. 유럽 진출 직후에는 부상과 적응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차 경기 속도와 전술에 적응하며 팀의 중요한 공격 자원으로 성장함. 곧바로 성공한 이적이 아니라 시행착오를 거친 전환점이었음.
실내 국제스케이트장 개장
400m 국제규격 트랙과 보조링크를 갖춘 실내 스피드스케이트장이 개장함. 날씨 영향을 줄이는 상설 훈련 환경을 갖추고 국제 빙상대회를 유치할 기반을 넓힌 변화임.
국민건강보험법 제정
보험자 단일화와 진료비 심사·평가기관 분리의 법적 기반 마련. 질병 치료 중심의 의료보험에서 예방·재활·건강증진까지 포괄하는 건강보험으로 제도 목적 확대.
마리오 몰리나가 루이사 몰리나와 함께 노벨상 상금 중 20만 달러를 MIT에 기부한 사실이 교내 행사에서 발표됨. 개발도상국 출신 대학원생·박사후연구원·방문과학자의 환경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
특히 라틴아메리카 연구자의 참여를 넓히려는 목적의 기부. 지구적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에 개발도상국 과학자가 충분히 참여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지원.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를 위한 첫 예비회담 개시
남북이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첫 예비회담을 열었음. 본회담을 곧바로 시작한 것은 아니며, 의제와 대표단 구성, 개최 방식부터 조율해야 했음.
이후 1990년 7월까지 여덟 차례 예비회담과 실무접촉이 이어졌음. 정치·군사적 대결 완화와 다각적인 교류협력을 함께 다룬다는 협상 틀을 마련하는 과정이었으며, 남북기본합의서가 나오기까지 상당한 준비와 의견 조정이 필요했음을 보여 줌.
《위트니스》 미국 개봉
피터 위어가 연출한 해리슨 포드·켈리 맥길리스 주연의 범죄 드라마가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개봉. 살인을 목격한 아미시 소년과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형사 존 북이 아미시 공동체에 몸을 숨기는 이야기. 도시의 폭력과 공동체의 생활방식, 서로 다른 세계에 속한 남녀의 관계를 다룬 작품.
전미여성정치회의, 휴스턴 대회에서 조직 체계 정비
NWPC가 휴스턴에서 첫 격년 전국대회를 열어 조직 구조를 정비하고 프랜시스 ‘시시’ 파렌톨드를 초대 전국 의장으로 선출함. 노동조합 여성, 흑인 여성, 푸에르토리코계와 멕시코계 여성 등이 별도로 모여 자신들의 의제가 조직 운영에 반영되도록 요구함. 한 정당이 전국정책위원회의 절반을 넘지 못하도록 하는 규칙도 마련함.
1,500명 넘는 참가자들이 모인 대회에서는 정당과 인종·노동 배경이 다른 여성들의 지도부 참여 문제가 논의됨. 기존의 6개월 순환 지도체제에서 2년 임기의 의장 체제로 옮겨가며 전국 회원 조직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모색함.
오드리 헵번과 안드레아 도티 사이에서 아들 루카 도티가 스위스 로잔에서 태어남. 헵번은 이후 상당 기간 영화 출연을 제한하고 두 아들과 가족생활에 집중함.
이승만이 국제연맹 사무총장에게 한국과 만주의 한인 문제를 제기하는 서한을 보내고, 일본의 대륙 침략과 한국 독립의 연관성을 호소했음.
1933년 2월 8일, 제네바에 머물던 이승만은 국제연맹 사무총장 에릭 드러먼드에게 서한을 보냄. 일본의 만주 침략이 국제연맹에서 논의되던 때에, 한국의 식민지화와 만주에 사는 한인들의 처지가 그 문제와 분리될 수 없다고 주장했음. 같은 날 미국 국무장관 헨리 스팀슨에게도 한국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음.
그는 1932년 11월 임시정부의 특명전권대사로 임명된 뒤 유럽으로 향했음. 제네바에서는 언론인과 외교관을 만나 한국 독립의 필요성을 알렸으며, 리튼보고서를 검토하여 《만주의 한국인들》(The Koreans in Manchuria)을 펴냈음. 책과 서한에서 만주 한인의 국적·토지·이주 문제를 일본의 팽창정책과 연결하여 설명했음.
이 활동은 국제연맹이 다루던 만주 문제 속에 한국인의 목소리를 포함시키려는 외교적 시도였음. 그의 활동과 별개로 국제연맹은 리튼보고서를 채택하였고 일본은 탈퇴의 길을 택했음. 한국의 독립이나 임시정부의 국제적 승인은 이 과정에서 실현되지 않았음.
재일 유학생, 도쿄에서 2·8 독립선언 발표
재일 조선인 유학생들이 일본 도쿄의 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 모여 조선청년독립단 이름으로 독립선언서와 결의문을 발표. 집회에는 약 600명이 참석했으며, 선언식 뒤 약 400명이 가두시위를 시도했으나 일본 경찰의 저지와 강제 해산으로 주동자들이 검거됨. 선언서와 관련 문건은 같은 날 일본 정부와 의회, 각국 외교 공관과 언론사 등에 발송되었으며, 국내 독립운동 세력에 자극을 주어 3·1운동 준비를 촉진한 선도적 사건으로 평가.
아인슈타인, 우주상수 도입한 정적 우주 모형 제시
아인슈타인이 「일반 상대성이론에 대한 우주론적 고찰」에서 일반 상대성이론을 우주 전체에 적용하며 장방정식에 우주상수 Λ를 추가하고 균일한 정적 우주 모형을 제시함. 당시 정적이라고 여겨지던 우주를 상대론으로 기술하려는 시도였으며, 이후 비정적 우주 해와 우주 팽창 논의의 출발점 가운데 하나가 됨.
체스터 칼슨의 출생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체스터 플로이드 칼슨의 출생. 어린 시절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인쇄와 과학에 관심을 키웠으며, 훗날 빛과 정전기를 결합한 복사 기술의 발명가로 성장.